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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6.25.-07.01.)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7-02
조회수
39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6.25.-07.01.)


  o (EU, 지급 보류된 RRF 지원금 동결 해제 결정) EU 집행위는 6.24(월) 포르투갈의 경제회복·복원력강화계획(RRF) 지원금 중 작년 지원금 지급 당시 개혁 조치 성과 달성 미흡을 이유로 지급이 보류된 바 있는 7.14억 유로와 관련하여, 예비조사 결과 개혁 조치 성과가 흡족한 수준을 기록함에 따라 지원 보류 자금 동결을 해제하는 예비 결정을 승인함.


    - 정부는 성명을 통해 EU 집행위의 결정을 환영하고, RRF 집행 완료 예정 시점인 2026년까지 전액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함.


  o (사회보장 지출 증가, 재정적자 주 원인 지목) 통계청(INE)은 6.24(월) 올해 1분기 공공재정이 GDP 대비 0.2% 적자를 기록한 것은 이자 비용을 제외한 경상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GDP 대비 1.4%p)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함.


    - 사회보장 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2%(GDP 대비 0.8%p) 증가해, 전체 지출 증가의 2/3을 차지하였으며, 그 외 국가전력시스템 추가 예산 할당 등 보조금 지출 103.4%(GDP 대비 0.5%p), 인건비 지출 9.3%(GDP 대비 0.3%p) 등 높은 증가 폭을 기록함.


  o (대통령, 1분기 재정적자 악영향 일축) Sousa 대통령은 통계청이 올 1분기 GDP 대비 0.2% 재정적자를 기록하였다는 발표에 대해, 지금의 적자 상황이 반드시 연말 최종 재정수지와 연관이 있지 않으며, EU 및 각종 국제기구에서 포르투갈이 올 연말 균형 재정 또는 재정 흑자를 기록할 것을 전망하고 있다고 상기함.


    - 1분기까지 정부를 이끈 Costa 前 총리 또한 1분기 재정적자 소식에 대해 아직 연말까지 시간이 충분히 남았으며, 포르투갈이 지금까지의 좋은 상태를 유지할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언급함.


    - 한편 Costa 前 총리는 지난주 EU 집행위가 포르투갈이 거시경제 불균형을 해소하였다고 평가한 데 대해, 국가에 좋은 소식이라고 반응함.


  o (6월 물가상승률 2.8% 기록) 통계청(INE)에 따르면 6월 물가상승률은 2.8%로, 5월 기록한 3.1% 대비 0.3%p 하락함.


    - 에너지 제품 물가상승률은 9.4%(5월 7.8%), 식료품 물가상승률은 2.0%(5월 2.5%), 에너지 제품과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물가상승률은 2.3%(5월 2.7%)를 기록함.


  o (국토결속장관, RRF 집행률 저조 지적) Almeida 국토결속장관은 의회 청문회에서 현 정부가 출범한 시점에 경제회복복원력강화 계획(RRF) 집행률이 예산 집행까지 고려해도 20% 수준이었으며, 예산 집행이 실제 사업 집행이 아닌 점을 참작하면 실질 집행률은 20% 이하였을 것으로 본다고 발언함.


    - Almeida 장관은 RRF 기금 집행에 일부 위험을 수반하는 점은 인정하나, 정부는 기금 집행을 위해 전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함.


    - 또한 전임 사회당 정부가 RRF를 통해 주택 2.6만호 건설 목표를 세웠으나, 노동력 부족, 자재 가격 상승, 관료주의 등이 주택 관련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라고 언급하고, 해당 RRF 목표 달성을 위해 정부 재정 투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함.


  o (1분기 실질소득 증가율, 코로나19 봉쇄 해제 이후 최고) 통계청(INE)에 따르면 올 1분기 말 1인당 실질소득은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해, 2023년 1분기 기록한 0.5% 대비 크게 증가하며, 2021년 2분기(1.8%)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을 기록함.


    - 다만, 2021년 2분기에는 민간 소비 증가율이 이번 세기 들어 가장 높은 4.4%를 기록하며 가계 저축률이 크게 감소한 데 반해, 올 1분기 민간 소비 증가율은 소득 증가율보다 낮은 1.1%를 기록하며, 가계 저축률이 전년 동기 대비 1.4%p 오른 8.0%를 기록함.


  o (포르투갈, EU 회원국 중 주택 구매 접근성 가장 악화) OECD가 6월 발표한 각국의 주택 매매가격과 1인당 가처분소득 변동을 연계한 지수(Housing price to income ratio)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2015년을 100으로 잡았을 때 2023년 150.9를 기록해, 해당 기간 사이 약 51%의 실질 주택 가격 상승을 기록함.


    - 이는 룩셈부르크(129.4), 네덜란드(126.5), 독일(116.1) 등 EU 주요 국가와 유로존 평균 109.4를 크게 웃돌아, EU 회원국 중 가장 높은 실질 주택 가격 상승률을 기록함.


  o (청년 주택 구입시 부동산 취득세 면제 법안 승인) 35세 이하 청년의 31.6만 유로 이하의 영구 거주 목적의 첫 주택 구매시 관련 부동산 취득세(IMT)와 인지세(IS)를 면제하는 법안이 6.21(금) 관보에 게재됨.


    - 또한 6.25(화) 각료회의에서 31.6만 유로 이상 63.3만 유로 이하 주택 구매시 IMT와 IS를 부분 면제하는 법령이 승인됨.


  o (포르투갈 기업인들, EU-중국간 무역 분쟁에 대화 촉구) 전기차, 돼지고기 등을 둘러싸고 EU-중국 간 무역 분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포르투갈 기업인들은 양측이 열린 자세로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함.


    - 포르투갈 내 대중국 최대 수출 기업 중 하나인 펄프 제조기업 Altri의 Jose de Pina CEO는 EU가 역내 주요 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도, 2023년 전체 생산물량의 14%를 중국 등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한바, 현재 상황이 유럽 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하며, 양측이 대화를 통해 균형을 찾길 희망한다고 반응함.


    - 포르투갈산업협회(AIP) Jose Eduardo Carvalho 회장은 무역 분쟁 속에서 손해를 입은 국내 산업을 보호하면서도, 포르투갈이 경쟁력을 갖춘 산업이 분쟁에 휘말리지 않을 균형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 Carvalho 회장은 무역 분쟁으로 투자, 무역 측면에서 일정부분 악영향을 불가피하지만, 자유무역이 제한되면 소규모 개방경제인 포르투갈이 입을 피해를 우려함.


    - 중국은 2023년 기준 포르투갈의 5위 수입 상대국, 16위 수출 상대국으로, 주요 수출품은 펄프·종이(1.93억 유로), 금속류(1.30억 유로), 기계·전자장비(1.26억 유로), 광물(0.75억 유로), 섬유(0.47억 유로) 순이고, 주요 수입품목은 기계·전자장비(25.57억 유로), 섬유(3.85억 유로), 금속류(3.53억 유로), 교통수단(2.83억 유로), 화학제품(2.78억 유로) 순임.


  o (올여름 관광업 호조 전망) 관광업 컨설팅 기업 IPDT가 3.26-4.2간 설문조사를 진행해 발표한 포르투갈 관광업계 동향 자료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관광업 관계자 10명 중 7명은 향후 몇 달간 외국인 관광객 수, 숙박일 수, 객실당 수입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응답함.


    - 이러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세는 특히 미국 등 북미 출신 외국인 관광객이 이끌어 갈 것으로 전망함.


  o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올 1-4월 미국인 관광객의 포르투갈 내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6.92억 유로를 기록해, 스페인(6.78억 유로, 2.6% 감소)을 제치고 국가별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4위를 기록함.


    - 해당 기간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 1위는 영국으로 9.6억 유로를 지출하였으며, 뒤이어 독일(8억 유로), 프랑스(7.04억) 순임.


    - 올해 1-4월 전체 외국인 관광객 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한 68.29억 유로로, 올해 연간 관광업 수입이 다시 신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됨.


  o (조세회피지 송금액 7% 감소) 세무당국(AT) 통계에 따르면 2023년 포르투갈에서 포르투갈은행(BdP)이 지정한 조세회피지로 송금한 액수는 전년 대비 7%, 약 4.84억 감소한 69.25억 유로를 기록함.


    - 주요 송금 대상국으로는 스위스(27.4억 유로)가 1위를 기록하였으며, 뒤이어 홍콩(11.79억 유로), 아랍에미리트(6.3억 유로), 싱가포르(4.97억 유로), 마카오(2.94억 유로) 순임.


  o (필수 식료품 물가, 2023년 11월 이후 최저) 소비자보호협회 Deco Proteste의 주간 물가 동향에 따르면 6.26(수) 기준 필수 식료품 63개 품목의 합산 가격은 전주 대비 4.99유로(2.14%), 연초 대비 8.31유로(3.52%) 하락한 227.73유로로 2023년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 올들어 기록한 내림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11.23유로(5.19%),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전인 2022년 2.23. 대비 44.10유로(24%) 더 비싼 것으로 확인됨.


  o (1분기 은행 이익률, 2008년 이후 최고치)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올 1분기 포르투갈 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를 기록해, 2년 전 2021년 1분기 기록한 4.6%와 비교해 세 배 이상 증가하여, 최소 2008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함.


    - 한편 포르투갈 은행권이 보유한 부실채권(NPL)의 규모는 86억 유로로 보유자산 대비 NPL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0.4%p 하락한 2.7%를 기록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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