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윤병세 외교장관, ASEM 외교장관회의에서 아시아와 유럽간 협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 제안 1.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3.11.11(월)-12(화)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중인 제11차 ASEM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창조경제’ 및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성과’에 대해 설명하였다. ㅇ 동 외교장관회의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총 49개 ASEM 회원국 외교장관 또는 대리와 EU 고위안보대표 및 ASEAN 사무총장 등 참석 ㅇ 윤 장관은 유튜브를 통해 불과 1년여만에 18억의 인구가 접한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문화와 IT가 결합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대표적 사례로 소개한바, 회원국들로부터 적극적 공감을 받았다. 3. 이어서 윤장관은 ‘비전통적 안보 도전’을 주제로 개최된 제2 전체회의에서 ‘서울 프레임워크 및 공약’ 결과문서 도출 등 우리 정부가 주최한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 총회(서울, 10.17-18)의 성과 및 의의를 소개하고, 앞으로 ASEM 회원국간 사이버 범죄 및 테러 등 관련 정보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에 관해 논의할 것을 제안하였다. ㅇ 회원국들은 사이버스페이스 총회 성과를 평가하는 한편, 사이버 안보를 비롯 식량, 수자원, 에너지 안보 등 제반 비전통적 안보 도전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ASEM 차원의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구체적인 실질협력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4. 한편, 윤 장관은 이번 제11차 ASEM 외교장관회의 계기「루이 마누엘 샨세렐르 드 마셰뜨」포르투갈 외교장관 및「칼 빅토르 에랴베치」 슬로베니아 외교장관과 각각 회담을 갖고 주요 양자 현안, 국제무대 협력 및 지역정세 등에 관해 논의하였다. ㅇ 한-포르투갈 외교장관회의에서는 양국 간 경제통상 뿐 아니라 문화ㆍ예술, 학술ㆍ연구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 장관은 인적 교류의 확대가 양국관계 심화 및 상호 이해제고에 기여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양국 청년간 교류 촉진 방안을 협의해나가기로 하였다. ㅇ 한-슬로베니아 외교장관회담에서는 양국간 교역 증가 추세를 평가하고, 이러한 추세가 실질협력 강화로 연결되도록 상호 노력키로 하였다. 또한 양국은 상호간 경제교류 활성화 및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조성해나가기로 하였다. 붙임 : 포르투갈 및 슬로베니아 약황 /끝/ 외 교 부 대 변 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