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세르비아대사관)
[세르비아] 2023년 경제 동향 및 2024년 전망 |
<경제 동향 요약> | ||
[경제성장] ❑ 세 정부, 2023년 전년 대비 경제 성장률을 2.5%로 발표(GDP 690억 유로) [물가 및 금리] ❑ 2023.12월 기준 세르비아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7.6% 상승하였으며, 세르비아중앙은행은 2024.1월 기준금리를 6.5%로 유지키로 결정 [고용] ❑ 2023.3분기 기준 실업률은 9.0%, 고용률은 50.7%이며, 2023년 세후 월평균 임금은 약 830미불(한화 약 111만원)로 전년동기대비 6.36% 증가 추정 [수출입] ❑ 2023.11월까지 세르비아의 누적교역규모는 약 650억 미불(수출 약 286억 미불, 수입 약 363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수출 4.5% 증가, 수입 5.8% 감소)
[외국인직접투자(FDI)] ❑ 2023년 세르비아는 약 40억 유로 규모의 FDI 유입액을 기록 [재정수지 및 공공부채] ❑ 2023.11월까지 재정수지는 약 4.4억 미불 적자로 GDP의 2.8% 규모이며, 공공부채는 약 388억 미불로 GDP의 51.5% 규모 [평가 및 2024년 경제 전망] ❑ 주요 국제기구, 세르비아 2024년 경제성장률 3-3.5%대로 전망 ❑ 주요 기관들은 금년 중 인플레이션이 진정되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과거에 비해 하락할 것으로 예상 |
1 | 경제성장 |
❑ 2023년 세르비아 경제는 전년 대비 2.5% 성장
ㅇ 세르비아중앙은행의 전망수치 달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유지중이며, 2023년 세르비아 GDP 규모는 약 690억 유로로 기록적인 경제성장률을 달성하였다는 평가(말리 재무장관 언급)
경제성장률
(전년동기대비, %)
2020 | 2021 | 2022 | 2023 | |||||||
1/4 | 2/4 | 3/4 | 4/41) | |||||||
실질 GDP | -0.9 | 7.4 | 2.6 | 0.9 | -0.5 | 1.3 | ||||
민간소비 | -1.9 | 7.6 | 4.0 | -0.1 | 3.8 | 3.1 | - | |||
정부소비 | 2.9 | 2.6 | 0.5 | -5.1 | -1.6 | 1.7 | - | |||
자본투자 | -1.9 | 12.5 | 2.1 | 1.9 | 3.9 | 4.1 | - | |||
상품및서비스수출 | -4.2 | 19.4 | 16.8 | 8.3 | 2.4 | -1.5 | - | |||
상품및서비스수입(-) | -3.6 | 19.3 | 17.2 | -1.6 | -5.5 | -1.2 | - |
자료:세르비아 통계청
주: 1) 4/4분기 세부 항목별 성장률은 2024.2월말 발표 예정
2 | 물가 및 금리 |
❑ 2023.12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7.6% 상승(세르비아통계청)
ㅇ 전월 대비 식당 및 호텔(0.2%), 가구 및 주택관리 물품(1%), 수도‧ 전기‧가스(0.1%),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0.2%) 물가 상승
ㅇ 2023년 1월에 비하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배 이상 감소하였으나, 소비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식품이 30% 이상의 가격 인상을 기록(2023.9월 기준, 유제품 33.9%, 채소 32%, 생선 19.2%, 육류 16.2% 상승)하였고, 주택, 공과금 등도 크게 상승
2023년 세르비아 물가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5.8 | 16.1 | 16.2 | 15.1 | 14.8 | 13.7 | 12.5 | 11.5 | 10.2 | 8.5 | 8.0 | 7.6 |
자료: 세르비아 통계청
❑ 2023년 평균 물가상승률은 12.5%로 작년에 이어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1년간 세 차례에 걸쳐 전기세 및 가스비가 상승하였고(1월 전기세 8%, 가스비 11%, 5월, 10월 전기세 8%, 가스비 10% 상승) 2024년 5월 전기세 8% 및 가스비 10% 재상승 예정
ㅇ 경제전문가들에 의하면, 이는 경제적인 이유가 아닌 IMF에 대출금을 상환하기 위함으로 시민들의 지갑사정이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
ㅇ 2022년과 비교하여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는 17.9%, 식당 및 호텔은 17.9%, 수도‧전기‧가스는 17.4%, 가구 및 주택관리 물품 15.7% 상승
❑ 세르비아중앙은행은 2023.7월 기준금리를 6.5%로 결정, 2024.1월 동 기준금리 유지 결정
3 | 고용 |
❑ 2023.3분기 기준 세르비아의 고용 인구는 2,888,500명으로 고용률은 50.7%이며, 실업률은 9.0%를 기록하였고, 전년 동기 대비 실업률은 0.1% 증가하였으며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 하락(세르비아통계청)
ㅇ 2023.3분기 경제활동인구는 3,174,200명, 비경제활동인구는 2,519,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76%, 1.43% 감소
❑ 2023년 11월 기준 세후월평균 임금은 약 830미불(한화 약 111만원)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
4 | 수출입 |
❑ 2023.1~11월 세르비아의 누적교역규모는 약 650억 미불(수출 약 286억 미불, 수입 약 363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수출 4.5% 증가, 수입 5.8% 감소)하였으며, 무역적자는 약 71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1% 감소(세르비아 통계청)
ㅇ 유럽연합이 전체 무역 규모 중 약 60%의 비중을 차지하며, 2023.10월 기준 對중국 무역규모는 총 50.6억 미불(수출 10.3억 미불, 수입 40.3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 감소(수출 3% 증가, 수입 4.7% 감소)(세르비아 통계청)
ㅇ 2023년 10월에 중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모미로비치 대내외무역부 장관에 따르면 무역규모가 높은 국가들은 세르비아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국가들에 해당
※ 세르비아는 2024년 이집트 및 아랍에미리트와 자유무역협정 체결 예정
ㅇ 2023년 한국의 對세르비아 교역규모는 3.92억 미불(수출 2.7억 미불, 수입 1.22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15.9% 증가, 수입 67.4% 감소(관세청)
※ 세르비아 수출 상위 5개국: 독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이탈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 세르비아 수입 상위 5개국: 독일, 중국, 이탈리아, 튀르키예, 러시아
ㅇ 세르비아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 기계 및 장치, 구동 기계 및 장치, 금속 광석 및 고철, 전기 및 고무 제품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전기 기계 및 장치, 석유 및 석유 파생품, 차량, 의료품 및 의약품, 산업용 기계 등
5 | 외국인직접투자(FDI) |
❑ 2023.12월 초 세르비아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2023.10월 기준 외국인직접투자는 37억 유로(약 40.3억 미불)를 넘어섰고 2023년 말까지 40억 유로(약 43.6억 미불)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ㅇ 2023년 2분기 기준, 중국의 대세르비아 투자 금액이 5.93억 유로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으며 네덜란드(4.15억 유로), 루마니아(1.25억 유로), 영국(1.23억 유로), 독일(1.17억 유로), 오스트리아(1.14억 유로) 순
6 | 재정수지 및 공공부채 |
❑ 2023.11월 기준 재정수지는 약 471억 디나르(약 4.4억 미불) 적자
ㅇ 2023년 재정수지는 GDP 2.8% 규모 적자로 전망(세르비아 재무부)
❑ 2023.11월 기준 공공부채 규모 GDP의 51.5%(약 388억 미불)(세르비아 재무부)
ㅇ 세르비아 주요 정부 인사들은 공공부채가, 도로, 학교, 병원 건설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한 것임을 강조해왔으며, 부치치 대통령 또한 공공재정 관련 문제가 없음을 언급(2023.12.25. 대통령 연설)
7 | 2024년 경제 전망 |
❑ (경제성장) 주요 국제기구, 세르비아 2024년 경제성장률 3-3.5%대로 전망
ㅇ 세계은행 및 IMF는 3%, EBRD 세르비아중앙은행은 3.5%로 각각 전망
ㅇ 부치치 대통령은 2024.1월 2024-2027 경제개발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에 따르면 평균임금, 최저임금 및 연금을 단계적으로 인상, 2027년까지 평균 임금을 1,400유로, 최저임금 및 연금을 650유로로 인상하는 것이 목표
❑ (물가 및 금리) 주요 기관들은 2024년 소비자물가상승률이 4% 정도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
ㅇ 세르비아중앙은행은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24년 중반부터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며 기준금리는 6.5%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