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지역 경제 동향(한화큐셀 조지아주 카터스빌 공장, 태양광 모듈 상업생산 등)

1. 한화큐셀, 카터스빌 공장 모듈 상업 생산 개시

  ㅇ 한화큐셀은 최대 연 3.3GW, 일 16,700 태양광 모듈 생산 규모의 카터스빌 신축 공장의 시험운전을 완료하고, 4.1 태양광 모듈 상업 생산을 시작함.

     - 카터스빌 공장은 잉곳-웨이퍼-셀-모듈의 4단계 생산 공정을 모두 포함하는 통합 공장으로 건설되었으며, 금차 모듈 상업 생산을 먼저 시작하고 단계적으로 셀, 웨이퍼, 잉곳 생산으로 확대할 계획

  ㅇ 한화큐셀은 카터스빌 신축 공장과 현재 조업 중인 달턴(Dalton) 공장을 합쳐 조지아에서 130만 가정에 필요한 전력에 해당하는 연 8.4GW 태양광 모듈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되었으며, 최대 4천명을 고용할 계획임.

     - 지난해 한화큐셀은 달턴공장 시설 확장과 카터스빌 공장 신설을 위해 25억불 규모의 시설 확장 투자 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달턴공장은 작년 확장공사가 완료되어 생산용량이 하루 30,000 모듈, 연 5.1GW으로 늘어난바 있음.

      ※ 달턴 공장은 모듈 전용 생산 공장으로서, 총 5.1GW 생산용량 보유 (1공장 1.7GW, 2공장 3.4GW 생산규모)

   ㅇ 미국은 그간 태양광 모듈 생산에 필요한 원료 물질을 대부분 해외 시설에 의존해온바, 한화큐셀은 카터스빌 공장 완공을 통해 미국 내 최초로 한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 공급체인이 통합된 생산 시설을 보유하게 되었다고 평가됨.

2. Janet Yellen 미 재무부 장관, 조지아주 태양광셀 제조회사 방문

   ㅇ Janet Yellen 미 재무장관은 3.27 조지아주 Norcross에 위치한 태양광 셀 제조회사 Suniva를 방문하여, 태양광 산업의 중요성과 미국의 선도적 역할을 부각하고 태양에너지를 통한 국가적 안보와 경제성 증진의 중요성을 강조함.

   ㅇ 옐렌 장관은 바이든 정부의 경제 어젠다는 미국 소비자들을 위해 에너지 비용을 낮추고, 전략산업 성장에 동력을 주고, 경제안보와 기회 창출을 북돋우는 것이며, 중국 제조사들은 여러 녹색산업에서 과대생산을 하고 전세계 공급망을 불안정하게 한다고 언급함.

3.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미 행정부에 중국산 태양광 패널 관세면제 철회 요구

   ㅇ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인 Jon Ossoff와 Raphael Warnock는 3월 초 미 행정부에 미국 태양광 제조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1974년 통상법(Trade Act) 제201조의 해외 태양광 패널에 대한 관세 면제를 철회할 것을 요구함.

   ㅇ 상기 의원들은 바이든 대통령 앞 서신을 통해 '태양광 산업은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인센티브로 인해 고무되어 중요한 전환점에 있으며, 미국의 태양광 제조는 에너지 안보와 중국으로부터 에너지 독립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하고, 조지아에는 회사들이 이미 29.8억불을 투자하고 수천 개의 신규 클린에너지 일자리가 예상된다'고 언급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