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 |
이란 주간 경제동향 (24.01.28. - 02.03.) |
1 | 경제 일반 |
□ 이란 국내․외 긴장으로 인해 환율 사상 최고치 갱신(1.30 기준 1 USD = 588,000) 이후 소폭 하락 추세(2.3 기준 1 USD = 567,000)
(출처 : bonbast.com)
□ 최고지도자, 기업인과의 간담회(1.30)를 갖고 거시 경제 발전을 위한 민간 부문의 책임과 정부의 역할 강조
ㅇ (민간) ▲성장 동력으로서 혁신 강조 ▲정부의 규율 준수는 기업의 의무 ▲제재는 장애물이자 동시에 기회* 등 언급
* 제재가 아니였다면 Soraya 위성 발사 성공과 같은 성과는 거둘 수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
ㅇ (정부) 민간 부문에 대한 개입과 관여를 자제하고(refrain from intervention or involvement), 기업의 활동 감독(supervise) 및 우호적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언급
□ IMF, 지난해 이란 경제성장률 5.4% 발표
ㅇ IMF는 최근 세계경제전망(World Econimic Outlook)의 분기별 보고서에서 이란 경제가 2023년 5.4% 성장했다고 발표. 전년 3.8%보다 1.6% 증가
ㅇ 이란 중앙은행(CBI) 자료에 따르면 이란의 금년 상반기(2023.3.21.~9.22일)에 석유를 포함한 이란의 GDP는 4.7% 증가, 석유를 제외하면 3.6% 증가
2 | 산업‧통상 및 에너지 |
□ 이란, 자국내 완성차 생산 110만대 돌파
ㅇ 산업광물무역부는 2023.3월~2024년1월까지 10개월간 110만 7천대의 차량을 생산했다고 발표
- 동 기간 동안 승용차 937천대를 생산하여 작년 동기 대비 9% 증가, 트럭은 135천대 생산하여 34% 증가
- 세계자동차공업협회(OICA) 자료에 따르면 이란은 2022년에 106만 4천대 차량을 생산하여 세계 16위 자동차 제조국이며, 2021년은 89만 4천대를 생산
□ 이란 정부, 민간 재생에너지발전소의 전력 수출 허용
ㅇ 이란발전및배전회사(TAVANIR)는 1.29(월) 정부의 결의안을 토대로 국가의 전력수출라인에 초과 용량이 발생할 경우 신청자(재생에너지발전소의 개인 소유자)에게 필요한 허가가 발급될 것이라고 발언
ㅇ 이란재생에너지및에너지효율기구(SATBA) 대표는 이란의 민간발전소가 1년중 8개월 동안 전력을 수출할 수 있다고 언급
- Kamani 대표는 터키,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이 전력 수출의 목적지가 될 수 있다고 밝힘.
□ 2024년 2월 12일 기준 이란산 원유 가격은 77.77달러, 브렌트유는 81.94달러, WTI 원유는 76.59달러 기록 (※ Data from Oilprice.com)
□ OPEC, ‘23.12.23일 기준 이란 원유 생산량은 314만 배럴/일 기록
3 | 건설․교통 및 인프라 |
□ 이슬람 혁명 45주년을 기념하는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 발표
ㅇ 이란 석유장관은 석유 및 가스전에서 8건(140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계약이 10일(2.1~2.11일) 동안 체결될 것이라고 발표
- 아울러, 현 정부 출범 이후 석유, 가스, 석유화학, 정유, 유통 분야에서 128개의 주요 프로젝트를 시행하였으며, 132개의 프로젝트(총 285억 달러 이상의 가치)가 가동 중이라고 언급
ㅇ 이란 국영 석유회사 관리 이사는 3,605개의 가스 공급 및 네트워크 개발 프로젝트(약 4억6천만 USD 지출)가 10일(2.1~2.11) 동안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힘.
* 상기 프로젝트는 1,056개 마을, 13개 도시, 2,518개 산단에 가스 공급 및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및 개발을 포함.
□ 차바하르 항구의 지난 10개월간 선적량 4만4천 TEUs
ㅇ 이란 국영선사는 지난 10개월(23.3.21~24.1.10) 동안 차바하르 항구의 선적량이 44,000 TEUs를 달성했으며, 이러한 성과는 차바하르 항구에 최신 물류시설을 갖춘 덕분이라고 발표
* 차바하르 항구는 각 5개의 정박시설을 갖춘 Shahid Kalantari와 Shahid Beheshti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으며, Shahid Beheshti 항구의 경우 인도가 BOT 방식으로 운영키로 협약(100%해외 투자자금으로 설치 운영되는 최초의 사례)
□ 이란-사우디아라비아 직항 해운 항로 개설 추진
ㅇ 양국은 무역 활성화를 위해 이란 남부 Kangan과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Dammam을 오가는 해운 직항 항로 개설을 추진
- 항로 개설을 위해 Kangan 개발 프로젝트는 거의 마무리 단계이며, 대형 선박의 정박도 조만간 가능해질 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