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98.12.6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봉고대통령은 7년 임기의 대통령에 재선(66.5% 지지율), 현정권의 정국안정을 확보함.

그러나, 인접국인 콩고민주공화국, 콩고, 중앙아, 앙골라 등에서의 연이은 내전 및 소요사태로 불안요인 상존

특히, 최근 콩고난민들이 내전을 피해 국경밀림지역을 통해 불법유입(5만여명 추산)되고있어 치안불안, 주택난, 위생문제 등 각종 사회적 불안 야기



2. 경제 정세 일반

주재국 GNP의 44%를 차지하고 총수출액 80%를 차지하는 석유수출(97년 25억불 수출)이 98년 국제시장에서 가격이 급락하고 최근의 석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향후 10년분의 석유수출을 인상전 가격으로 선급금을 기수령 소모해 재정난에 처함

제2의 수출자원인 목재도 아시아의 금융위기 등으로 수출이 격감, 경제적 어려움과 실업률 증가를 야기

상기 결과로 99년 마이너스 6.2%의 성장률 기록

이러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IMF 차관도입 시도,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 등 경제구조 조정 작업 추진



3. 부존자원 및 개발현황

가봉은 석유, 목재, 망간, 철광석, 우라늄등 천연자원은 풍부하나, 기술, 노동력, 사회간접자본이 부족과 국내시장의 협소로 불란서등 외국기업이 동 자원을 개발, 1차 산품인 원자재 상태로 수출

1994년 1월 화폐 50% 평가절하 실시로 자원생산 및 수출 대폭 증가

가. 광물자원

총 매장량은 약 130백만 톤으로 추정(향후 10년 생산분)

주요 채굴회사：ELF CABON, SHELL GABON, KELT GABON

원유의 95% 수출, 5% 국내정유

1997년 15백만톤 수출(98년 대비 20% 감소)

98년까지 1,800만톤 이상의 석유를 수출하였으나, 99년 1,500만톤, 2000년 1,400만톤 예상

새로운 광구 계속 시추중이나, 새로운 매장량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2003년 900만톤으로 감소후 2010년경 매장량 바닥 예상

최근 SHELL 카나다계 석유회사 ICELOT가 주재국 PORT-GENTIL인근 석유개발 협의

전국토의 85%가 삼림지역(2백만 ha), 수종은 400여종

합판제조에 편리한 OKOUME는 가봉에서만 생산되는 수출 주종품

2000년 240만m3 수출 예상(99년 대비 3% 증가)

1962년 COMILOG에 의해 개발 및 수출

생산량 세계 3위 및 수출량 세계1위

2000년 수출예상량, 200만톤(1톤당：$69)

매장량 약 450만톤(함유량 0.4∼0.5%)

동북부 내륙지방 BELINGA에 매장되어 있으나 막대한 개발비 등으로 미개발 상태

о국민총생산량：52.9억불(72년)

о1인당 국민소득 3,900달러(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국가중 제1위 고소득국)

о인구에 비해 광활한 영토, 풍부한 임업 및 지하자원, 석유생산 등으로 경제개발을 위한 상당한 잠재력 보유

о부족한 사회간접자본시설, 노동력의 미숙련 및 부족, 협소한 국내시장 등이 발전의 장애요소

о생산 및 교역구조는 석유, 광물, 목재등 제1차 산업생산품을 생산, 수출하고 주로 2차 산업제품을 수입하는 형태

о주요 수입품：건출자재,채굴장비,기계류,식품,전기제품,자동차

о주요수출품(\'97)：석유(18.5백만톤：24억불), 목재 (2.65백만m3 ：4.4억불), 망간(2백만톤), 우랴늄(60만톤), 카카오, 커피

о주요 교역국

- 수출대상국：미국(42%), 프랑스(18%), 일본(16%)

-수입대상국：코트디브와르(12%),미국(5%),일본(5%),프랑스(4%)

о가봉의 무역수지는 흑자를 보이고 있으나, 50억달러가 넘는 외채의 이자지급, 외국기업 및 외국인에 대한 과실송금의 과다 및 원유부문의 서비스에 대한 수수료 지급 증가 등으로 무역외 수지는 만성적인 적자를 기록하여, 경상수지는 적자를 지속중임

о 외국으로부터의 자본, 기술자원, 인력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최근의 경기침체로 외국인 투자에 대해서 더욱 개방적인 분위기임
자유투자법령의 발효로 외국기업들은 가봉내 사무실만 개설하면 현지업체들과 똑같은 권리가 부여됨

о대부분의 분야에서 외국투자가들에 대해 최소한으로 규제를 하고 있으나, 세법은 약간 엄격한 편이며, 사회보장세 등 기업 부대비용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점이 있음




각국별 투자현황(97년)
국별	금액(만불)	%
프랑스	1,970	52.3
중국	870	23.8
독일	840	23.2
일본	170	0.5
기타	78	0.2

나. 개발정책 및 전략

о석유자원 고갈에 대비한 산업구조 근대화 추진

оIMF의 권고에 따라 경제구조 조정계획을 채택, 정부예산 삭감, 공무원 수당 삭감 등을 통한 긴축재정 정책 실시
SEEG POT, COTRAEMD 만성적자를 시현하고 있는 국영기업 민영화 추진, 세제개혁 실시, 금융기관의 제도개선 추진 및 공무원 정원 재조정

о철도, 도로, 항문, 수력자원, 주택건설, 지하자원 개발과 공업화를 위한 외국기업투자 적극 권장

о석유, 목재자원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경제구조를 탈피, 농업, 관광분야의 개발에 중점을 둠

(농업, 관광분야 종사자 보조금 지급 및 생산품 세금 면제 등)

나. 주요 수출입 품목(99)

수출：승용차, 에어콘, 상용차, 전기 전자제품, 기계류 및 잡화

수입：석유, 망간, 목재등 주로 1차신품


주재국 실정에 맞는 유망 수출품목 적극 발굴 필요(중고차, 원목벌채 장비 등)

о 1970년대 후반 쌍용(주)과 가봉 국영기업의 합작으로 SOGACCO 설립, 유신백화점을 경영하였으나, 1986년 SOGACCO청산 처루후 주재국내 아국기업 투자활동 미미

о 97년 9월 BONGO 대통령 방한이후, MAYUMBA 항구 및 교량건설 사업, MANDJI 보세창고 건설, 리브르빌 수산물 가공공장 건설, MOANDA 페로망간 공장 프로젝트, LAMBARENE 인광석 공장 프로젝트등 경제개발 프로젝트에 아국 참여 요청하였으나, 사업 타당성 불확실로 참여기업 없음

о 개인기업 진출 현황

-아국민의 당지 진출은 77년 쌍용(주)에 의해 설립된 유신 백화점의 개점과 더불이 이루어짐

-동 백화점 관련 종사자들의 88년 유신백화점 폐점 이후에도 당지에 잔류 자영업을 시작

-현재 사진관, 이 미용소, 양복점, 자동차 수리소, 시계포, 전자 전자제품 판매사업 등을 운영중이며 그중 Amrican Conner, Gold Star, Elisee 등이 소규모이긴 하지만 기업의 형태를 갖추고 영업

-주요 산업시설 및 대형사업은 프랑스인이 담당

о현안중인 한 가봉 양국간 투자보장협정 체결 추진

о민 관 투자조사단 주재국 파견(특히, 광업, 임업, 수산업, 건설 및 통신사업)

о민 관 구매사절단 방한 유치

о주재국 개최 국제박람회 적극 참여(매년 3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