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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일본, 2001년 2월 월례경제보고

부서명
작성일
2001-02-16
조회수
1402
1. 일본 내각부는 2.16(금) "2월의 월례경제보고"를 아래와 같이 발표하였음. 가. 이번 보고서는 경기에 대한 종합판단을 "경기회복 속도가 가일층 둔화되고 있으며, 미국의 성장세 둔화에 따른 악영향 등 향후 일본경제를 둘러싼 불안 요인의 가시화가 우려된다"라고 표현함으로써, 2000.11월 이후 3개월만에 정부의 공식적인 경기인식을 하향 수정함. 나. 부문별로는 기업활동 부문(생산, 수익, 영업환경 등), 개인소비 부문, 무역수지 부문 및 물가 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물가부문에서는 도매물가의 침체가 확실시됨에 따라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 ㅇ 물가의 하락 패턴은 경제 구조상 도매물가가 先行 하락하고 소비자물가가 그 뒤를 이어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 형태이나, 최근의 물가 하락에서는 이미 3개월 전에 소비자물가가 하락 기조에 접어든 후 이에 後行하여 도매물가가 금월 통계부터 하락하기 시작하였는 바, 이러한 현상은 이번 물가하락이 유통 합리화 및 규제 완화 등에 따른 "긍정적인" 물가하락이 아니고, 최종소비 수요의 쇠퇴에서 오는 "부정적인" 물가하락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것이라는 분석 ㅇ "제로금리" 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던 일본은행은 금리 인상을 위한 명분상 일본경제의 디플레이션 발생 가능성을 극구 부인해 왔으나, 일 정부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디플레이션 발생에 대한 강한 우려감을 간접 표명함으로써 일본은행의 입장과는 대조적인 면을 표출 다. 일 정부는 월례경제보고서가 기업의 경제활동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여, 여전히 일본경제가 전체적으로는 회복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강조함. ㅇ 아소(麻生) 경제.재정담당 대신은 동 보고서 발표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경기의 상승 각도가 완만해지기는 했으나, 하락 쪽으로 기울어진 것은 아니다"고 역설 2. 이번 월례경제보고서는 기존의 경제기획청이 내각부로 흡수.통합된 이후 두 번째로 발표된 보고서로서, 종래 경제기획청 명의로 작성된 보고서가 문구 표현면에서 지나치게 난해하고 우회적인 기술이 많아 "월례문학"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점을 고려, 표현 방식을 간결.명료하게 쇄신했다는 면이 주목되고 있으며, 당지 경제계 및 언론은 이러한 기술상의 개선이 향후 내용면에서의 충실화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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