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가봉대사관)
가봉 경제·에너지 동향(2024.03.23.-29.)
1. 총 288개 국가전환개발계획(PNDT)프로젝트 선정
o 가봉 과도정부 Raymond Ndong Sima 총리와 Alexandre Barro Chambrier 부총리가 협력하여 마련한 국가전환개발계획(PNDT)에 최종적으로 288개의 프로젝트가 포함됨에 따라 향후 총 3조 세파프랑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됨.
- 동 계획은 ▲제도 개혁 및 정치적 전환, ▲전략적 인프라 개발, ▲경제 다각화 강화, ▲포괄적 사회 발전, ▲환경의 지속가능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회복력 강화 총 5가지 목표를 기반으로 함.
2. 조달규제청(ARMP), 규제협의회 진행
o 조달규제청(ARMP)는 올해 두 번째 규제협의회를 진행하여 2024년 활동 계획과 현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예산에 대해 논의함.
- 조달규제청이 향후 2년 간 수행할 우선적 조치는 ▲입법 및 규제 체계 강화, ▲제도 강화, ▲시스템의 무결성과 투명성 유지, ▲협력 활동 강화 등이 포함됨.
3. 2030년까지 수력발전 확대 등 에너지 전환 계획 발표
o Seraphin Moundounga 경제사회환경위원회(CESE) 대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준비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히면서 정부가 에너지 공급을 강화하고 화석연료의 고갈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전환 프로젝트의 실행을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촉구함.
- 또한, Mbei 강 Estuaire 지역에 위치한 Kinguele Aval 수력 발전소 프로젝트를 연내 완료하는 한편, 2030년까지 총 에너지의 80%를 수력 에너지로 공급하는 목표도 설정하였다고 언급함.
4. 가봉 정부 재무가치 향상 캠페인 진행
o Charles Mba 공공회계 장관은 가봉의 2024 회계연도 재무 가치를 향상하기 위하여 광범위한 투자자 유치, 공공 부채의 효과적 관리 등을 포함하는 캠페인을 시작하였다고 발표함.
- 총 8,540억 세파프랑의 재정을 확보하는 한편, 최근 국채 발행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5. Belinga 광산 계약 재협상 진행
o 과도재건위원회(CTRI)는 시민 사회 등 여론의 비판에 따라 호주 기업 Fortescue Metals Group과 체결한 Belinga 광산에 매장된 철 개발에 대해 계약을 재협상하기로 결정함.
- 가봉과 호주 기업 사이에 체결된 Belinga 광산 철 개발 계약은 불공정한 조항이 많으며 가봉의 광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고 지적되고 있음.
6. 가봉-프랑스, 경제 협력 강화
o Mays Mouissi 경제참여장관은 프랑스 대통령의 아프리카 고문인 Jeremie Robert과 두 차례 전략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 강화와 무역 촉진에 대해 논의함.
- 또한, 최근에는 프랑스 기업인 Suez International과 Saint-Gobain PAM이 가봉수자원회사(SEEG)와 가봉 내 식수 공급 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 파트너십을 체결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