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가봉대사관)
가봉 경제·에너지 동향(2024.03.30.-04.05.)
1. Mayuba 가스 화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
o 가봉 정부는 가봉전력회사(GPC) 및 Pereco(석유, 가스 회사)와 총 400억 FCFA, 20~50MW 규모의 MAyumba 가스 화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함.
-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인근 지역 약 8만 가구가 전력 공급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며,
- 기존의 디젤 화력 발알소를 대체하는 한편, 450여 개의 직접 일자리도 창출될 것으로 전망됨.
2. 가봉 부채 규모, GDP의 56% 차지
o Mays Mouissi 경제참여부 장관은 TV 프로그램 “Les Grands Dossiers”에 출연하여 가봉의 높은 생활비, 세금 및 관세, 부채, 금리 등 현안에 관해 발표하였음.
- 2023년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56%, 약 7조 1,400억 FCFA 이며 그중 10억 FCFA는 국내 기업이 지불하기로 했다고 밝힘. 이외에도 1,300억 달러의 해외 부채가 존재한다고 발언함.
3. 2023년 8,150만 배럴의 석유 생산
o 2023년 중국의 주문 재개로 가봉의 석유 생산지수는 3.3% 상승, 석유 생산량은 7.6% 증가한 8,150만 배럴을 기록함.
- 수출 규모는 약 3조 9,927억 FCFA으로 가봉 전체 수출량의 67% 이상을 차지함.
4. 국경 간 무역 시장 건설에 15억 FCFA 투자 예정
ㅇ 가봉 정부는 가봉과 콩고 간 국경 지역에 자유 무역 시장을 건설하는 한편, 추후 가봉과 카메룬 간 국경 지역으로 범위 확장을 위하여 2년간 15억 FCFA 규모의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이를 통해 지역 무역을 활성화하여 국경 지역의 경제발전을 촉진하는 한편, 인근 주민들에게 고용 기회를 창출할 예정임.
5. 2023년 4분기 시멘트 생산지수 12.5% 증가
ㅇ 과도정부위원회(CTRI)의 결정으로 신규 건물 및 도로 건설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아스팔트 보다 내구성이 높고 가격이 낮은 콘크리트 도로 공사가 확대됨에 따라 4분기 시멘트 생산 지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전망됨.
- 2023년 2, 3분기 경기 둔화에 따라 2023년 생산 지수는 0.5%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업은 2024년 시장 전망을 낙관하면서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 증대를 결정하였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