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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남아공] 주요 경제 동향 ('24.01.24.-02.17.)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3-04
조회수
84

(정보제공 : 주남아프리카대사관)


남아공 주요 경제동향 ('24.01.24.-02.17.)



1. 남아공 정부 예산안 발표(2.21)


o 남아공 재무부는 2024.2.21.(수) 하원 ‘2024년 예산안’을 제출하고, 2024년 남아공 경제가 1.3%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원자재 가격 하락, △전력공급 불안정 지속, △물류 이동 지연 및 적체 지속 등은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함.


- 2024년 재정적자로 3,474억 란드(약 187억불, GDP의 4.9%)를 예상하여 △중앙은행의 환율변동 충당계좌(GFECRA)에서 1천 5백억 란드(약 81억불) 인출, △간접세 6.7%-7.2% 인상, △글로벌 최저법인세 15% 도입(2026년 시행) 등 발표


o 금년도 예산안은 △경제성장 저해 요인인 순환단전 및 철도·항만 인프라 개선 등에 향후 3년 인프라 분야에 9,438억 란드(약 510억불) 투자, △국영기업에 대한 민간 기업 참여를 용이하기 위해 민관협력규제프레임워크(Public Private Partnership Regulatory Framework) 개정 추진, △국민건강보험(NHI) 도입 추진, △전기차 및 수소차 생산 투자 장려를 위한 세금 혜택(2026년 시행 목표) 등 포함함.


2. 제30차 아프리카 마이닝 인다바 개최(2.5-8)


o 올해 30주년을 맞이하는 아프리카 마이닝 인다바(Africa Mining Indaba)가 2024.2.5.(월)-8.(목)간 시릴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 등 국가 정상, Gwede Mantashe 남아공 광물자원에너지부 장관 등 아프리카 광물 장관 32명, 세계 주요국들(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등)의 고위급 대표, 투자자, 광산업자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됨.


- 과거 30년 동안 마이닝 인다바의 중점 논의 분야는 업스트림(탐사, 채굴 및 생산단계 등)이 주요 관심사이었으나, 금년 행사에서는 전기차 제조에 필요한 배터리 생산 및 공급 등 최종 소비단계인 다운스트림 관련 주제들에 대해 논의하였고, 희토류, 니켈 등 전략·핵심 광물 확보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광물 탐사에 대한 관심과 논의가 활발히 진행


3. 남아공,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시범운영(GTI) 참여(1.31)


o 제13차 AfCFTA 각료회의(AfCFTA Council of Ministers Meeting) 다음날인 1.31.(수) 더반항에서 AfCFTA(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 시범운영(Guided Trade Initiative) 하에 첫 화물선이 출항함.


    -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동 행사에 참석하여 남아공의 AfCFTA GTI* 참여를 세계에 알리고, AfCFTA가 현실임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언급


      * GTI의 다음 단계로는 서비스 교역이 될 것인바, 비즈니스, 정보통신, 재정, 교통, 관광분야 등 우선 분야(priority sector) 서비스에 대한 인적 교류가 시범적으로 실시 될 예정


4. 남아공 관광산업 동향


o 남아공 통계청(1.30일자)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남아공 입국자는 총 8,483,333명(아프리카 6,410,392명, 기타 해외 방문객 2,060,313명)으로 2022년 5,698,062명과 비교 시 2,785,271명이 증가하였으나, 코로나 이전*인 방문객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회복 중임.


※  코로나19 이전 해인 2019년 남아공 입국자는 15,825,296명이었으나 코로나 기간인 2020년 방문객은 2,802,320명, 2021년은 2,255,699명으로 하락


- 2023년 해외 방문객(아프리카 제외) 2,060,313명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유럽 1,244,877명(영국 356,160명, 독일 245,259명, 네덜란드 131,371명 등 순), 북미 409,031명(미국 353,975명, 캐나다 55,056명), 아시아 199,308명(인도 79,774명, 중국 37,164명, 일본 13,176명, 파키스탄 12,718명, 한국 10,436명 등) 등 순


※  2023년 한국 방문객은 10,436명으로 2022년 5,103명에서 약 2배 증가


- 아프리카 국가로부터의 방문객은 6,410,392명으로 남부개발공동체(SADC) 방문객 6,276,019명(짐바브웨 1,233,790명, 모잠비크 1,241,037명, 레소토 1,163,826명 등), SADC 이외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케냐(42,403명), 우간다(12,874명) 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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