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이란대사관)

이란 주간 경제동향 (24.02.11. - 02.17.)

□ 환율 소폭 상승세(2.17 기준, 1 USD = 566,500)

(출처 : bonbast.com)

□ 이란-아르메니아 제18차 경제협력위 개최(2.14-15, 테헤란) 

  ㅇ Manzour 부통령 겸 기획예산청장, 양국은 무역 규모 30억불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ㅇ 금번 경제협력위 계기, 투자, 관세, 교통, 에너지 등 19개 분야에서의 협력 문서에 서명했다고 발표

□ 호라산 라자비 주정부,‘불법’외국인 노동자(아프간人) 고용을 사유로 46개 상점 영업 허가 취소 처분(2.16, ISNA 보도)

  ㅇ 6,367개의 상점을 단속한 결과, 다수의‘불법’외국인 노동자가 적발되었다고 하면서, 불법 이민자를 고용한 상점에 대해 영업 허가를 취소

     ※ 호라산 라자비주는 아프간과의 접경지역으로, 다수의 아프간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기 ‘불법’ 외국인 노동자는 사실상 미등록(undocumented) 아프간인들을 의미

□ 이란, 지난해 GDP 구매력 기준 1조8천억불 초과

 ㅇ Manzour 기획예산처장 X에 발표, 세계 19위 기록중

   - 이슬람 혁명 50주년이 되는 5년내 2조5천억불까지 육성 목표

□ 이란, 대추야자 생산 세계 3위 국가

 ㅇ Farrokhi 협회장 발표, 지난해 2억7천만불 규모 수출

   - 이집트·사우디가 1~2위 기록 중이며, 7억불까지 교역량 증대 가능

□ 이란, 이슬람 국가와의 무역 25% 증가

 ㅇ 이슬람국가기구(OIC)는 이슬람 국가의 무역보고서에서 2022년 이란과 다른 이슬람 국가 간 무역이 25% 증가, 이란은 이슬람 권역에서 12번째 무역국이라고 소개

   -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이란과 OIC 회원국 간 교역은 155.4억달러로 전년 동기(124.6억달러) 대비 25% 성장

   - 동 보고서는 2021년 OIC 회원국 간 총 무역규모는 7,350억달러 이상으로 추산, 2022년 57개 회원국간 무역규모는 8,730억 달러로 증가했다고 추산

□ 산업광물무역부, 이란력 연말(2024.3.19.)까지 전기차 2,500대 수입 계획

  ㅇ 산광부 전기차 프로젝트 국장은 12개사의 공공 및 민간 자동차 제조사가 전기차 수입에 착수할 것이며, 2,500대 모두 대중교통 차량으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힘.

   - 지금까지 600대 전기자동차가 세관을 통관했으며, 전기차 배터리는 두 개의 대기업이 전기차용 배터리 제조에 막대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언급

□ 이란 일일 석유정제 능력 13% 증가

 ㅇ 자바드 오지 석유부 장관은 이란의 일일 석유 정제 능력이 2021.8월 210만배럴에서 237만배럴로 증가했다고 밝힘.

  - 동 장관은 이전 정부는 정유소 건설에 관심이 없었다고 비판하며, 석유제품이 더 많이 생산되면 더 많은 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 2024년 2월 18일 기준 이란산 원유 가격은 80.12달러, 브렌트유는 83.47달러, WTI 원유는 79.19달러 기록 (※ Data from Oilprice.com)

□ OPEC ‘23.12.23일 기준, 이란 원유 생산량은 314만 배럴/일 기록

□ 이란, 항만 화물 처리능력 전년대비 8% 증가

 ㅇ Safaei PMO청장 발표, 지난해 2억9천만톤 전국에서 처리

   - 14만대 선박 방문, 제재속에서도 세계 20위권 유지 자찬

□ 석유 정제 능력 30% 증가를 위한 석유 정제소 건설 계획 발표

 ㅇ 이란 석유부 차관은 석유 정제소 건설을 통해 정제 능력을 300만배럴까지 증가시킬 계획이라고 밝힘.

    ※ 원유 수출을 방지하고 석유 산업의 역량을 강화하여 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석유산업의 가치 사슬을 완성하는 것은 13대 정부의 중요한 정책이며, 정부와 투자자들이 석유정제산업 발전에 참여토록 독려하기 위한 석유정제개발법의 제정(2020년) 및 개정안(2022년) 마련

  - 국제적인 에너지 기업들은 향후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이란 정부는 석유정제소 개발을 추진

    ※ 이란은 산유국으로 에너지원과 접근성이 우수하며 개발 능력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석유 정제소 개발이 여타 국가에 비해 훨씬 쉽고 저렴하여 국제 시장에서 석유화학 제품에 대한 가격 결정에 중요한 역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과도한 물 소비 공공건축물에 대한 단수 조치 시행

 ㅇ 이란 정부는 기후변화에 따른 강수량 감소로 인해 수자원 관리를 위해 에너지부 고시와 테헤란 주 위기관리기구 결의를 통해 절수 정책을 시행 중이며, 지자체는 시민들의 절수를 강조

  - 정부기관은 지난 해부터 물 소비량 25% 감축을 추진 중. 과도한 물 소비 건축물에 대해서는 3번의 경고 후 단수 조치를 시행 중이며, 물 관리가 미흡한 국가토지등록기관 건축물에는 4회 경고 조치 후 단수조치 시행

□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도심 내 나무 심기 캠페인 시행

 ㅇ 에너지 소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테헤란 공원 및 녹지 관련 조직은 전국에 4년간 10억 그루의 나무를 심기 위한 캠페인을 시행 중 

   - 캠페인의 일환으로 10개의 정유회사가 협력하여 4년간 500만 그루의 묘목을 심을 예정이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회사 부지와 정유소 일대 등에 3천 그루의 묘목을 식재하는 행사를 개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