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루마니아대사관)
루마니아 주간 동향 (1.20-1.26)
경제 분야
가. 루 수출입은행, 이야쉬 공항 확대를 위한 3,900만 유로 금융 패키지 승인(1.24)
ㅇ 루마니아 수출입은행(Exim Banca)은 동북부 최대도시 이야시(Iasi) 공항 터미널4 추가 건설을 위해 3,900만 유로를 융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증축시 루마니아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공항이 될 예정
- 터미널4는 약 3만㎡ 규모로 총 약 1억 유로 자금 소요 전망/ 루마니아 항공·해상 쉥겐 가입 개시에 맞춰 3.31일 운영 예정
나. 루마니아, EU내 두 번째 곡물 수출국(1.26)
ㅇ EU 집행위원회는 루마니아가 옥수수 140 만톤(EU 전체 수출의 67%), 밀 420 만톤(EU 전체 수출의 24.4%) 등 연 630 만톤의 곡물을 수출하여 EU국가 중 프랑스(700 만톤)에 이어 두 번째 곡물수출국이며, 이는 EU 전체 수출 비중에서 25.1%를 차지한다고 발표함.
ㅇ 한편,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곡물 유입 등으로 인한 내수 가격 하락 등에 대응하기 위해 루마니아 정부는 농축산업자 지원을 위한 9,500만 유로 규모의 보조금 계획(농업용 디젤유 세금 감면, 가축·가금류 사육자 지원 등 포함)을 승인하였음.
다. EU집행위, 루마니아에 REPowerEU 기금 2.8억 유로 선지급(1.26)
ㅇ EU 집행위원회는 1.25(목) 루마니아에 회복ㆍ복원력 기금(RRF) 차원의 REPowerEU기금 2.8억 유로(총 기금의 20%)를 보조금 형태로 선지급하기로 결정하였으며, 크치우(A. Caciu) 투자·EU사업 장관은 루마니아의 현대화 및 청정에너지 관련 노력이 EU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함.
- 집행위는 작년말 경제회복 및 복원계획(PNRR)에 ▲건축물 에너지 효율화, ▲녹색 에너지 생산 속도 가속화, ▲녹색에너지 생산 인력의 기술 강화를 위한 2개의 개혁 조치 및 7가지 투자를 포함한 REPowerEU 장(Chapter)을 추가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충격 요인 등을 고려하여 이를 수정
라. 루마니아 건설량 6년간 연평균 9.6% 증가, 부가가치 창출은 연평균 2.3% 증가에 불과(1.23)
ㅇ 루마니아내 건설량(인프라, 빌딩, 주거 등)은 지난 6년간(2023년 3분기 기준) 연평균 9.6% 증가하였으나, 부가가치 기준 측정 시에는 연평균 2.3% 증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동 기간 중 루마니아의 총 부가가치는 연평균 3.0% 성장한바 ICT, 부동산, 가정 서비스 부문이 크게 성장하였으며 건설 자재, 에너지 등 건설 투입물 가격의 빠른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은 부가가치 산출의 요인으로 분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