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세계 은행의 사하라 이남 아프라카에 대한 경제전망
- 부서명
- 작성일
-
2001-04-11
- 조회수
- 1283
1. 4.11일(수)자 남아공 언론들은 World Bank가 4.10 발표한 Global Finance Report라는 보고서에서 아래와 같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에 대한 경제 전망을 하였다고 보도함.
o 경제 성장율: 2001년 3%, 2002년 3.4%
o 비교적 높은 경제성장율 전망의 근거: 경제개혁 조치 (변동 환율제 채택, 무역 자유화, 국내시장에 대한 규제 완화, 정부 재정 관리능력 향상 등), 대규모 사회 간접 자본시설 투자, 유가 하향 안정, 외채탕감 (debt relief)
o 경제 성장에 대한 위협 요인: 자연재해, 내전, 개혁 지연
o 동 국가들중 산유국은 원유 생산능력 확장 및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의하여 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며, 비산유국들도 유가 하향 안정으로 인한 교역 조건 개선으로 금년에 2.9%의 성장 예상.
o 외채부담 경감: 과다채무 빈국들의 부채 상환 비용이 2001-03년 간에는 99년 대비 30%정도 감소 예상
o 외국자본유입: 많은 국가들의 신용상태가 향상되었으나, 아직 과거 신흥시장 위기 발생 이전 수준으로는 미회복
2. 동 보고서는 세계경제가 경제 부진상태의 장기화보다는 조기 회복 가능성이 높으며, 그 이유는 기술 및 생산성 향상, 적정한 인플레이션 수준, 에너지 가격 하락, 정부 재정 건전화 등으로 선진공업국들이 금리 인하 및 감세 정책을 통한 경기 부양이 가능하고, 신흥시장 경제도 변동환율제 채택, 단기 외채 축소를 통하여 97-98년의 경제위기 때에 비하여 건실해졌기 때문이라고 언급하였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