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요르단 통계청발표에 의하면, 지난 2000년도 요르단의 경제성장율이 지난해 팔-이스라엘 충돌사태이후 관광분야등에 대한 타격에도 불구하고 3.9%를 기록, 전년도(99 : 2.0%, 98 : -1%)에 비해 크게 호전되었는 바, 이는 99. 2. Abdullah 국왕 취임이후 우선 순위를 두고 추진되고 있는 경제개혁정책의 성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됨. - 또한 98년이래 추진되고 있는 대미관세면제특구(QIZ)에서 생산된 물품의 대미수출액은 지난 2000년도에 약 2억불에 이르러 전년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짐. - 우리나라 업체로서 남미 과테말라에 진출한 봉제업체 "I Texfil"이 현재 타자모왓 공단에 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2001년 중반경부터 약 500여명의 종업원을 고용하여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됨. 2. 한편 지난 2. 16. 공식출범한 Aqaba 특별경제지구(ASEZ)관련, 3월중순까지 약 230개 투자자들이 공식 등록한 것으로 알려진 동 ASEZ는 보다 많은 외국인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오는 4. 19. 약 200여명의 기업인 및 외국인 투자자들을 초청, 국제투자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