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카자흐스탄대사관)

카자흐스탄의 자동차 판매시장 현황 및 전망

□(총괄) 카자흐는 자국 내 자체 자동차 생산브랜드 없이 해외 유명 자동차 브랜드를 조립 생산 중이며, 최근 급격히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음.

 ㅇ 신차 판매는 2018년 6.1만 대에서 2023년 19.9만 대로 3.3배(연평균27%↑), 조립판매는 2018년 3.2만 대에서 2023년 14.8만 대로 4.6배 성장(연평균36%↑)

   - 카자흐 차량 등록 대수*는 러-우 사태이래 카자흐로의 러시아인 유입, 시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등으로 최근 증가세이며, 특히 지난해 신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

    * 차량 등록(통계청, 백만대): (20.12) 3.87→ (21.12) 3.80→ (22.12) 3.91→ (23.12) 4.69

 ㅇ 최근 일본, 미국, 독일 등으로부터 고급 완성차 수입도 증가하고 있음.

< 카자흐 내 자동차 시장 현황(신차 기준, 카자흐 자동차연합회) > 

□(한국의 대카자흐 자동차 수출) 카자흐 자동차 시장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한국의 대카자흐 차량(차량부품 포함) 수출도 지속 증가하고 있음. 

< 한국의 자동차(부품)의 대카자흐 수출현황(무역협회) > 

□(판매) 한국 차량브랜드의 카자흐내 시장점유비중은 상승중이나, 그폭은 감소세임.

 ㅇ (회사별) 카자흐는 한국 자동차를 조립생산공장을 운영*중이며, 카자흐 국민의 우리 자동차에 대한 관심도와 선호도가 높음**

    * 카자흐 내 한국 차량 브랜드의 차량 조립 생산(잠정, 만대): (22) 5.0→ (23) 7.5

     - (현대차) 알마티 현대 아스타나 트랜스 모터스社에서 23년 4.9만여 대를 조립 생산 중

     - (기아차) 코스타나이 Allur그룹 협력사인 SAP社에서 23년 2.6만여 대를 조립 생산 중

   ** 한국 자동차 브랜드 선호이유: ▲차종 다양화, ▲세련된 디자인, ▲가성비 우수, ▲한류 확산에 따른 이미지 제고, ▲카자흐 내 조립공장에서 생산되어 자국 산업기여 인식 등

< 한국 차량 브랜드의 카자흐 내 판매 현황(카자흐 자동차연합회) >

 ㅇ (차종별) 23년 카자흐에서 판매된 차종은 쉐보레 코발트 30,425대가 가장 많고, 현대차는 투산 14,409대, 기아차는 스포티지 10,503대를 판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