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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7.02.-08.)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7-09
조회수
52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7.02.-08.)




  o (IMF, 포르투갈 경제 2% 성장 전망) IMF는 7.1(월) 발표한 포르투갈의 Article IV 연례 협의 보고서에서 올해 포르투갈의 경제성장률을 2.0%로 전망하며, 지난 4월 전망한 1.7%보다 상향 조정함.


    - 한편 2025년 경제성장률은 2.25%를 기록하고, 중기 경제성장률은 인구 고령화, 낮은 투자, 낮은 생산성 향상에 따라 2% 이하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함.


    -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층 개인소득세 인하 정책과 관련, 상당한 세수 손실을 초래하는 데 반해, 청년층 이민 유출에 효과가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평가함.


    - IMF는 포르투갈 경제가 역동적인 수출, 튼튼한 노동 시장의 지원을 받은 강한 민간 소비, 경제회복·복원력강화 계획(RRF)에 따른 투자에 힘입어 연착륙할 것으로 전망함.


  o (상반기 재생에너지 비중, 최고 기록 경신) 전력망 운영사 REN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소비 전력 중 재생에너지 공급 비중은 82%로 지난 45년 중 최고치를 기록함.


    - 전체 소비 전력 중 재생에너지원별 공급 비중은 수력 39%, 풍력 28%, 태양력 9%, 바이오매스 6%, 비재생에너지원은 천연가스 8%, 수입 10%를 차지함.


    - 한편 천연가스는 가정·산업용 등 전통적 부문의 소비가 3.4%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 생산용 소비가 66% 감소해 전체적으로 19%가 감소, 2003년 이후 가장 낮은 소비량을 기록함.


  o (5월 실업률 전월 대비 0.1%p 오른 6.5% 기록) 통계청(INE)에 따르면 5월 실업자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전월 대비 2.4% 증가한 35.1만명으로 실업률은 6.5%를 기록함.


    - 고용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3%, 전월 대비 같은 501.6만 명을 기록하였으며, 고용인구와 실업자를 합산한 전체 경제활동인구는 전년 동기 대비 1.5%, 전월 대비 0.1% 증가한 536.7만 명을 기록함.


  o (5월 공공부문 부채 2,770.78 억 유로 기록) 포르투갈은행(BdP)은 올 5월 말 공공부문 부채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 전월 대비 1.37% 증가한 2,770.78 억 유로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함.


  o (포르투갈은행 총재,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 Centeno 포르투갈은행(BdP) 총재는 미국 Bloomberg와 가진 인터뷰에서 올해 중 ECB의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를 기대한다고 언급하면서도 7월 회의에서 추가적인 인하가 있을지는 회의적이라고 언급하고, 매 회의마다 경제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함.


    - Centeno 총재는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던 점을 상기하며, 아직 미발표된 데이터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물가상승률 중기 추세가 2% 목표치에 근접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함.


  o (유럽중앙은행 총재, 유로존 경제 연착륙 미보장) Lagarde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7.1(월)-7.3(수) 신트라에서 열린 연례 ECB 포럼(신트라 포럼) 개회사를 통해 1970년 이후 에너지 가격 위기를 겪은 뒤 오직 15%의 사례만이 성공적인 경제 연착륙을 달성한바, 현재 유로존 경제의 연착륙을 보장할 수 없다고 발언함.


    - Lagarde 총재는 최근의 위기가 과거 위기들과는 달리, 물가상승의 근원을 측정하기 매우 어렵게 되었다고 언급함.


    - 6월 기준금리 인하를 시작하였음에도, 경제 상황이 과거 ECB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을 추진한 상황과 유사해질 수 있으며, 동시에 에너지·식량 공급가 급등 등 물가에 대한 대외 충격 발생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상황이 발생하면 ECB는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추거나, 일시 중단하여야 할 것이라고 발언함.


    - Lagarde 총재는 7.2(화)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Campos Neto 브라질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 통화정책 토론에서 유로존이 물가상승률 목표치 2%에 근접해 가며, 물가상승 완화에 상당한 진전을 이뤄냈다고 평가함.


    - 올해 6월 5년 만에 첫 금리 인하 이후, 추가 금리 인하는 매번 한 걸음씩 새 경제 데이터에 대한 끊임없는 평가와 재평가를 통해 이뤄질 것이며, 물가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강조함.


  o (포르투갈산 전기차 첫 출고) 포르투갈에서 처음 대량 생산된 전기자동차 719대가 Sousa 대통령, Reis 경제장관, Stellantis 그룹 Tavares CEO 등이 참석한 가운데 Stellantis사 Mangualde 공장에서 출고되어 국립보건서비스(SNS)에 인도됨.


    - Stellantis사의 본격적인 포르투갈 내 전기차 생산은 올해 10월 시작할 예정으로, 경제 회복·복원력강화계획(RRF)의 전기차 생산 GreenAuto 프로젝트에 따라 1.19억 유로가 투입, 63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됨.


  o (고속철도 1단계 A구간 입찰 마감) 리스본-포르투 고속철도 1단계 A구간 사업에 대한 입찰이 7.2(화) 마감된 가운데, 인프라·주택부에 따르면 국제 경쟁입찰 진행 결과, 인프라공단(IP)은 2개의 입찰 제안을 접수함.


    - 경제지 Negocios는 IP가 접수한 2개의 입찰 중 오직 Mota-Engil사가 주도하는 포르투갈 건설사 컨소시엄의 입찰만이 전자 공공 입찰 플랫폼에 유효 접수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함.


    - 19.5억 유로를 투입해 포르투-Oia간 71km 구간을 건설하는 동 사업은 1월 입찰을 개시해 지난 6.13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마감 기한을 한 차례 연장함.


    - 국내 건설사 외 다수 스페인 건설사 주도 컨소시엄이 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입찰 기간 중 건설사들은 사업비가 공사 요구 난이도에 비해 턱없이 적다고 문제를 제기한 바 있음.


  o (포르투갈·스페인, 프랑스와 에너지망 연결 공동 협상 합의) Carvalho 환경·에너지 장관은 스페인 Ribera 생태전환·인구도전장관과 만나 포르투갈·스페인 양국이 프랑스와의 에너지망 연결 협상에 함께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합의함.


    - Carvalho 장관은 포-스-프 에너지망 연결이 당사자 3개국뿐이 아닌 중부 유럽국가에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유럽 단일 전력·에너지 시장 형성을 위해서는 유럽 차원에서 동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von der Leyen EU 집행위원장에 이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고자 7.18 연임이 확정되기 희망한다고 발언함.


    - 스페인 Ribera 장관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생한 에너지 위기 속에서 빈약한 에너지망 연결로 양국이 여타 유럽국가에 더 도움을 주지 못하였다고 언급함.


    - 포-스-프 3국은 2022년 10월 녹색 수소 운송을 위한 H2MED 사업 추진에 합의한 바 있음.


  o (포르투갈, RRF 5차 지원금 지급 요청 제출) 국토결속부는 정부가 7.3(수) 29억 유로 규모의 경제회복·복원력강화계획(RRF) 5차 지원금 지급 요청을 EU 집행위에 제출하였다고 발표함.


    - 보조금 16.5억 유로, 대출 12.5억 유로로 구성된 이번 지급 요청은 지금까지 포르투갈이 수령한 RRF 지원금 중 최대 규모로, EU 집행위가 포르투갈의 28개 지표 및 15개 목표치를 달성하였는지를 확인 후 지급될 예정임.


    - 29억 유로는 에너지 효율, 폐기물 관리, 세제 및 자본시장 간소화 등 개혁 조치와,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기업지원, 디지털화, 세무·세관 시스템 현대화 등 투자에 활용될 예정임.


    - 한편 6차 지원금 지급 요청은 10월경으로 전망됨.


  o (정부, 경제 정책안 발표) 정부는 7.4(목) 각료회의에서 승인한 60개 방안을 담은 경제 가속 계획(Programa Acelerar a Economia)을 발표함.


    - 동 계획은 △2027년까지 법인세(IRC) 15% 수준까지 점진적 인하, △기업의 부가가치세(IVA) 유연 납부 적용 기준 확대, △정부 조달 관련 30일 내 대금 지급, △새 인재 유치 프로그램(IFICI+) 마련, △ESG 검증 기준 정의 마련, △방산, 관광, 재산업화 등 산업 클러스터화 계획 마련 등을 제시함.


    - 법인세 인하 관련 Sarmento 재무장관은 당장 내년 예산안에서 21% 수준인 현 세율을 19%로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이후 매년 2%p씩 인하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또한 중소기업의 경우 과세표준액 첫 5만유로에 대한 세율을 3년에 걸쳐 현 17%에서 12.5%로 낮출 계획임.


    - 인재 유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말 종료가 예정된 비상주거주자(Non-Habitual Resident, NHR) 특별 세제 제도와 유사하게, 외국인 숙련 인력에 대한 20% 개인 소득세율을 적용할 가능성을 마련함.


    - 포르투갈 기업연맹(CIP)은 정부의 동 계획이 포르투갈을 지속적인 경제성장 가도에 올려놓기 위한 노력이라며 긍정 평가함.


    - 이번 정부의 경제 가속 계획 중 법인세 관련해서는 야당 등 의회의 협조가 필요해 현 여소야대 상황에서 실제 추진 가능성이 불투명하며, 부가가치세 관련해서는 EU의 승인이 필요함.


  o (사우디 텔레콤, Altice Portugal 인수 협상 결렬) 이동통신사 Meo의 모기업 Altice Portugal의 매각 관련, 사우디 국영 사우디텔레콤(STC)은 우선 협상 대상자 자격으로 Altice 프랑스 본사와 최근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 협상이 결렬된 것으로 확인됨.


    - 관계자에 따르면 STC는 Altice 포르투갈 인수에 80억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인수가 조정을 위해 기업 평가액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하며 기업 실사를 요구함.


    - 한편 STC 외 Altice 인수전에 뛰어든 미국 사모펀드 Warburg Pincus 컨소시엄에는 영국 Lloyds 은행 CEO, 스위스 Credit Suisse 회장을 역임한 포르투갈 은행가 Antonio Horta Osorio가 합류한 가운데, 67억 유로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됨.


  o (2023년 4분기 공공 계약 규모 역대 최고치 기록) 공공 계약 정보 포털 Base의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맺은 전체 공공 계약 규모는 11월 Costa 총리 사임 등 정치 불안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40%가량 증가한 46억 유로를 기록, 자료작성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최고치임.


    - 포르투 지하철 루비선(3.8억 유로) 신설 사업이 4분기 맺은 단일 계약 건 중 가장 큰 금액을 기록하였으며, 뒤이어 리스본 지하철 적색선 연장사업(3.2억 유로), 국민보건서비스 연락접수센터(SNS24) 운영권(0.5억 유로) 순임.


    - 4분기 공공 계약 증가로 2023년 전체 공공 계약 규모는 전년 대비 12.5% 증가한 151억 유로를 기록함.


    - 한편 전임 사회당 정부가 총선을 앞두고 과도정부로 접어든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37억 유로를, 2분기 또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30억 유로를 기록함.


  o (고학력 청년층 복귀 없이 EU 평균 경제 수준 도달에 30년 이상 소요) 리스본 노바대 경제경영대(Nova SBE)의 Pedro Brinca 교수에 따르면, 포르투갈 경제가 유로존 평균에는 2056년, EU 전체 평균에는 2060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해, 현재 1인당 소득이 EU 대비 79% 수준으로 포르투갈과 비슷한 폴란드가 2039년 유로존 및 EU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는 것과 대비된다고 발표함.


    - Brinca 교수는 이러한 전망의 주원인으로 포르투갈 내 일자리가 고용인원 대비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대기업보다 저임금, 저성장에 기반한 소기업에 집중되어 대졸 청년층이 이민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 때문이라고 지적함.


    - 동 교수는 현재 대기업 22%, 소기업 44%인 고용구조를 EU 평균 수준인 대기업 36%, 소기업 30%로 변화시킬 경우, 1인당 GDP가 16.4% 증가한 29,300유로를 달성해 스페인을 추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또한 2012-2012년 사이 포르투갈에서 이민을 떠난 대졸자 19.4만 명을 흡수할 대기업 일자리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들이 돌아온다면 연간 경제성장률이 매년 0.65% 추가되어 2046년까지 EU 평균 수준에 수렴할 것으로 전망함.


  o (신형 유럽 로켓에 포르투갈 초소형 위성 탑재) 유럽우주국(ESA)이 7.9(화) 신형 Ariane 6의 첫 발사를 앞둔 가운데, 리스본대 공과대학(IST)이 조립한 초소형 위성 ISTSat-1이 해당 로켓에 탑재되어 발사될 예정임.


    - 27만 유로의 비용이 투입된 ISTSat-1 위성은 지상 580km 상공 궤도에 머물며, 먼 지역을 비행하는 항공기로부터 속도, 고도 등 항공기 상태 관련 정보를 수신해 항공 안전을 개선하는데 초소형 위성을 활용하는 것이 타당한지를 평가할 예정임.


    - 프랑스령 기아나 Kourou에서 발사할 신형 로켓의 첫 데이터 수신은 아조레스 제도 Santa Maria 섬에 위치한 지상 기지국(Teleport)에서 이뤄질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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