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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할지역 주간 경제 동향('24.06.07.-21.)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6-25
조회수
23

(정보제공 : 주바르셀로나총영사관)



                                                 관할지역 경제 동향('24.06.07.-21.)



  가. 카탈루냐 지역내총생산, 금년도 3,000억 유로 상회 예상


   ㅇ 카탈루냐 경제는 높은 금리 및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1분기 성장이 소폭 둔화하는 듯했으나, △ 가계소비 회복(연간 가계소비는 2.5% 증가율을 유지 전망) △ 대외무역 활성화, △ 투자 회복 등을 기반으로 카탈루냐 지역내총생산(GRDP)이 3,000억 유로를 상회하면서 2023년도 수치(약 2,900억 유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바, 나탈리아 마스(Natalia Mas) 카탈루냐 경제부 장관은 금년도 카탈루냐 경제 성장률을 1.8%에서 2.1%로 상향 조정함.


      - 카탈루냐는 2000-2007년 이민자 증가(2.2% 인구 증가)로 노동력이 확대되면서 연평균 3.7%의 누적 성장률(2007년 카탈루냐 지역내총생산은 2,000억 유로)을 기록


         ※ 스페인 통계청(INE) 자료에 따르면, 마드리드 GRDP는 1999년 1,000억 유로, 2008년 2,000억 유로를 넘어서면서 카탈루냐 GRDP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


      - 카탈루냐 경제는 △ 2008년 금융위기와 부동산 버블 붕괴 위기, △ 2020년 팬데믹 위기(최저치인 약 2,239유로 기록, GRDP 11.9% 하락), △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 發 에너지·원자재 인플레이션 등을 겪고, 2018년부터 마드리드에 1위 자리를 넘겨준 이래, 금년도 경제 반등으로 다시금 1위를 회복할 것으로 전망


  나. 바르셀로나 시청, 카탈루냐주정부와 청색경제 위한 협정서에 서명


   ㅇ 바르셀로나 시청 소속 경제·진흥부 라이아 클라베롤(Laia Claverol) 부서장과 카탈루냐 주정부 소속 해양정책·지속가능한수산부 세르지 투델라(Sergi Tudela) 국장은 6.12(수) 카탈루냐(바르셀로나) 청색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퀘백에서 협력 협정서에 서명함.


       ※ 금번 청색경제 협력 협정서(Protocolo de colaboracion) 서명식은 바르셀로나시청과 카탈루냐주정부 관계자들이 청색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방문한 캐나다(퀘백)에서 진행


      - 청색경제는 바르셀로나 지역내총생산(GRDP)에서 4.3%를 차지하고, 운송·해상물류·항만작업·어업·해양 스포츠·관광·조선·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산업과 연관


      - 양측은 바르셀로나市의‘바르셀로나 그린딜 전략(Estrategia municipal Barcelona Green Deal)’과 카탈루냐주정부의 ‘2030 카탈루냐 해양 전략(EMC2030)’의 기조 아래 청색경제를 활성화할 것에 동의했고, 동 이니셔티브는 바르셀로나 도시개발원(Barcelona Activa)과 카탈루냐 해양정책·지속가능한어업부가 소관할 예정


   ㅇ 바르셀로나시청과 카탈루냐주정부는 청색경제 및 관련 프로젝트(△ 탈탄소화 진전, △ 해양 인프라 개선, △ 청색경제 부문 교육 및 지식 이전, △ 데이터 수집, △ 양질의 일자리 창출, △ 인재 확대 등)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하고, 재원 확보를 위해 유럽해양수산기금(FEMPA) 및 시 차원의 조달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의견을 같이함.


  다. 바르셀로나, 인공지능 허브 공고화 현황


   ㅇ 카탈루냐무역투자진흥청 보고서에 따르면, 바르셀로나에는 인텔, 애플, 아마존,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140개 이상의 AI 관련 외국기업이 위치하고 있으며, 동 기업들은 △ 인재, △ 삶의 질과 비용 등 장점을 고려하여 바르셀로나를 남유럽 내 기지로 선택함.


   ㅇ 바르셀로나슈퍼컴퓨팅센터(BSC) 주관 ‘International Trillon Parameter 컨소시엄(TPC, 금년도 2회차 컨소시엄 개최)’이 6.20-21 간 개최되어 전 세계 유수의 인공지능 및 고성능컴퓨팅 전문가, 과학자, 슈퍼컴퓨팅센터 관계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IA generativa)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참석함.


      - TPC는 양일간 슈퍼컴퓨터를 활용하여 과학·연구에 필요한 인공지능언어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실무 그룹 차원에서 논의


      - TPC의 목표는 △ 대규모 언어 모델(LLM) 연구자들을 위한 국제적인 교류의 장 구축, △ AI 프로젝트 관련 불필요한 중복 작업을 최소화하기 위한 협업 도모, △ 과학·공학 발전을 위한 AI 연구자들의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구성


   ㅇ 국제항공사그룹(IGA; 부엘링 항공사, 이베리아 항공사 등 다수의 항공사로 구성)은 런던에 이어 바르셀로나에 제2인공지능연구소(연구진 150여 명)를 7월 초 개소할 예정임.


      - 루이스 가예고(Luis Gallego) 국제항공사그룹 CEO는 AI 기술이 예방정비(mantenimiento preventivo) 및 항공기상 예측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언급  


   ㅇ Sony Research(일본 다국적기업 소니 자회사)의 Sony AI(인간의 상상력·창의력 발휘를 위한 인공지능 및 로봇 공학 분야 연구를 목적으로 2020.4월 창설)가 일본·미국·스위스에 이어 바르셀로나(유럽 내 2번째 센터)에 인공지능연구센터를 구축할 예정임.   

   

      - 카탈루냐주정부 보도 자료에 따르면, Sony AI는 카탈루냐무역투자진흥청(ACCIO)의 지원을 받아 바르셀로나에 진출하며, 과학자들의 연구를 지원할 AI 시스템 개발 및 미식(gastronomia) 혁신을 추진할 계획


라. 그린피스 세아트 자동차 CEO, 스페인 자동차제조협회 회장직 사임 발표


   ㅇ 세아트 자동차(SEAT, 폭스바겐 그룹 산하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 본사 바르셀로나에 소재)의 웨인 그린피스(Wayne Griffiths) CEO는 6.13(목)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스페인자동차제조협회(Anfac) 이사회 총회에서 회장직 사임을 발표함.


      - 그린피스 회장은 2022.1월 호세 비센테(Jose Vicente, 르노(Renault) 자동차 스페인 지사 이사회 의장) 회장의 후임자로 임명되어, 스페인 정부로부터 지원책을 기대하면서 2023.12월 회장직을 1년 연장한 바 있으나, 중앙정부가 △ 무브스 계획(Plan Moves,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량 지원 프로그램) 수정 및, △ (친환경 전기 차량)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을 약속한 것과 달리 해당 조치 이행이 지연되고 있다고 실망감을 표출


      - 또한 그린피스 회장은 스페인 정부가 스페인은 공공 충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실질적인 세금 인센티브 계획으로 전기차 구매를 용이케 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스페인을 유럽의 전기 모빌리티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관협력 중요성을 강조


   ㅇ 한편, 조르디 에레우(Jordi Hereu) 스페인 산업부 장관은 전기 모빌리티 지원에 대한 약속 불이행을 근거로 사임하는 그린피스 회장의 입장에 대하여, 스페인 정부는 PERTE VEC 지원책으로 수십억 유로를 투자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 및 차량 구매 지원 등은 단기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고 답하는 한편, 그린피스 회장의 사임으로 다시금 (전기차 지원책에) 집중하는 계기(un toque de atencion a tener presente)가 되었다고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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