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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케냐] 주간 경제동향 ('24.02.26.-03.03.)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3-11
조회수
75

(정보제공 : 주케냐대사관)


케냐 주간 경제 동향 ('24.02.26.-03.03.)


가. 케냐-유럽연합(European Union, EU) 경제파트너십협정(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EPA) 동향


ㅇ EU 의회, 케냐와의 EPA 관련 동의하였으며, 케냐 무역산업부 장관(Rebecca Miano)은 케냐 의회에서도 2-3개월 내 비준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언급(2.29.)


- 주재국 언론은 동 협정을 통해 케냐산 농산물이 무관세 무쿼터로 EU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이며, 케냐 정부는 향후 25년 동안 유럽으로부터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점진적으로 낮출 것이라고 보도. 그러나 이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EU 측에 상당한 무역 및 투자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전망


나. 중국도로교량공사(China Road Bridge Corporation, CRBC), 당지 내 60,000석 규모 종합경기장(Talanta Stadium) 건설 수주


ㅇ 해당 경기장은 2027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Africa Nations Cup)을 대비하여 2025.12월 완공 예정이며 건설비용 관련 사항은 비공개(3.2.)


- CRBC는 케냐 내 주요 인프라인 표준궤철도(Standard Gauge Railway, SGR/몸바사(Mombasa)-나이로비(Nairobi) 구간 472km) 및 나이로비 시내를 관통하는 유료도로인 Nairobi Expressway(27.1 km)의 건설사로 해당 인프라들은 케냐 대외부채 증가의 원인으로도 지적


※ 몸바사-나이로비 구간 SGR 건설에 38억 달러 이상이 소요되었고 이는 km 당 660만 달러에 해당. Nairobi Expressway 역시 km 당 2,950만 달러, 총 7.5억 달러가 소요된 것으로 집계


다. 주요지표


ㅇ (물가인상률) 중앙은행, 2024.2월 물가인상률이 6.3%를 기록하여 전달 6.9% 대비 하락한 것으로 집계(3.1.)


- △(식품) ’24.1월 7.9% → ’24.2월 6.9%, △(연료) ’24.1월 14.3% → ’24.2월 13.4%. △(비식품·비연료) ’24.1·2월 3.6%로 동일하게 유지


ㅇ (환율) 중앙은행, 케냐 실링이 동 보고기간 중 달러당 143.59실링으로 마감했다고 발표(3.1.)


- 현지 언론 Business Daily는 2.29. 주요 글로벌 은행, 컨설팅 회사, 경제학자 등을 인용하여 ’24.2월 유로본드 발행을 통해 케냐의 국가 채무 불이행에 대한 국제 투자자들의 불안이 해소되며 실링화 안정에 기여했으나, 실링화 가치가 향후 수개월 내 달러 대비 160실링 이상으로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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