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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탄자니아] 주간 경제동향 ('24.05.06.-12.)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5-28
조회수
22

(정보제공 : 주탄자니아대사관)



                                                 탄자니아 주간 경제 동향(‘24.05.06.-12.)




가. 탄자니아 지역경제 동향(5.6)


  ㅇ 탄자니아중앙은행(BOT)이 발표한 2023 지역별 경제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8-22년 간 탄자니아 전체 31개 주(州) 중 △은좀베(48%), △시미유(44.7%), △도도마(42.8%), △프와니(42.5), △카게라(39%)가 가장 높은 GDP 성장률을 기록함. 특히 이러한 결과는 동 지역들이 아래와 같이 인프라, 교육, 보건, 농업 등 분야에서 집중적인 투자를 실시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함.


     ※ 탄자니아 최대 도시 다레살람은 가장 낮은 GDP 성장률(34%)을 기록


    - (은좀베) 18만4천 에이커 규모의 경작가능 농지를 보유하고 있는 등 농축산업, 산림, 소상공 분야에서 큰 성장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으며, 고부가 가치 농산품에 대한 투자가 증가하고 있음.

  

    - (시미유) 농업과 수산업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빅토리아 호수 내 활발한 조업이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음.


    - (도도마) 탄자니아 정부는 도도마 수도 이전 이후, 도도마의 수도 역량을 위해 기본 인프라 구축 외에도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음.


    - (프와니) 탄자니아 정부의 주요 국책사업 중 하나인 줄리어스니에레레 수력발전소(JNHPP) 건설 사업이 프와니州에서 진행되고 있음.


    - (카게라) 농업, 산림, 광산업, 양봉 분야에서 큰 성장을 보여왔으며, △르완다, △부룬디, △우간다 등 인근국가들과의 교역도 지속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나. 도도마 음살라토 신공항 건설사업 진행상황(5.7)


  ㅇ 탄자니아 도로청(Tanroad)의 언론 인터뷰에 따르면, 도도마 음살라토(Msalato) 신공항 건설 사업 중 공항 건설 부분과 연결 도로 건설 부분의 준공률이 각각 22.5%, 56%를 기록하였으며, 내년 10월 내 완공될 것으로 전망됨.


   - 완공까지 총 3천6백억 실링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며, 탄자니아 정부는 아프리카 개발은행 등이 지원한 자금을 바탕으로 사업지 거주민 이주에 따른 보상 절차도 함께 실시하고 있음.


    ※ 동 공항 건설 사업은 중국기업 Beijing Construction Engineering Group Co.Ltd와 Sinohydro Corporation Ltd가 공동으로 참여중


다. 탄자니아 2024년 1분기 투자 현황(5.9)


  ㅇ 탄자니아 투자청(TIC)에서 발표한 2024년 1분기 투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투자 건수 및 규모는 지난해 동기(100개, 1.2백만불) 대비 대폭 증가한 211개, 1.4백만불을 기록하였으며, 창출된 일자리 수는 1만7천 개에서 2만5천 개로 증가하였음.


    - 주요 투자 분야는 △제조(104개), △교통(46개), △건축(17개), △농업(14개)이며, 지역별 투자 건수로는 △다레살람(85개), △프와니(52개), △아루샤(10개), △도도마(9개) 등으로 집계됨.


    - 전체 투자 건수 중 96개가 해외투자, 91개가 국내투자, 나머지 24개는 합작투자로 분석됨.


    - 해외직접투자(FDI) 규모의 경우, △중국(382백만불)의 투자가 제일 규모가 크며, △인도(79백만불), △바하마(72백만불), △모리셔스(61백만불), △UAE(49백만불) 등이 뒤를 이었음.


라. 다레살람 내 트랙터, 화물차 조립공장 개소(5.10)


  ㅇ 핫산 대통령은 5.9(목) 다레살람 키감보니 지역 소재 Saturn Corporation Limited의 트랙터, 화물차 조립공장의 개소식에 참석함.


    ※ 동 회사는 2021년 개업하여 중국 시노트럭과 트랙터를 조립 생산하고 있으며, 공식 딜러로 활동중


   - 올해 3월 조업을 개시한 동 조립공장은 현재까지 2천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50대 이상의 화물차를 제조하였으며, 전체 생산량의 70%는 국내시장, 나머지 30%는 주변 인접국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임. (일일 생산 가능량 : 트랙터 30대, 화물차 9대)


   - 핫산 대통령은 개소식에서 화물차 1대 완성에 필요한 2,400개의 부품들이 대부분 해외 조달인 점이 다소 아쉽다고 하고, 향후에는 탄자니아 국내 제조업체들이 점진적으로 차량 부품들을 직접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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