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동향]
이스라엘, 최근의 경제동향
- 부서명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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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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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최근 미국의 경기침체, Nasdaq 하락추세 및 팔레스타인의 intifada가 계속될 경우, 이스라엘은 약 30억불 정도의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 것임.
ㅇ Nasdaq 종합지수가 최고치의 60% 이하수준에서 지속될 경우, 상장 이스라엘 하이테크 기업(약100여개)을 중심으로 약20억불 이상의 손실을 보게 됨.
- 대부분의 손실은 start-ups 분야에서 기업매각 감소, 이로 인한 세수감소 및 전체 하이테크 분야 저성장으로 발생할 것이며, 이는 국가경제의 전반적 하강으로 이어질 전망임.
ㅇ 수출이 이스라엘 GDP의 약 40%를 차지하고, 대미국 수출은 전체수출의 30%를 상회하고 있는 바, 미국의 경기후퇴는 이스라엘 수출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미국 경기침체는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의 수요감소로 이어져 간접적인 수출 손실도 입게 됨.
ㅇ 팔레스타인의 intifada가 2001년말 까지 계속될 경우, 이스라엘은 군(IDF) 및 경찰의 초과 지출을 제외하고 건설,농업,관광업을 중심으로 약 10-15억불의 경제적 손실을 입게 될 것임. 그러나 이스라엘 경제는 intifada 요인 보다는 미국 경제와 세계자본 시장의 하강에 더 큰 영향을 받고 있음.
ㅇ 이스라엘 정부는 외국 투자유치를 촉진시키기 위하여 확대지출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해 2001년도 정부 예산을 감축하여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