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미얀마대사관) 

미얀마 주간 경제 동향 (2.19~2.23)

1. 환율 및 유가 동향

ㅇ 비공식 환율은 최근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금주에도 지속 상승하여 금요일 3,600짜트를 기록함

ㅇ 유류가격은 금요일 휘발유가 소폭(10짜트) 상승 조정되고, 경유는 30짜트 하향 조정되었음

                                              < 주간 환율 및 유류 가격 동향 >

                                                                                                 단위 : 짜트(kyat) 

                                                                         (출처 : 미얀마 중앙은행, 사설 환전소, Max Energy)

* 비공식 환율은 사설 환전소 환율로 환전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주요 경제 동향 (언론보도 중심)

ㅇ 한국으로의 계절근로자 관련 사기 피해

  - 한국으로의 계절근로자 송출에 대한 사기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 한 남성은 송출업체에 결제를 했으나 전혀 진행되지 않아 고소하겠다고 하여 돈을 돌려받았으며, 온라인으로 돈을 송금한 후 연락이 안 된 경우도 있음. 한국정부에서 계절근로자와 관련하여 공식적으로 발표된 것은 없음

ㅇ 중국 윈난성 성장, 미얀마 군사령관과 국경무역 재개 논의

  - 윈난성 성장은 군부와 3형제 동맹간 휴전 협정 이후 처음으로 미얀마 군사령관을 만나 미얀마와 중국간 국경 무역 재개를 논의함. 국경 무역 이외에도 농업, 전력,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논의가 있었음

ㅇ 양곤 아파트 임대료 상승, 매매 시장은 안정

  - 부동산 업자에 따르면 아파트 임대가 활발하고 임대료도 상승하고 있는 반면 매매 시장은 조용하다고 함. 수요자들은 다른 지역에서 양곤으로 사람들이 유입되는 것을 원인으로 꼽고 있음

ㅇ 의류 브랜드, 징병법으로 미얀마 주문 재고려

  - MCRB, Fair Wear Foundation 등은 징병법이 의류 브랜드들의 미얀마 주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고 함. 장기적으로 미얀마 봉제 산업의 입지를 위태롭게 하고 인권보호를 강조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진출에도 영향을 줄 것이라고 지적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