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회의결과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국제기구·지역협력체
  4. 아세안(ASEAN)
  5. 회의결과
글자크기

[한-아세안] 2004 ASEAN+3 정상회의 결과-동아시아 공동체 형성

부서명
작성일
2004-11-30
조회수
989
첫 '동아시아 정상회의' 내년 개최
아세안+3 정상회의…노 대통령 '동아시아공동체 형성' 제의
 

'아세안+3' 정상들은 29일 오후 동아시아 공동체를 형성하고 아세안+3 체제를 한층 발전시키기 위한 '동아시아 정상회의(East Asian Summit)'를 내년에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비롯한 아세안+3 정상들은 이날 라오스 수도 비엔티엔에서 열린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합의했으며,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아세안+3 정상회의 간의 상관관계에 대해서는 각국의 외무장관들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해 결과를 보고하기로 했다. 동아시아 정상회의는 아세안 10개국과 한·중·일 3개국이 참가하지만 내용적으론 동남아국가연합의 틀을 뛰어넘어 새로운 동(東)아시아 지역공동체를 지향하는 회의기구다.

아세안+3 정상들은 또 오는 2020년까지 유럽연합(EU)처럼 인구 5억명의 단일시장인 아세안 공동체(ASEAN Community)를 만들기 위한 6년 계획의 '비엔티엔 액션 프로그램(VAP)'에 서명했다.

한편 노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에서 동아시아 공동체 형성을 정식으로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지난해 발리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도 아세안+3 체제가 평화와 번영의 동아시아 공동체로 발전해 나갈 방안으로 △역내 국가 간 개발격차 해소 △아세안+3 체제의 제도화 △핵·테러문제와 같은 정치·안보 불안요인 해소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노 대통령은 이어 지난해 12월 서울에서 동아시아 포럼을 개최했으며 △통신인프라 구축을 위한 IT 공동개발 △동아시아 정체성 함양사업 △기초 의료서비스 제공 공조사업 등 동아시아 협력그룹이 권고한 협력사업을 우리나라가 성실하게 실행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또 △동아시아 협력그룹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6년 이후 비슷한 성격의 사업을 통합 재편성할 것 △내년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6차 유엔 정부혁신 세계포럼' 때 '아세안+3 창조적 정부관리 관계 장관회의'를 동시에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 노 대통령은 아울러 평화·번영정책을 지지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아세안+3 정상들은 또 이번 회의에서 미래의 아세안+3 체제의 발전을 위해 △동아시아 특별협력 이니셔티브를 통한 정보격차 해소 △메콩강 유역 개발협력 등 개발격차를 해소하는 방법으로 경제·사회통합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세안+3 체제는 올해로 출범 8년째를 맞으며 지난 99년 '동아시아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2001년에는 동아시아 비전그룹(EAVG), 2002년에는 동아시아 연구그룹(EASG)의 최종 보고서를 토대로 협력방향을 제시하는 등 동아시아 협력의 중심 틀로 꾸준히 발전해왔다.


[출처 : 청와대]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아세안협력과
전화
02-2100-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