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요르단대사관)
요르단 주간 경제 동향 ('24.05.19.-25.)
가. 에너지부, 이라크와 원유 공급을 위한 MOU 연장 합의
o 5.22(수) 에너지광물자원부는 성명을 통해 지난 4.5일에 만료된 이라크 원유 수입 관련 양해각서(MOU)를 3개월 연장하기로 이라크 정부와 합의했으며, 3개월 후에 동 MOU를 1년간 재차 갱신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함.
나. 요르단-오만 투자기회 창출을 위한 MOU 체결
o 5.23(목) 요르단 사회보장투자기금(SSIF)과 오만 투자청간 요르단-오만 공동 투자 회사 설립을 골자로 한 MOU가 체결됨.
- Ezzedine Kanakria SSIF 회장은 이번 MOU가 양국 투자 기금 간의 관계를 공식화한 것으로 양국의 최우선 과제인 인프라 개발, 식량 안보 달성, 지속 가능한 에너지 증진 등 주요 사업을 공동으로 시작하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함.
- Abdul Salam Murshidi 오만 투자청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이 아랍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부동산 공동 개발, 요르단 아카바 항구와 오만의 항구 간 직항 운송로 설립 가능성 등을 언급함.
다. 2024년 1분기 무역적자 5.8% 증가
o 5.23(목) 통계청 대외 무역 보고서에 따르면 요르단의 2024년 1분기 총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JD19억6,200만, JD43억8,9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2.8%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분기 무역수지 적자는 JD24억2,700만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라. 2023년 농업 수출 JD1억5,000만 증가
o 5.22(수) Khaled Hneifat 농업부 장관은 요르단대학교 방문 연설에서 2023년 농업 수입액은 JD4억3,400만 감소한 반면, 수출액은 JD1억5,000만 증가했다고 언급함.
- Hneifat 장관은 요르단이 수자원 측면에서 가장 가난하며 기후 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농작물 수요의 61%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고 언급함.
- 또한 요르단이 9대 가축 수출국이자 종자생산 분야에서 아랍 내 선두 국가임을 강조하고, 이러한 성과는 이 분야에 대한 연구 노력과 농부-연구원 간 협력에 기인한다며 농업 과학 연구에 대한 농업부의 지속적인 지원을 확인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