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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남아공] 주요 경제 동향 ('24.04.01.-30.)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5-30
조회수
49

(정보제공 : 주남아공대사관)


                            남아공 경제 주요 동향(2024.04.01.-30.)


1. 전기차 시장 동향: 1/4분기 전기차 판매 증가

남아공 1/4분기 전기차는 총 3,042(플러그인 전기차 330하이브리드 전기차 2,712)가 판매되었으며전년동기(1,665대비 82.7% 증가


- 남아공은 그동안 전기차 지원 정책 부재 및 높은 수입관세(25%)로 인해 전기차 보급확산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2024.2.21.(수) 남아공 재무부 장관은 2026.3.1.부터 전기차와 수소차 생산 투자금액에 대해 첫해 150% 리베이트를 허용하는 지원정책을 발표함.

- 이러한 정책 발표에 따른 영향으로 남아공에서 전기차를 제조하여 유럽 및 미국 등으로 수출하는 Toyota SA, BMW SA, MercedesBenz SA, Ford 등의 전기차 생산 설비 투자가 증가하는 등 남아공 전기차 시장은 지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2. 광산업 동향: 세계 금 가격 등 상승에 따라 주요 광산 기업 주가 상승


o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등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미국의 지속적인 고인플레이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 등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온스당 금 가격은 $2,013.43(2023.12월)에서 $2,339.24(2024.4.9)로 상승함.


- 금 가격 상승으로 4.9(화)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에 상장된 Impala Platinum Holdings (4.9%), Sibanye-Stillwater (4.9%), African Rainbow Minerals (4.6%), Northam Platinum Holdings (3.9%), Anglo American Platinum (3.7%) 등 금과 백금을 생산하는 광산 기업들의 주가 또한 일제히 상승함.


3. 거시 경제 동향: 세계은행와 IMF, 남아공 경제성장률 재조정


o 4.8(월) 세계은행(WB)의 Africa’s Pulse에 따르면, 남아공의 202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3%(2024.1월)에서 1.4%로 상향 조정함.


- 세계은행은 구조적 개혁의 추진에 따른 순환 정전의 문제가 개선되고 있는 점과 작년 하반기 철도 및 항만 인프라 비효율성 등으로 심했던 물류 지연 및 적체 문제가 점진적 개선되고 있는 점 등을 긍정적 요인으로 분석


o 반면, 4.16.(화) 국제통화기금(IMF)의 World Outlook Economic (2024.4월)에 따르면, IMF는 2024년 남아공 경제 성장률을 0.9%로 하향 발표하였는데, 이는 작년 10월 1.8%, 지난 1월 1%로 하향 조정한 이후 세 번째로 하향 조정한 수치임.


- 하향 조정의 주요 이유는 높은 실업률(2023년 32.8%, 2024년 33.5% 전망)과 높은 인플레이션(기존 예상했던 연평균 인플레이션 4.5%를 4.9%로 상향 조정) 등임.


o 세계은행과 IMF의 상반된 경제 전망에 대해 남아공 경제 전문지 Business Day는 한 달 이상 순환 정전(load-shedding)이 없는 등 전력 공급이 다소 개선된 듯 보이지만, 전력 공급 불안정의 문제가 완전히 해결된 것이 아니며,


- 물류 적체 및 지연 문제의 단기적 개선 또한 정부와 민간 기업들이 현 상황 타개를 위해 취한 긴급 조치의 결과이지만, 수십년간 관리 부실 및 방임 등으로 인해 야기된 철도 및 항만 인프라 문제가 단기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 5월 총선으로 인한 정치적 불확실성, 특히 주요 야당(DA, EFF)에서는 현 정부(ANC)가 5.29(수) 총선을 앞두고 디젤과 가스 등을 사용하여 긴급 발전소를 가동하고 있다는 의혹을 지속 제기하는 것 등을 고려할 때, IMF의 하향 조정이 더 설득력있는 전망이라고 분석함.


4. 소비자 물가 동향: 일부 지자체 5년 사이 전기요금 50.24% 인상 등


o 4.1(월)부터 남아공 전력공사(Eskom)가 전기요금을 12.72%를 인상함에 따라 주요 지방자치단체 또한 전기요금, 상하수도세, 쓰레기수거세, 부동산세 등 공공요금을 인상할 예정임.


※ 남아공 전기요금은 남아공 에너지규제국(NERSA)에서 규율하며, NERSA는 2023.12.4 남아공 전력공사가 제출한 ‘24.4.1.-’25.3.31. 기간에 적용할 전기요금 12.72% 인상안을 승인함. 남아공 전력공사는 직접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력을 지자체에 판매하며, 지자체는 전력을 지역 주민에게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익을 내고 있음


- 남아공 수도 프리토리아의 경우 공공요금 인상률은 전기요금 18%, 상하수도세 9.2%, 쓰레기수거세 6%, 부동산세 5%이며, 특히 전기 요금의 인상률은 2023년 남아공 인플레이션 6%보다 3배 높음.


o 4.6(토)자로 남아공 중앙에너지기금(Central Energy Fund)은 휘발유 1리터당 가격을 0.67 센트 인상하였음.


   - 5년 전과 비교할 때 50.68% 인상(리터당 R16.67→R25.12)


※ 남아공 석유, 가스 가격의 규율은 남아공 광물자원에너지부 산하 공기업인 중앙에너지기금(CEF)에서 하며, CEF는 에너지 자원 탐사, 개발, 투자, 관리, 감독 등을 하며 소속기관으로 남아공 석유공사(PetroSA), 남아공 가스공사(iGas) 등이 있음.


o 남아공 정부는 전력부족, 물 부족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공요금 인상하고 있으며, 남아공 화폐인 란드화 또한 지속적인 약세로 1994년 미화 1달러당 R3.62에서 2024년 4월 R19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대부분의 제조업 및 공산품 등을 수입하고 있는 남아공 국민들의 구매력은 크게 감소하는 등 생활여건이 악화된 것으로 관찰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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