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탄자니아대사관)
탄자니아 주간 경제 동향(24.1.29-2.3)
가. 탄자니아 항만공사(TPA), 루부마州 음밤바 항만(Mbamba Bay Port) 건설 사업 개시(1.29)
ㅇ 탄자니아 항만공사(TPA)는 1.28(화), 루부마州 냐사 호수 지역에 800억 실링(약 420억 원) 규모의 음밤바 항만(Mbamba Port) 건설 사업을 개시하였다고 발표함.
- 동 사업은 탄자니아 국내 건설 감리 기업 Anova Consulting社가 감독하고, 중국 Xiamen Ongoing Construction Group社가 시행사로 참여, 24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임.
- 향후 동 항만은 탄자니아 남부지역 대표 항만인 음트와라(Mtwara) 항만과 연계되어 남부 물류 통로의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보이며, 동 통로를 통한 △말라위, △잠비아, △모잠비크 등과의 교역 또한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나. 탕가(Tanga) 항만, 2월 중 첫 자동차 화물 도착(2.2)
ㅇ 탄자니아 항만공사(TPA)는 4,280억 실링 규모의 탕가 항만 확대 및 현대화 사업의 성과로 올해 2월 첫 자동차 화물이 탕가 항만에 들어올 계획이라고 발표함.
- 향후 탕가 항만의 화물역량 확대로 인해 △다레살람 항만 적체 현상 완화, △탄자니아 북부 지역 경제 활성화, △주변국의 환적화물 증가 등이 예상되고 있음.
- 한편 항만 사용자들은 항만 확대와 별개로 TPA측에 높은 항만처리 비용과, 긴 대기시간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줄 것을 촉구함.
다. 2023년 원예수출액, 2022년 대비 44% 증가(2.1)
ㅇ 탄자니아중앙은행(BOT)이 발표한 2023.12월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원예수출액은 2022년 수출액(2.9억불) 대비 44% 증가한 4.1억불을 기록하였음. (탄 정부는 2030까지 원예수출액 20억불 달성을 목표중)
라. 호주 광산기업 RMC, 루부마州 Liparamba 지역에서 니켈·코발트 매장지 발견(1.29)
ㅇ 지난해 1월 루부마州 Liparamba 지역에서 니켈 탐사 프로젝트(Liparamba Nickel Project)를 개시한 호주 광산기업 RMC는 올해 1.17(수) 해당 지역에서 니켈과 코발트의 매장지를 발견하였다고 발표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