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튀니지대사관)
튀니지 주간 경제 동향('24.04.15-19.)
ㅇ (금년 1/4분기 무역수지 적자 감소 20.58% 등) 금년 1/4분기 주재국의 무역수지 적자는 전년도 동기 38.45억 디나르 대비 20.58% 감소한 30.54억 디나르를 기록했으며, 이는 수출 증가(4.3%)와 수입 감소(0.6%)에서 기인(출처 : 튀니지 통계청)
- 1분기 수출 및 수입 규모는 각각 162.87억 디나르와 194.6억 디나르로, 수출 증가 품목은 농식품(+53.8%, 올리브유 수출 증대가 주요인), 수입 감소 품목은 원자재 및 반제품 (-9.8%), 소비재(-1.3%). 한편 에너지(21.7%) 및 장비류(2.5%)는 수입 증가 추세
※ 농식품의 경우, 금년 1분기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10억 디나르로, 전년도 동기 1.1억 디나르 대비 약 11배 증가한 10.88억 디나르를 달성하였으며, 수출이 +57.5%, 수입이 –6.7%를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바, 주요 수출 품목은 올리브유(+103.2%), 수산물(+46.0%), 대추야자(+18.4%), 수입 감소 품목은 당류(-52.1%)로 정부보조금 투입 억제에도 효과
- 1분기 무역수지 적자는 30.54억 디나르로, △중국(-18.39억 디나르), △러시아(-15.26억 디나르), △알제리(-11.3억 디나르), △터키(-6.7억 디나르), △그리스(-3.94억 디나르), △우크라이나(-4.14억 디나르)와 교역에서 발생
- 반면 △프랑스(+14.92억 디나르), △이탈리아(+9.09억 디나르), △독일(6.47억 디나르), △리비아(+3.73억 디나르), △모로코(+1억 디나르) 등과는 교역 흑자 기록
- 1분기 주재국의 對EU 수출은 총 수출의 71.3% (전년도 동기 대비 +2.9%), 총 수입의 44.1% (전년도 동기 0.8% 감소한 85.28억 디나르)를 차지하였으며, 특히 △벨기에(-23.6%), △이탈리아(-13.6%)로부터의 수입이 가장 두드러지게 감소
- 아랍국가와의 교역에서는 △알제리(+49.7%), △이집트(+19.4%)로의 수출이 두드러졌으며, 반면 △리비아(-35.1%) 및 △모로코(-19.6%)로의 수출은 대폭 감소
- 비EU 국가 중에서는 △러시아(+39.1%), △인도(+17.1%) 및 △영국(+14.6%)으로부터의 수입이 크게 증가, 반면 △미국(-12.4%), △중국(-6.7%), △터키(-4.7%)로부터의 수입은 다소 감소
- 한편, 금년도 1분기 주재국 광물(인산 및 변형제품 포함) 수출은 전년도 동기 7.68억 디나르 대비 21.9% 감소한 6억 디나르에 그침
ㅇ (중소기업 구제계획 추진) 주재국 고용‧직업훈련부는 4.16(화) 신규 중소기업 구제계획을 발표한바, 프랑스개발청(AFD)과 튀니지 연대은행(Banque Tunisienne de Solidarite)으로부터 대출한 2.65천만 디나르를 활용하여 자금난에 봉착한 청년 기업인을 우선순위로 지원 예정
ㅇ (세계은행, 금년도 주재국 경제성장률 2.4% 전망) 세계은행은 4.15(월) “지역 분쟁 및 부채” 제하 중동‧북아프리카 경제 전망보고서를 발표한바, 금년도 튀니지 경제성장률은 2.4%, 예산 적자는 GDP의 5.6%선에서 머물 것으로 전망
- 튀니지를 포함한 MENA 지역 평균은 △GDP 2.7%(전년도 1.9%), △GDP 대비 예산적자 5.7%(전년도 5.5%)로 예측하며 그 주요인으로 경제성장 둔화, 부채 심화, 지역분쟁 등에 의한 불확실성 가중을 지목하고, MENA 지역 경제 성장 및 지속가능개발을 위해 투명성 제고와 구조 개혁을 권고.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