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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브라질, 최근의 경제동향

부서명
작성일
2001-03-23
조회수
1653
1. 브라질 정부는 최근 미국 증시폭락,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등 외부적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금리 하향정책을 포기하고 중앙은행 기준금리(Selic)를 15.75%로 인상하는 등의 대응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바, 주요 경제 동향은 아래와 같음. 가. 금 리 ㅇ 브라질은 작년 12월 이후 금리 인하정책을 시행, Selic 금리를 2차례에 걸쳐 1.25% 인하하였으나, 브라질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국 및 아르헨티나 경제 불안으로 유발될 헤알화 환율 상승 통제를 위하여 3.21(수) 기존 금리를 0.5% 인상함. - Selic 금리 변동 : 16.5%(2000.7월), 15.75%(2000.12월), 15.25%(2001.1월), 15.75%(2001.3월) ㅇ 브라질 정부의 의도와는 달리 상기 금리인상 여파로 브라질 헤알화(Real) 환율은 3.22(목) 1.89%나 급등하고 주가(IBOVESPA지수)는 5.28% 폭락하는 등 브라질 금융시장은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였음. 나. 환 율 ㅇ 브라질 헤알화 환율은 3.22(목) 헤알화 제도 도입(94.7월) 이후 최고 수준인 1달러당 2.163헤알을 기록, 최근 들어 헤알화 가치가 약 9%정도 평가 절하됨. ㅇ 브라질 헤알화는 주로 대외경제여건 악화, 국내적으로 Ant nio Carlos Magalh es 전 상원의장의 현정부 부정조사위원회 설치관련 정부, 의회간 정치적 갈등 등으로 계속 평가절하 되고 있는 바, 브라질 금융당국은 헤알화의 대미 환율이 2.1헤알을 상회할 경우 환율 안정을 위하여 중앙은행의 통화안정증권 매각을 통한 환율 개입을 하고 있음. 다. 인플레이션 ㅇ 2001년도 인플레이션 목표는 4%(±2%)인바, 2월말 현재 인플레이션은 1.03%로 약간 높은 수준임. ㅇ 주요 인플레이션 요인은 환율상승인 바, 브라질 정부는 금리 인상 정책을 통하여 환율을 안정시키려는 노력과 함께 원유수입 부담금 경감을 위하여 오는 5월부터 휘발유에 알코올 배합 비율을 현행 22%에서 24%로 높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음. - 미국 Merrill Lynch사의 Francis Freisinger 부사장은 브라질의 2001년도 인플레이션을 약 4.5% 전망하고 있으나, 헤알화의 대미 환율이 2.2 헤알을 상회할 경우 브라질의 2001년도 인플레이션 목표달성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 라. 대외경상수지 ㅇ 지난 2월말 현재 브라질의 경상수지 적자는 40억불(2000년 동기 21억불)로 상당히 악화된 바, 지난 12개월간의 경상수지 적자는 총 264억불(GDP의 4.45%)로 작년도 동기간(240억불) 대비 약 10% 증가함. - 경상수지 적자의 주요 요인은 무역수지 적자( 4억불), 외채이자 상환(10.5억불), 외국인 과실 송금(4억불) 증가 등임. 마. 교 역 ㅇ 지난 2월말 현재 교역은 수출이 86억불로 전년도 동기대비 13.97% 증가하고 수입은 90억불로 전년도 대비 18.41% 증가함. ㅇ 동기간 무역수지적자는 약 4억불로 브라질의 2001년도 무역수지흑자 목표 달성(10억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됨. 바. 외국인 직접투자(FDI) ㅇ 브라질의 2001년 2월 현재 FDI 유치금액은 26억불로 전년도 동기 대비 절반수준을 약간 상회하고 있는 바, 브라질의 2001년도 FDI 유치목표치(240억불) 대비 최근 FDI 유치 실적은 저조함. 2. 평가 및 전망 ㅇ 브라질 정부는 대외경제여건 악화에 따른 헤알화 환율 불안정, 외국인 직접투자 격감 등의 어려운 조건하에서도 인플레이션 유발을 방지하면서 재정흑자(외채이자 지불분 제외)를 시현하는 견실한 경제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브라질 경제는 특히 아르헨티나의 정치경제 위기가 수습되면 안정속에 성장을 계속할 것으로 봄. ㅇ 브라질의 작년말 현재 외채는 2,362억불인 바, 이중 단기 외채는 300억불 정도에 불과함. 금월 현재 브라질의 외환 보유고(약 350억불)를 고려하면 브라질 금융당국이 향후 급격한 헤알화 환율 변동에도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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