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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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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

제92차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운영위원회 결과

부서명
외교부 > 다자경제외교국 > G20‧경제기구과
작성일
2015-04-30
조회수
1235

(출처 : 주오이시디대표부)

 제92차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운영위원회 결과

뉴포커스의 메뉴에서 제목이 제92차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운영위원회 결과에 관한 페이지입니다.

◈ OECD는 2015.4.14.~15.간 제92차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운영위원회를 개최, 글로벌 교육산업에 관한 장관회의 개최, 교사의 교수 관련 지식에 관한 설문조사, Trends Shaping Education 2016 발간 계획 및 CERI 예산 분담방안 등에 관한 회원국의 의견을 수렴

※ 출처: OECD 제92차 교육연구혁신센터(CERI: Center for Education Research and Innovation) 운영위원회(Governing Board) 결과

1. 주요 의제 및 논의 결과

(1) Ministerial Global Education Industry Summit

◦ 사무국은 91차 CERI 회의에서 제안된 글로벌 교육산업에 관한 장관급 회담의 개최계획 및 목적과 의제에 대해 소개함. 

1) (일시 및 장소) 2015.10.19.~10.20./ 핀란드 헬싱키 핀란디아 홀 (주관: OECD, 유럽 위원회, 핀란드, 주최: 핀란드)

2) (회담명) Global Education Industry Summit: Policy and Business in Dialogue for Education Excellence (매년 같은 이름으로 개최될 예정) 

3) (목적) 교육부장관, 교육혁신가, 민간 교육산업 기관장이 함께 교육혁신의 목적과 전략에 관해 논의

◦ 이에 대해 다수 회원국들은 현재 교육이 새로운 혁신의 시기에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회담의 목적이나 의제가 시의적절하고 의미있다고 평가하였으나, 추진과정에서의 추가로 고려되어야 할 사항들도 지적함.
- OECD가 본 회담의 목적이나 주요 의제를 선정함에 있어 기술혁신에 집중하기 보다는 정책적 혁신에 대한 논의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함. (핀란드, 캐나다, 헝가리) 반면, 기술적인 혁신에 지나치게 초점을 두는 것도 문제가 있으나, 동시에 기술적인 혁신의 가능성 또한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됨. (BIAC)
- 교육이 상업적 패러다임으로 논의되는 것에 대한 견제는 충분히 이해하는 바이나, 본 회담이 정부관계자와 교육기업의 논의의 장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교사 등의 이해관계자를 참여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점은 고려해야할 만한 사항이라고 지적함.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제안함.(TUAC, BIAC)
- 본 회담의 참여대상이 명확하지 않으며(교육 공급자, 협회 등), 참여대상으로 사기업을 포함시키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명(호주, 네덜란드)

(2) CERI 예산 분담방안

◦ 사무국은 CERI 예산분담방안과 관련하여 6가지의 방안을 제시함.
- 1) 새로운 기여금 시스템 채택.
- 2) Part Ⅱ 예산 증액.
- 3) 자발적 기여금(Voluntary Contributions) 규모 증액
- 4) CERI 회원국 수 확대를 통한 예산확보.
- 5) 재단이나 제3자로부터의 재원조달.
- 6) 사업 참가비로 완전히 충당되는 사업 분리.

◦ 회원국들은 사무국에서 제시한 6가지의 예산 충당 방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표명함. 전반적으로 새로운 예산 분담방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 하였으나, 방법에 대해서는 6개의 안에 대한 회원국의 의견이 엇갈림.
- 다수 회원국은 의사결정을 위해서는 사무국에서 제시하는 6개 안에 대한 좀 더 자세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부족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면밀한 검토를 실시하고 구체적 방안을 도출하여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함

(3) 교사 교수 지식(Teachers’ Pedagogical Knowledge)에 관한 설문조사

가. 사무국 발표

◦ 사무국은 교사들의 교육학 지식과 교수-학습과정에서 기능하는 방식, 교사들의 전문역량과의 관계에 관한 개념·실증 연구를 주로 검토한ITEL(Innovative Teaching for Effective Learning) 사업의 Phase II 단계 사업으로서 2015-16년간 추진 예정인 ‘A Survey to Profile the Pedagogical Knowledge in the Teaching Profession(the ITEL Teacher Knowledge Survey)’ 개발 및 실행을 위한 Project Plan을 보고함

나. 회원국 반응

◦ 프랑스, 벨기에, 오스트리아, 네덜란드는 예비조사에 참여 의사를 밝힘

◦ (프랑스) 이론적 배경(conceptual framework)이 복잡하게 제시되어 있어, 1 단계에서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음. 교사의 인지 역량도 중요하지만 교사의 대인관계역량(inter-personal skill) 또한 매우 중요한 부분임. 본 사업은 교사의 교육학 지식이 학생의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교사의 교육학 지식만이 효과적인(effectiveness) 교수-학습의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명심해야 하며, 즉 효과적 교사와 효과적인 교수-학습에 대한 구분을 명확히 해야 할 필요가 있음. 본 과제의 목적은 효과적인 교사를 양성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효과적인 교수-학습의 우수사례(best practice)를 찾는데 있음. 교사의 동기가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동기에 대한 논의가 우선되어야 함. 다양한 동기 중 어떠한 종류의 동기가 교수-학습 및 학생의 학업 성취도에 미치는가를 알지 못하면 정책적 시사점을 갖기 어려움. 교사의 업무역량을 형성과 다양성(equity and diversity)의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음. 다시 말해, 효과적인 교수-학습만큼 공정한(fair) 교수-학습도 중요함.

◦ (벨기에) 현재 수학 교사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데, 다른 교과목의 교사를 포함하는 것에 대한 검토가 필요함. 또한 다양한 교원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검토 및 분석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질의함. 일반적 교수학적 지식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보는지, 21세기 핵심역량에 대한 부분은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질의함.

◦ (네덜란드) 본 연구의 정책적 시사점이 무엇이 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 예를 들어, 수학 교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이 타 교과 교사에 대한 시사점은 무엇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음을 지적함.

(4) Trends Shaping Education 2016

가. 사무국 발표

◦ 사무국은 2015년 가을에 출간될 Trends Shaping Education에 대해 발표함.
- Trends Shaping Education은 확실한 정답을 제시하거나 분석적 보고서 및 통계개요가 아닌, 정책입안자들과 교육자들이 미래교육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동향을 파악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음
- Trends Shaping Education은 2008년 첫 발간된 후 2010년 2013년 출판되었으며, 2016년판 준비를 위해 의제를 검토하고 의견을 교환하여 2015년 가을 최종 작업할 예정임.

나. 회원국 반응

◦ (뉴질랜드) 최근 국제 교육 동향에 대한 이해는 매우 중요하며, 현재 제시된 계획이 충분히 주요 동향을 포함하고 있음. 학부모에 대한 동향과 이에 대한 동향(이해)이 학생들의 학업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를 포함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함.

◦ (캐나다) 동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에 대한 분석이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함. 글로벌 경제 및 고용에 관한 동향은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보임

◦ (호주) 기술혁신에 대한 동향에 대한 관심을 표명함. 이에 더하여 학생 평가와 관련해 어떠한 평가 방법이 가장 효과적인가에 대한 동향을 다룰 것을 제안함. 각 국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다양한 평가 방법에 대한 동향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함. 다양한 계층의 학생, 이주 학생, 다문화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다문화교육(innovation in inclusive education)에 대한 동향 또한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이를 포함할 것을 제안함.

◦ (스웨덴) 분야별 동향에 대한 분석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동향 또한 같은 수준으로 다루어지기를 희망함. 기술혁신, value 에 대한 동향도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스위스) 동향을 제시하고 교육과 연계시켜 분석하는 데 있어, 새로운 분야의 동향을 다루고 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필요성이 있음을 제안함. 예를 들면 21세기 새로운 음식이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려할 필요가 있음.

◦ (프랑스) Trends Shaping Education 2016은 다양한 분야의 동향을 포함하고 있으나, 각 동향이 교육과 어떻게 연계되는지에 대한 분석이 부족하다고 지적함. 예를 들어, 본 보고서는 인구 구성의 변화를 동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나 이러한 변화가 가족의 구성에 미치는 영향, 결과적으로 학생과 교육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지 않고 있음. EURO STAT 등을 이용하여 좀 더 교육과 연계성이 높은 분야를 찾고 다양한 지표를 활용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함.

※ 작성 : 이주희 일등서기관 (원소속: 교육부), mice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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