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모로코 정보기술촉진위원회(Information Technology Promotion Committee: CSTI) Chakib Benmoussa 위원장에 따르면 2002년까지 모로코 전자상거래 진흥을 위한 법적, 재정적 기반 마련 계획을 위해 2.32억디람(2.14천만불)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함. 2. 모로코는 아직까지 전자상거래와 관련한 법제도가 갖추어지지 않고 있으나, 전자상거래 portal회사가 등장하고 있으며, 모로코 최초의 e-trade portal 회사인 Maroc Telecommerce사 Azdine El Mountassir대표는 최근 모로코의 IT부문의 확장 추세를 감안할 때 향후 모로코내 e-trade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음. 아직까지 모로코내 신용카드 보유자 수가 적고, 은행구좌를 소유하고 있는 인구도 전체의 20%에 불과하는 등 한계가 있음에도 e-trade 발전에 큰 장해요인은 아닌 것으로 평가된다 함(이러한 한계는 smart pre-paid credit card 등을 통한 대체 방안 강구가 가능하다고 함). 3. 한편, 모로코 최대 통신회사인 Maroc Telecom(MT)의 2000년 순수입은 20억디람(약 2억불)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99년의 20.3억디람과 비슷한 수준임.(매출은 35.3% 증가한 115억디람 예상). 2000년중 이동통신가입자수가 2백만명을 넘었고, 고정회선 가입자수도 1.5백만명에 이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익이 증가하지 않은 것은 카드가입자(prepaid subscriber) 및 제2이동통신(Vivendi)과의 경쟁, 모리타니아 국영통신 주식 51%를 4.8천만불에 인수한 것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ㅇ 모로코는 Oualalou경제재무장관이 4.12 MT의 모리타니 국영통신 인수계약을 직접 가서 체결하였는 바, 모리타니의 GSM 가입자수는 현재 18,000명 수준이며, 2001년 말까지 10만명 선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