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요르단대사관)

                                       요르단 주간 경제 동향 ('24.05.12.-18.)

가. 2024년 1~4월 인플레이션률 1.61%

  o 5.13(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의 2024년 1~4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110.21로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했으며, 동 상승은 물·위생(7.34%), 개인 소지품(7.30%), 노동조합기여금(5.86%), 담배(5.29%), 임대료(4.12%) 부문의 물가 상승이 주원인으로 나타남.

나. 2024년 1분기 요르단 관광객 9.7% 감소

  o 5.14(화) 관광유적부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역내 분쟁으로 2024년 1분기 요르단 관광객과 관광 매출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7%, 5.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다. 2024년 1분기 일반산업생산량 1.08% 증가

  o 5.14(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의 2024년 1분기 일반산업생산량지수는 85.29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소폭 상승했으며, 동 상승은 제조업, 추출산업, 전력부문 생산량이 각각 0.14%, 16.44%, 3.26% 증가한 것이 주요인임.

라. 2024년 1분기 재외 요르단인 국내 송금액 4.2% 증가

  o 5.14(화) 요르단중앙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재외 요르단인 국내 송금액은 8억6,300만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마. EBRD, 역내 분쟁에도 요르단의 성장 가속화 전망

  o 5.15(수)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지역 경제 전망 보고서를 통해 역내 분쟁에도 요르단의 2024년 국내총생산(GDP)은 3.4% 성장해 전년도 2.6%보다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2024년 1~3월 인플레이션은 1.6%로 소비자 물가가 어느 정도 안정됐다고 평가함.

   - 반면 여성 및 청년층의 높은 실업률과 역내 갈등으로 인한 관광 및 투자 위축은 요르단 경제 성장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요르단의 전략적 입지, 안정적인 거버넌스, 개혁에 대한 의지는 계속해서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경제적 회복력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평가함.

바. 에너지부 장관, 압축천연가스 충전소 개관식 참석

  o 5.17(금) Saleh Kharabsheh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Risha 지역의 Jordan Gas Company의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 개장식에 참석하여 기업들이 CNG 사용으로 디젤에 비해 50% 이상, 중유에 비해 20% 이상, 액화 천연가스에 비해 4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함.

   - 요르단 석유공사(NPC)는 Risha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량이 지역 내 발전소의 수요를 초과함에 따라 잉여 생산량을 소모하기 위해 2023년 Jordan Gas Company를 포함한 4개의 현지 기업과 천연가스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동 기업들은 천연가스를 압축하여 여타 기업들에게 판매할 계획임.

    ※ NPC는 2030년까지 Rish 가스전의 일일 생산량을 2억 입방피트로 확대할 예정이며 이는 요르단의 현재 천연가스 일일 수요의 1.8% 수준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