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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최근의 경제정세

부서명
작성일
2001-03-12
조회수
1698
* 포르투갈의 2000년도 거시경제 활동결과 및 2001년도 전망.(1.경제 개관 / 2.상세 동향)


1. 경제 개관
    95년이후 연 3.5%의 고성장을 시현해온 포르투갈 경제는 2000년도 에는 3.2% 성장을 기록하였으며, 2001년도에는 포르투갈 정부만이 3.25% 정장을 낙관하고 있을 뿐, EU집행위 및 포르투갈 은행들은 2.6% 및 2.5%로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2000년초 기업의 투자확대, 정보통신산업의 활성화에 따른 자본재 수입 증가, 수입원유가 인상등으로 GDP의 10%에 달하는 경상수지적자를 보임.

    ㅇ 한편, EU 회원국 대부분이 재정수지가 개선된데 비해, 포르투갈은 정부 의 보건위생 및 공공분야의 지출 확대로 포르투갈은 96년의 양호했던 상태에서 후퇴하는 양상을 보인 바, 이는 고인플레를 조장하는 원인이 됨.

    ㅇ 또한 2000년초의 가계부채의 증가에 따른 민간 구매 감소, 정보통신산업 붐의 진정 및 고인플레 억제를 위한 정부의 대출 통제 등으로 하반기부터는 경기 냉각 현상을 보임.

    ㅇ 포르투갈 정부는 2001년 국내 저축의 증가, 세수 확장, 수출 호조등을 근거로 금년 포르투갈 경제가 3.25%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있으나, EU집행위는 수출호조에 대해서는 신뢰도를 부여하지 않고 있으며, 예산수지 적자개선을 위해서도 세수증대만으로는 적절치않다고 판단, 긴축재정 정책 추진 및 세제 개선을 권고하고 당초예상했던 2.7%의 성장 예상율을 2.6%로 하향 조정하였으며, 당지은행들도 2.5% 성장을 예상하고 있음.

2. 상세 동향

가. GDP 성장
    ㅇ 94년 이후 고 성장률을 기록하였으나, 2000년에는 EU평균 3.5%에 0.3%미만하는 3.2%의 성장 시현
      - 단, 위의 성장에 의해 96년 EU평균 생활수준에 72%밖에 못미치던 포르투갈 생활 수준은 99년 75%에 달하게 됨. 위에도 불구, 그리스에 이은 EU내 두번째 빈곤국임.

    ㅇ 포르투갈 정부는 수출 호조등을 예상하여 2001년 3.25% 및 2002년 3.2%의 성장을 예상함

    ㅇ EU집행위는 2001년 및 2002년 공히 2.6%의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바, . EU집행위의 예상이 적중한다면 포르투갈은 2001년, 2.5%의 독일 성장에 이은 EU내 두번째 낮은 성장을 기록하는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됨.

나. 민간소비
    ㅇ 포르투갈 민간소비는 최근 3년간 포르투갈 경제성장의 밑받침이었음.

    ㅇ 그러나 이러한 민간소비 폭등은 수입 폭등을 초래, 경상수지 적자 악화 및 가계부채 악화요인이 됨.

    ㅇ 더욱이, 가계금융의 증가는 포르투갈 은행의 자체 금융이기보다는 해외차입에 의한 금융지원이었는 바, 포르투갈의 대외 채무 악화 현상도 초래함.

    ㅇ 이에 따라, 정부의 대출 통제등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른 구매력 위축으로 민간소비가 감소 추세에 있음.


다. 재정 수지
    ㅇ 2000년 1.4%의 적자를 기록, EU내 최고치를 기록함.

      - EU평균은 1.2% 흑자, 유로지역은 0.3% 흑자

    ㅇ EU 회원국 대부분이 개선되는 추세임에 반해, 포르투갈은 96년의 양호한 상태에서 후퇴한 추세임.

    ㅇ Euro 가입에 따라 각 회원국 정부가 독립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거시경제 정책은 재정정책인 바, EU집행위는 포르투갈이 긴축재정 및 세수증대를 위한 세제 개혁등을 적극 추진토록 권고하고 있음.

      - 특히 다양한 개인소득 공제와 특혜로 세수가 감소됨.

      - 또한 GDP의 25-30%가 지하경제 활동의 결과인 것으로 나타남

      - 또한 공무원 봉급의 인상은 여타 임금정책에 영향을 미쳐 1996

      년이래 5.5%의 임금상승을 초래하였으며, 이는 수출가격으로 이전되어 수출가격 경쟁력 약화 현상을 초래함.


라. 교역
    ㅇ 2000년 교역 현황은 아래와 같음.
2000년(단위: 10억Esc)
변동율(%)
수출
5,060(220억미불상당)
12.5
수입
8,305(372억미불상당)
14.4
적자
-3,244(152억미불상당)
17.4
    ㅇ 대EU 교역은 10% 미만의 성장을 나타낸데 비해 역외국가와의 교역은 30%이상의 증가를 보임.

    ㅇ 역내교역의 비중은 총 교역액의 77%를 차지하고 역외교역은 23%를차지함.

      - 주요 수출국가는 스페인, 독일, 불란서 및 영국으로 4개국이 76.5% 차지하며 주요 수입국가도 스페인, 독일, 불란서 3국이 65.9%를 차지

    ㅇ 주요 수출품목은 기계류(18.8%), 차량(16.9%) 및 의류(13.8%)이고,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류(22.9%), 차량(17.5%), 화학품(8.7%) 순임.

    ㅇ 특히 2000년도에는 정보산업 자본재 수입 상승 및 원유가 상승으로 GDP의 10%에 달하는 적자를 기록한 바, 2001년 1월에는 원유가 안정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일부 완화됨.

마. 산업활동
    ㅇ 정보산업 붐의 진정, 소비 과열의 냉각등으로 2000년 4/4이후 증가 추세가 둔화되어, 최근 12개월간의 산업활동 증가지수는 0.2%를 나타냄.

    ㅇ 2001년 1월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산업활동이 0.3% 감소함.

    ㅇ 특히 최근 12개월간 자동차 생산은 15.5% 감소하였으며, 금년 1월 자동차 생산은 전년 동기대비 22% 감소함.

바. 공공부채
    ㅇ 전년대비 1.2%가 줄어들어, EU 및 유로지역 평균보다 양호한 지수인 GDP대비 53.8%임.

사. 물가지수
    ㅇ 전년도 포르투갈 소비자 물가는 2.7% 상승함. 이는 원유가 인상에 따른 공공요금의 인상과 공무원 보수 인상이 물가인상으로 이전된 것에 기인함.

    ㅇ 포르투갈 정부는 2000년의 포르투갈 물가가 2.8%, 2001년에는 2.5%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EU집행위에서는 2000년 3.2%, 2002년 2.8%로 포르투갈 소비자 물가가 상승할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ㅇ 2001.2월 기록한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은 전년동기 대비 3.3%를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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