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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음악 오케스트라 만든다… 올해 말 창설공연 (출처 : 경향신문)

부서명
외교부 > 남아시아대양주국 > 남아시아대양주지역협력과
작성일
2008-06-19
조회수
1626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만든다… 올해 말 창설공연
입력: 2008년 05월 28일 17:28:36
 
ㆍ韓 - 아세안 10개국 민속악기로 하모니

가야금·사운(미얀마)·세루나이(말레이시아)·반두리아(필리핀)·단타블로(베트남) 등 한국과 동남아시아의 전통 민속악기들로만 편성된 ‘한-아세안 민족음악 오케스트라’가 올해 말 창설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29~30일 서울 신라호텔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2008 한-아세안 문화협력 프로젝트 회의’를 개최하고 민족음악 오케스트라 창설을 논의하기로 했다. 2012년까지 전남 광주에 조성되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2004~2023년)의 문화콘텐츠 확보 차원에서 마련된 이 계획은 올해 초 문화부가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에 제안해 이뤄졌다. 각국의 전통 민속악기로 편성된 오케스트라가 생기는 건 처음이다.
2005년 10월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15주년 기념 ‘아세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공연’ 장면.

이번 회의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미얀마 등 10개국 정부 대표단 12명 이외에 주한 아세안 각국 대사관의 외교사절, 2005년 열린 아세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국립국악관현악단과의 합동공연에서 지휘를 했던 박범훈 중앙대 총장,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등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첫날 서울 회의에서는 최상화 중앙대 한국음악과 교수가 ‘아시아 디지털음원의 산업화’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는 데 이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브리핑과 아세안 각국의 문화예술정책 소개가 이어진다.

또 오케스트라 창설을 위한 주요 의제가 논의된다. 최 교수는 이 자리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전통음악의 악보와 연주법을 표준화하는 방식에 대해 소개한다.

다음날 광주 회의에서는 오케스트라 창설의 전 단계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아세안 민족음악 대표자위원회’ 창설이 논의된다. 문화부에 사무국을 둔 이 위원회는 올 8월 출범해 민족음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연구 및 준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한-아세안 민족음악 오케스트라’는 올해 말 창설공연을 갖고 내년에는 아시아 순회공연을 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이번에 참가한 아세안 10개국에 ‘아시아 문화도시 축제’의 친구도시로 참가할 것을 제안할 계획이다. 또 오케스트라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국가들과는 무용, 서아시아 국가들과는 문학 분야에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권역별 강점에 따라 한국과 아시아를 잇는 문화커뮤니티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윤정기자>

(끝)


* 본 기사는 외교통상부 공식입장과 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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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100-8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