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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2.17.-23.)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2-27
조회수
95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2.17-23)



 o (재무장관, 올해 1.5% 성장률 달성 확신) 2.15(목) EU 집행위원회가 포르투갈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1.2%로 전망한 데에 Medina 재무장관은 부정적인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기존 전망치 1.5% 성장률이 달성 가능한 목표라고 반박하고 아직 정부 전망을 수정하기에 이른 시점이라고 평가함.

    - Medina 장관은 2.20(화) 1월 실업자 수가 전월 대비 5.5% 증가한 33.5만 명을 기록한 것과 관련해, 실업자 증가가 반가운 소식은 아니나, 새 일자리 창출 속도가 고용시장에 새 근로자가 합류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특수한 상황이며, 실업자와 더불어 고용인구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함.


  o (작년 국제수지 역대 최고치 흑자 기록) 포르투갈은행(BdP)은 2023년 국제수지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관광·서비스 수출에 힘입어 72억 유로(GDP 대비 2.7%) 흑자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해, 2022년 5억 유로 적자(GDP 대비 0.2%)에서 흑자로 전환함.

    - 이는 금액 기준 역대 최고치 흑자이며, GDP 대비 비율 기준으로는 역대 3번째로 높은 수준임.

    - 이 중 상품무역수지는 247억 유로 적자(2022년 264억 유로 적자), 서비스무역수지는 280억 유로 흑자(2022년 217억 유로 흑자)를 기록해, 이 둘을 더한 전체 무역수지는 75년 만에 최고치인 33억 유로 흑자(2022년 47억 유로 적자)를 기록함.

    - 특히 관광업 수출액이 전년도 대비 19% 증가한 251억 유로를 기록해, 서비스무역수지 중 관광업 수지가 188억 유로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영국, 프랑스, 독일 순으로 높은 관광업 수출액을 기록함.

    - 무역수지 외에 국제수지를 구성하는 본원소득수지는 48억 유로 적자, 이전소득수지는 52억 유로 흑자, 자본수지는 36억 유로 흑자를 기록함.

    - 한편 포르투갈의 GDP 대비 대외부채 비율은 53.54%(2022년 66.69%)로 2005년 이후 1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함.


  o (포르투갈, 작년 OECD 경제성장률 5위) OECD의 2.21(수) 발표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2023년 경제성장률(2.3%)은 2023년 OECD 회원국 중 코스타리카(5.1%), 멕시코(3.1%), 미국(2.5%), 스페인(2.5%)에 이어 5번째로 높은 것으로 확인됨.

    - 2023년 OECD 회원국 평균 경제성장률은 1.6%를 기록해, 전년도 2.9%보다 하락함.


  o (포르투갈, 경제회복·복원력강화계획의 GDP 증가율 5위) EU 집행위원회는 경제회복·복원력강화계획(RRF)으로 포르투갈의 GDP가 구조적으로 2~3.5% 증가해, EU 27개 회원국 중 그리스, 크로아티아, 스페인, 불가리아에 이어 5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EU 전체 GDP는 RRF에 따라 0.5~1%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Costa 총리는 2.22(목) 이번 EU 집행위의 전망은 동 기금 집행으로 포르투갈이 선진국 경제에 근접할 수 있음을 확인해 준다고 언급함.

    - 한편 같은 날 공공재정위원회(CFP)는 포르투갈이 RRF 57개 목표 중 37개를 완료해, 전체 목표의 64%, 2023년 말까지 완료 예정 목표(44개)의 84%를 달성했다고 발표함.

    - 포르투갈 RRF를 관장하는 포르투갈 회복 목적기구(EMRP)는 EU 집행위와 함께 지금까지의 RRF 성과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평가 중이며, 3.10 총선 이후인 2분기에 31.9억 유로 규모의 포르투갈 5차 지원금 신청이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함.


  o (1월 실업자 수 증가세 기록) 고용·직업훈련청(IEFP)은 올해 1월 말 기준 등록 실업자 수가 작년 1월 대비 4%, 전월 대비 5.5% 증가한 35.5만 명을 기록하였다고 발표해, 7개월 연속 증가함.

    - 전년 동월 대비 아조레스(-12.9%), 마데이라(-24.3%)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실업자가 증가한 가운데, 알렌테주(10.3%)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전월 대비 리스본(8.2%) 지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둔화가 반영된 최근의 실업자 증가세를 유심히 지켜봐야 하나 현재로서는 우려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하고,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업자 수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함.


  o (포르투갈 금융 이해력, EU 최하위권) 벨기에 소재 싱크탱크 Bruegel의 EU 27개 회원국 국민 대상 금융 이해력 평가에서 물가상승, 이자 등과 관련한 5개 질문을 주고 이에 최소 3개 이상 올바르게 답한 비율이 EU 평균 52%를 기록함.

    - 핀란드(73%), 에스토니아(67%), 덴마크(66%)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하였으며, 루마니아(36%), 포르투갈(42%), 그리스(43%)가 가장 낮은 비율을 기록함.

    - Bruegel은 금융 이해력 비율이 높은 나라일수록 더 많은 사람이 저축하고, 금융기관 융자를 받는 것으로 확인되어, 높은 금융 지식이 제도권 금융 내 포용성을 향상하는 것으로 평가함.  


  o (Farfetch, 인력 최대 30% 감축) 작년 12월 쿠팡이 인수한 세계 최대 온라인 명품 플랫폼 Farfetch는 전 세계 약 6,800명의 직원 중 25~30%를 감축할 예정이라고 확인하고, 이에 따라 Matosinhos, Braga, Guimaraes 등 포르투갈에서 근무하는 약 3,000명의 인원 중 1,000명가량이 감원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함.

    - Farfetch는 2.16(금) 포르투갈 내 직원들에 2.29(목)자 상호합의 사직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되며, 이에 응하지 않는 감축 대상 인원을 대상으로는 3월부터 집단 해고 절차를 개시할 예정임.


  o (Aveiro항, 해상풍력 산업용지 입찰 공고) Aveiro항만청(APA)은 Aveiro항만 산업단지(ZALI) 내 19.2만㎡ 면적의 부유식 해상 풍력발전 관련 3개 산업용지에 대한 입찰을 개시하고, 이를 2.16(목) 관보에 게시함.

    - 이번 입찰은 48일간 진행하며, 용지 계약 기간은 30년에 1차례 10년 추가 연장이 가능함.

    - APA는 작년 7월 CS-Wind 등 5개 기업으로부터 입찰 사전의향을 접수함.


  o (REN, 녹색채권 추가 발행 계획) Bloomberg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내 전력망 운영사 REN사는 미국 JPMorgan을 주관사로 영국 Barclays, 포르투갈 CaixaBI(국영 CGD은행 투자부문), Millennium BCP, 네덜란드 ING, 이탈리아 Mediobanca, 스페인 Santander 등이 참여하는 은행 그룹과 8년 만기 3억 유로 규모의 녹색 채권을 발행할 계획임.

    - REN사는 2021년 3억 유로 규모의 첫 녹색 채권을 발행함.


  o (EDP, 두 번째 풍력·태양광 복합발전소 준공) 에너지 기업 EDP의 재생에너지 자회사 EDP Renovaveis(EDP-R)는 포르투갈 내 두 번째 풍력·태양광 복합발전소인 Penela 발전소 가동을 2.19(월) 시작함.

    - Penela 발전소는 지난 2008년 가동한 발전 최대용량 22.8MW 규모의 Sao Joao 풍력발전소에 21MW 수준의 3.6만 장의 태양광발전 패널을 추가 설치해, 2.3만 가구 전력 소비량 수준인 연 79GW의 전력을 공급할 예정임.

    - EDP-R은 포르투갈 내 첫 풍력·태양광 복합발전소인 Sabugal 발전소(11MW 규모)를 2023년부터 가동함.


  o (대러시아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위 상승) 통계청(INE)에 따르면 2023년 포르투갈의 대러시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4.4% 감소한 7,510만 유로로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액수를 기록하였으나, 수출국 순위는 여타 수출시장의 부진으로 2022년 55위에서 2023년 52위로 상승하였으며, 대우크라이나 수출액(6,550만 유로)을 상회함.

    - 주요 수출상품은 채소류(18.4%), 와인(15.6%), 커피(11%) 순임.

    - 한편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대비 48.5% 감소한 3.34억 유로를 기록해, 수입국 순위에서 2021년 13위, 2022년 24위에서 크게 하락한 33위를 기록함.

    - 주요 수입품목은 석유·천연가스 제품(57.2%), 냉동어류(16.9%), 건조·염장·훈제어류(10%) 순임.


  o (MS, 리스본에 인공지능 혁신센터 출범) Microsoft(MS)사는 2.21(수) 컨설팅 기업 Accenture, IT 컨설팅 기업 Avanade, 리스본 Unicorn Factory와 협력해 리스본에 인공지능(AI) 혁신센터(AI Innovation Factory)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 MS는 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포르투갈 내 공공·민간기업의 AI 사용을 가속화 할 것으로 기대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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