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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2.24.-29.)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3-11
조회수
108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2.24-29)



o (포르투갈, 주변국 통해 對러시아 수출) 프랑스 경제학자 Eric Dor의 분석에 따르면, 포르투갈을 포함한 EU 국가 기업들이 EU의 대러 제재를 회피해 중앙아시아, 카프카스 3국 및 터키 등 러시아 인접국으로의 수출이 증가하며, 이들 국가를 통해 러시아로 우회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됨.


    - 기계, 전자제품 등 50개 제제 우선순위 품목에 대해 분석한 결과 EU의 대러시아 수출은 전쟁 발발 이전(2020.10월-2021.9월) 대비 발발 이후 2022.10월-2023.9월 기간 95.44% 감소하였으나, 러시아 인접국으로의 수출은 같은 기간 81.55% 증가함.


    - 같은 기간 EU의 전체 대러 수출이 50.84% 감소하는 동안, 키르기즈스탄 886.52%, 아르메니아 240.24%, 카자흐스탄 128.19%, 우즈베키스탄 93.29% 등 러시아 주변국으로의 수출이 가파르게 증가함.


    - 포르투갈의 경우 대러 수출이 54.93% 감소한 가운데, 2021년 100유로를 기록한 화학제품의 대키르기즈스탄 수출액이 2023년 8만 유로로 증가하는 등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은 3배, 아르메니아 4배, 키르기즈스탄 8배의 수출 증가를 기록함.


  o (작년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 33% 증가) 에너지지질자원총국(DGEG) 자료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러시아산 천연가스 수입량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2022년에는 2021년 대비 62% 감소한 2.8억㎥를 기록하였으나, 2023년에는 2022년보다 33% 증가한 3.7억㎥를 기록해, 나이지리아(19억㎥), 미국(18억㎥)에 이어 3위 수입 상대국으로 확인됨.


  o (포르투갈, 러시아 침공 관련 총 2,500만 유로 동결) 외교부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총 2,500만 유로 규모의 포르투갈 내 러시아·벨라루스인 금융 자산을 동결함.

    - 부동산 또는 금융 자산 외 동산에 대한 제제 관련 수치는 확인되지 않으며, 외교부는 구체적으로 몇 명이 제재 대상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음.

  o (EDP, 신임 회장 선임) 에너지 기업 EDP는 지난 1월 주요 주주인 중국 국영 중국삼협공사(CTG), 스페인 Masaveu그룹과의 마찰로 회장 임기 재임을 포기한 Joao Talone 회장의 후임으로, 20년간 기업 이사회 활동 경력을 가진 Antonio Lobo Xavier 변호사를 선임함.


    - EDP 신임 회장 선임은 최대 주주인 중국 CTG와, EDP의 재생 에너지 최대 시장인 미국을 민감히 고려해야 하는 가운데, Xavier 변호사 선임은 EDP의 이러한 지정학적 상황에서 필요한 기업 이사회 경력 및 외교적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됨.


    - 신임 EDP 회장 선임에 앞서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내 에너지부를 대표하는 Considine 부차관보는 지난주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내 재생에너지 분야 주요 외국인 투자기업이자, 중국 국영기업 CTG가 지분 20.86%를 보유한 EDP가 신임 회장 선정을 위해 외부 독립 자문을 선정한 점을 투명성 보장을 위한 긍정적 조치로 평가하고, 정치적 인물이 아닌 경제·비즈니스적 경험을 가진 적절한 인물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음.


    - Considine 부차관보는 이번 방문에서 수소 투자 관련 석유화학·에너지 기업 Galp사와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짐.


  o (재무부장관, GDP 대비 국방예산 2% 목표 도달 가능 확신) Medina 재무부장관은 2023년 포르투갈의 국방예산이 GDP 대비 1.38%를 기록한 점을 확인하고, NATO의 회원국별 GDP 대비 2% 수준의 국방예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하면서도 2030년에야 해당 목표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o (전략 분야 투자에 10억 유로 신규 지원) 포르투갈투자무역청(AICEP) Costa 청장에 따르면, 2.22(목) 각료회의에서 승인된 전략 분야 투자 인센티브 제도에 따라 국가 예산 및 EU 분담금 반납·회수분을 통해 10억 유로가 지원될 예정임.


    - 이번에 새로 수립된 동 지원책은 작년 3월 마련한 250인 이상 대기업에 대해 2027년까지 연간 1.5억 유로 규모를 지원하는 정책의 일부이며, Costa 청장은 작년 9월 인터뷰에서 이미 30억 유로의 지원 신청을 접수하였다고 언급함.


    - 이번 지원은 EU 집행위원회의 국가보조금 승인이 필요함.


  o (작년 포르투갈 지하경제, GDP의 17%) Publico지는 2.28(수) 독일 노동경제연구소 Schneider 연구원의 자료를 인용, 작년 포르투갈의 지하경제 규모가 GDP의 17%이고 금년에는 17.19%에 달할 것이라고 보도함.


    - 동 일간지에 따르면 포르투갈의 지하경제는 2003년 22.2%에서 작년 17%로 감소해 약 440억 유로에 달한바, 이는 극우 정당 Chega가 주장한 수치의 약 절반에 해당한다고 보도함.


  o (포르투갈, 풍력 에너지 사용량 EU 내 6위) 유럽 풍력발전협회(WindEurope)가 2.27(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포르투갈은 EU에서 6번째로 풍력 에너지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국가임.(1위는 덴마크로 55%)


    - 포르투갈은 석탄이나 원자력 발전 없이 풍력발전이 전체 에너지에서 가장 큰 비중(26%)을 차지하며, 스페인과 함께 가장 오래된 풍력 터빈(평균 수명 13.4년)을 보유함.


    - 반면, 풍력발전 용량 증가율에 있어서는 뒤처져 있고 2022년 신규 용량 설치 측면에서 EU에서 17위를 차지함.


    - 포르투갈의 풍력발전 용량 확대에 대한 주요 걸림돌은 환경 인허가로, 포르투갈 환경청은 작년 말 EDP Renovaveis사의 풍력발전소 프로젝트 인허가가 이베리아 늑대 서식지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반려한 바 있음.


  o (작년 공공부문 투자 집행, 예상보다 25% 낮은 수준) 의회 내 예산기술지원팀(UTAO)에 따르면 2023년도 예산 집행 결과 2022년 30.4억 적자, 2023년 예산안에서 전망한 30.4억 적자를 훨씬 뛰어넘는 43.98억 유로 흑자를 기록함.


    - UATO는 흑자 원인으로 △조세 및 비조세 수입 각각 9.3%, 6.9% 증가, △승인 예산 대비 전반적으로 낮은 지출, △예정된 공공투자 중 1/4 미집행 등을 지적함.


    - 특히 공공투자 관련 △보건(43.2%), △중등교육(27.9%), △철도공사(18.5%), △인프라공단(67.8%), 리스본 지하철공사(48.6%) 등의 부문에서 저조한 집행률을 기록한 데 반해 과학기술, 고등교육 투자액은 예산안에서 계획한 것보다 3.26% 추가 집행하였다고 지적함.


  o (2010년대 인프라 투자, 2000년대 대비 69% 감소) 경제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대 포르투갈의 공공·민간 합산 인프라 투자액은 88억 유로로, 2000년대 283억 유로 대비 69% 감소하였으며, 부문별로 철도, 도로 투자가 각각 70%, 공항 54.4%, 항만 48% 감소함.


    - 미국 William & Mary 대학 Pereira 경제학 교수는 이러한 인프라 투자 감소가 2011년 유로존 위기와 그에 따른 구제금융에 따른 막대한 재정 긴축에 따른 것으로 분석함.


    - 인프라 투자 감소의 영향으로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물류성과지수(LPI)에서 포르투갈은 2007년 28위에서 2023년 38위로 하락한 데 반해, 2007년 포르투갈과 비슷했던 스페인(26위), 그리스(29위)는 2023년 각각 13위, 19위로 상승함.


  o (1년 만에 가계 저축 증가)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가계 저축은 2023년 1월 대비 0.3%, 전월 대비 0.7% 증가한 1,805억 유로를 기록함.


    - 이는 작년 2월 이후 첫 증가세로, 작년 1분기부터 국채 투자 수익 증가, 주택 대출 조기 상환 등으로 가계 저축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됨.


  o (2월 소비자 신뢰지수 상승) 통계청이 2.28(수)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다시 상승해 작년 11월까지 감소한 후 12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함.


    - 통계청이 발표한 지표는 향후 3개월 동안 국가 경제 상황과 가계 재정 상태가 개선될 것임을 시사함.


    - 반면 기업들은 전반적으로 낙관적이지 않았으나, 산업, 건설과 무역 부문에서의 신뢰도는 상승함.


  o (2022년 비금융 공기업 12억 유로 적자) 공공재정위원회(CFP)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비금융분야 공기업이 총 12억 유로 적자를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19억 유로 감소함.


    - 가장 규모가 큰 TAP 항공 그룹은 전년 대비 약 20억 유로 감소한 0.9억 유로 적자, 그 외 비금융 공기업은 1.08억 유로 증가한 11억 유로 적자를 기록함.


    - CFP는 87개 비금융 공기업 중 철도공사(CP), 포르투지하철공사, Transtejo(리스본 페리 운영사) 등 33개는 자기자본 잠식 상태로 기술적 부도상태라고 지적함.


    - 한편 8개 금융 공기업은 전년 대비 2.3억 유로 증가한 8.67억 유로의 흑자를 기록함.


    - 전체 공기업 고용인원은 2021년 대비 0.1% 증가한 15.9만 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3%, 공공부문 근로자의 20.1%를 차지함.


  o (작년 외국인 투자 절반 이상 리스본 지역 집중)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기준 누적 외국인 직접 투자(FDI)는 지난해보다 106억 유로 증가한 1,804억 유로를 기록함.


    - 이 중 55.2%는 리스본 광역권에 집중되었으며, 뒤이어 북부 16.2%, 알가르브 9.9%, 중부 6.2% 마데이라 4.8%, 알렌테주 3.4%, 세투발 반도 2.2%, 서부·테주강계곡 1.4%, 아조레스 0.3% 순임.


    - 2023년 연간 FDI 거래액은 전년도 보다 16% 감소한 68억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지역별로는 유럽(49.9억), 아시아(11.8억)에서 가장 많이 유입됨.

    - 한편 부동산 부문 FDI 거래액은 2008년 이후 가장 큰 39억 유로로 전체 거래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함.


    - 포르투갈의 2023년 4분기 기준 누적 외국 직접 투자액은 640억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2023년 연간 투자 거래액은 총 33억 유로를 기록한 가운데, 지역별로 유럽에 38.5억 유로를 투자하고, 아프리카에서 5.7억 유로를 회수함.


  o (Stellantis, 포르투갈 내 전기차 10월부터 생산) Stellantis사는 Peugeot, Citroen, Opel, Fiat 브랜드 소형상용차(밴)를 생산하는 포르투갈 중부 Mangualde 공장에서 올 10월부터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예정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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