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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독일] 경제 주간 동향 ('24.05.27.-31.)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6-04
조회수
58

(정보제공 : 주독일대사관)



                                                              독일 경제 주간 동향 ('24.05.27.-31.)



공급망/산업정책/EU


가. 자동차/배터리


① 폭스바겐, 2만유로 가격대의 소형 전기차 생산 의지 표명 (tagessch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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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블루메(Oliver Blume) 폭스바겐 CEO는 5.29(수) 연례총회에서 2027년부터 동유럽에서 2만유로대의 소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하고, 이로써 여러 세대에 저렴한 이동성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언급


나. 산업정책/산업동향


① 독일 수출업체, 올해 해외 사업에 낙관적인 전망 제시 (Spiegel)


ㅇ 뮌헨 Ifo 연구소의 조사 결과, 독일 산업계의 수출기대지표는 4월 -1.5%에서 5월 +0.3%로 상승하여 2023.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해외 사업에 대해 지난해 비교 더 낙관적인 것으로 나타남.


    - 볼라베(Klaus Wohlrabe) Ifo 설문조사 책임자는 전반적으로 수출경제는 아직 큰 추진력을 얻지 못하고 있으며, 개별 부분에 따라 상이하여 음료업체, 가구, 유리, 도자기 산업의 수출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데이터처리장치 제조업체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


    - 현재 기계제조 및 자동차 분야는 별 움직임이 없고, 섬유의류업계, 인쇄, 금속업계는 수출 감소를 예상


ㅇ 대외무역이 1분기 독일경제를 활성화시켰는바, 1분기 상품수출은 전 분기 대비 2.1% 증가했는데 이는 특히 미국의 ‘Made in Germany’ 상품에 대한 수요가 높았기 때문


    - 이는 1분기 GDP가 0.2% 성장하는 데 기여하였고 이를 통해 독일의 경기 침체가 예방될 수 있었음.


ㅇ 반면, 독일상공회의소(DIHK)는 2024년 사업이 전반적으로 정체될 것이며, 특히 중국시장의 어려움을 전망


    - 코메르츠방크의 슈타머(Vincent Stamer) 경제전문가는 중국이 가치사슬을 끌어올려 이전에 독일에서 수입했던 복잡한 상품을 점차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독일 기업들도 중국으로 제품을 수출하는 대신 현지에서 직접 생산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언급


② 독일 내 파산 우려 스타트업 수 증가 (tagesschau)


ㅇ 디지털협회 Bitkom이 172개 기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경기침체가 스타트업계에도 타격을 주고 있어 스타업 중 약 11%가 향후 12개월내 파산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


    - 빠르게 성장한 신생 기업 중 약 50%는 독일내 상황이 지난 2년간 악화되었다고 답변(1년전 동 비율은 30%)


ㅇ 빈터게르스트(Ralf Wintergerst) Bitkom 대표는 창업자들이 상황을 안좋게 보고 있다는 것은 경보신호라고 하고, 연방정부는 악화된 경제상황에 맞추어 창업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정부가 발표한 AI 바우처도 빠르게 도입해야 하면서, AI 분야 중견기업과 스타업간 협업을 위해 금융지원을 하는 것도 바람직할 것이라고 언급


ㅇ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스타트업만이 아닌바, 할레소재 라이프니츠경제연구소(IWH)가 매달 발표하는 파산동향에 따르면, 금년 4월 독일내 파산건수는 1,367건으로 3월보다 5%, 지난해 4월보다 47% 증가


    - 이와 관련 IWH 구조변화생산성국 뮐러(Steffen Mueller) 국장은 현재의 대단히 높은 파산 건수는 심각한 것처럼 보이지만 지표가 완화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하고, 늦어도 6월부터는 파산건이 다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


③ 화물열차 운송비 큰폭으로 상승세 (tagesschau)


ㅇ 연방정부는 철도를 통한 운송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선로 이용료 인상으로 그 반대의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


    - 향후 철도를 통한 화물운송이 고속도로를 통한 운송과 경쟁하기 더욱 힘들어지는바, 이는 철도기업 도이체반(DB)이 올해 12월부터 화물열차 운송비를 16.4%로 크게 인상할 계획이기 때문(그 외 근거리 열차 0.6%, 장거리 열차 17.7% 인상 계획)으로 이는 도이체반사(DBAG) 설립이후 최대폭의 인상치


ㅇ Rail Cargo Group의 푀르스트(Clemens Foerst) CEO는 철도 관련 인프라가 노후되고 이에 따라 보수 공사 현장이 많아지면서 기차보다 트럭을 통한 화물운송이 많아짐에 따라 DB의 손실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지난해 말 연방정부의 노선지원금이 3억 5천만 유로에서 1억 8천만 유로로 삭감되어 부담이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


    - Netzwerk Bahn의 베스텐베르거(Peter Westenberger) 사무총장은 현 시점에도 운송부분이 기후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래에는 트럭이 도로교통량을 더 많이 차지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기차를 통한 운송이 트럭보다 훨씬 기후친화적인바, 트럭의 경우 톤당과 킬로미터당 탄소배출량이 111그램에 달하는 것에 비해 화물열차의 경우 12그램에 불과하다고 강조



독일 거시경제


① 1분기 독일경제 소폭 성장 (tagesschau)


ㅇ 연방통계청은 5.24(금) 올해 1분기 GDP가 전 분기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함으로써 4월 말 추정치를 확인


    - 브란트(Ruth Brand) 청장은 2023년 GDP가 감소한 이후 독일경제는 2024년을 긍정적인 신호로 시작했다고 언급


    - 2023년 4분기 GDP는 0.5% 감소한바, 두 분기 연속 마이너스가 발생하여 전문가들은 기술적 불황이라고 진단


ㅇ 1분기 GDP가 상승한 것은 수출(1.1%) 및 건설투자(2.7%) 증가 덕이지만 민간소비는 전분기 대비 0.4% 감소


    - 거시경제경기연구소(IMK)의 둘리엔(Sebastian Dullien) 연구부장은 독일의 민간소비가 경제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실질임금 인상이 안정됨에 따라 구매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아직까지도 국민들이 지갑을 열고 있지 않다고 언급


    - 동 전문가는 다음 분기들에 소비자 수요가 서서히 증가하고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4년에 경기가 다시 침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추정


② 5월 인플레이션율 소폭 상승 (Zeit)


ㅇ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는 2.4%로 올해 처음으로 상승(3월 및 4월 물가상승률은 2.2%로 3년간 최저치 기록)


    - 에너지 비용은 지난해 동월 비교 1.1% 하락, 식품가격은 0.6% 상승, 서비스 비용은 3.9% 상승


ㅇ 물가인상은 기업의 실질임금 인상과도 관련이 있는바, 이것이 생산비용을 증가시켰기 때문으로,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임금인상과 인플레이션률 보상 보너스로 1분기 임금이 6.4% 인상


    - 이는 인플레이션 상승률을 차감하는 경우 통계작성 이후 연방청이 기록한 실질임금 인상률 중 가장 큰 폭


ㅇ 경제연구소들은 올해에는 예년만큼 높은 인플레이션은 없을 것이라고 하면서, 올해 평균 인플레이션을 2.3%로 예상(2023년: 5.9%)


③ IMF, 2025년부터 독일의 높은 경제성장 예상 (Handelsblatt)


ㅇ 국제통화기금(IMF)은 독일경제가 2025년-2026년 기간 중 다시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것이라고 하면서 성장률을 1~1.5%대로 로 전망


    - 한편, 지난해 독일 경제는 -0.3%로 위축되었고, 올해는 0.2%로 미미한 증가세에 그칠 것으로 예상


ㅇ 플레처(Kevin Fletcher) IMF 독일경제전문가는 독일의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라고 하고, 낮은 인플레이션이 경제가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인플레이션율 하락과 더불어 실질임금 증가가 소비를 촉진할 것이라고 분석


    - IMF는 연방정부가 기후보호, 디지털화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을 권고하고, 관료주의가 생산성 향상에 절림돌이 있다고 지적. 또한 전문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여성을 노동시장에 더 효과적으로 통합하기 위해서는 보육시설을 확대해야 한다고 언급


④ 소비심리지수 지난 2년간 최고치로 상승 (Spiegel)


ㅇ 독일 시장조사기관인 GfK(Growth from Knowledge)와 NIM(Neurnberg Institut fuer Marktentscheidung)의 발표(5.29)에 따르면, 소비환경지수는 -24포인트에서 -20.9포인트로 3.1% 상승하는 등 4회 연속 개선


    -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동 수치는 여전히 취약한바, 팬데믹 이전 소비환경지수는 +10로 일정선을 유지


ㅇ NIM 소비전문가인 뷔르클(Rolf Buerkl)은 1분기 실질임금이 인플레이션 보상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평균 3.8% 상승하는 등 4차례 연속 상승하였으며, 2008년 이후 가장 큰 상승치를 보인 반면, 인플레이션율이 낮아지면서 소비자의 구매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


    - 동 전문가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불확실성이 여전히 강하며, 미래전망 부족으로 구매시 계획안정성이 낮다고 하고, 안정성이 회복될 때 대규모 소비에 대한 의지가 나타날 것이라고 언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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