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튀니지대사관)

                            튀니지 주간 경제 동향 ('24.03.01.-08.)

ㅇ   (EU, 對튀니지 1.5억 유로 무상 지원) EU집행위는 3.4(월) 1.5억 유로 (약 5.06억 디나르) 상당의 예산을 튀니지 정부에 무상지원(국고로 이체)하겠다고 발표한바, 주재국 정부와 EU가 △2023.7.16. 체결한 전략적이고 글로벌한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의 최우선 분야인 주재국의 거시경제 안정 및 △2023.12월 양측이 합의한 ‘튀니지 거시경제 개혁 지원’ 사업 (PARME, Programme d’Appui aux Réformes Macro-Economiques de la Tunisie)의 일환으로 진행

- EU측은 금번 예산 지원이 주재국 정부가 그간 진행해 온 구조 개혁의 실질적인 결과를 토대로 △현 경제 위기 타개, △경기안정 및 회복, △공공재정의 효율적 운용, △사업환경 개선 등의 우선순위 과제에 주재국 정부의 역량이 집중될 수 있도록 결정되었다고 설명

ㅇ   (주재국,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의 녹색시장 합류 노력) 주재국 통상‧수출진흥부와 산업‧에너지‧광물부는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협정 국가이행전략에 친환경 이니셔티브 포함’ (Inclusion of green initiatives in AfCFTA National Implementation Strategies, PIIVSN(불어))에 대해 부처간 협의를 진행, 세라믹과 약용식물을 주재국의 녹색 수출 잠재력 부문으로 채택

※ (참고) PIIVSN은 유엔 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와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가 수립하고 덴마크 국제개발청(DANIDA)가 재정지원하는 사업(2022.5월~2024.12월)으로, 아프리카 국가들의 녹색 가치사슬 (Green Value Chain) 개발을 위한 국가전략 수립과 이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배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튀니지를 포함한 아프리카 19개국이 참여 중

- 세라믹 관련, 주재국은 타일 및 화장실 시설(변기, 세면대 등)의 아프리카 판로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1차 원료인 고령토와 장석은 현재 남아공, 모로코, 세네갈에서 터키와 스페인을 거쳐 무관세로 수입 중(케냐 및 아이보리코스트는 신규 원료공급처로 부상 중)

- 약용‧방향식물(PAM, Plantes Aromatiques Médicinales)은 아프리카 국가들로부터 주원료를 수입*하여, 국내 가공(추출‧증류기술 개선 필요) 후 고가에 재수출 계획

* 일례로 서아프리카산 양치류(고사리과)는 에센스오일 추출 재료로 활용 중

ㅇ   (제1회 튀니지 의료관광 엑스포, 파리 개최 계획) 주재국 보건부, 튀니지전경련(UTICA) 산하 국가보건연합 주관, 튀니지 및 프랑스 의료관광 회사 공동 주관으로 제1회 튀니지 의료관광 엑스포(TTM Expo 2024)가 5.3(금)-5(일) 파리에서 개최될 계획임.

- 동 행사를 통해 △성형시술, △치의학, △해수관광, △온천치료의 전문성 외에도 쾌적한 시설을 갖춘 다수의 민간 클리닉, 별장, 호텔, 은행 등 양호한 인프라를 홍보하여 다수의 유럽 의료관광객 유치 기대

ㅇ   (신규 해저통신망 이프리키야 개통) 통신기술부 및 오레두(Ooredoo) 튀니지는 3.6(수) 주재국 북부 비제르트-프랑스 마르세이유-이집트 아부 탈라트를 연결(총 950 km)하는 200 기가바이트 용량(최대 전송량 초당 3TB)의 해저통신망 이프리키야(Ifriqiya)를 개통한바 주재국의 국가디지털 전략 사업의 초석이 될 것으로 평가됨.

ㅇ   (주재국 기업, 하노버 메스(Hannover Messe 2024) 행사 참가) 주재국 산업‧에너지‧광물부 산업‧기술 인프라 책임자는 3.7(목) 기자회견을 통해 튀니지 10개 기업(4차 산업 및 개발 기술 전문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독일에서 개최될 산업기술 관련 유명 국제 엑스포 ‘하노버 메스 20244’ (4.22(월)-26(금)) 참가 예정이라고 발표

- 주재국 기업들은 독일협력청(GIZ) 및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가 공동 지원하는 ‘4차산업으로의 튀니지’(Towards an Industry 4.0 in Tunisia)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하노버 메스 행사에 최초로 참가하며, 독일‧유럽 기업 및 기관들에게 주재국의 혁신산업 생태계를 홍보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