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세르비아대사관)
[몬테네그로] 2023년 경제 동향 및 2024년 전망 |
<경제 동향 요약> | ||
[경제성장] ❑ 2023년 몬테네그로 GDP는 전년 대비 4.8% 성장 예상
[물가] ❑ 2023년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8.6%로, 2023.12월 기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 전월 대비 0.5% 하락 [고용 및 노동] ❑ 2023.9월 기준 실업률은 16.23%으로, 전년 동월(18.70%)보다 하락 ❑ 2023.11월 기준 몬테네그로 세후평균임금은 807유로이며, 전년 동월보다 11.9% 상승하였으나, 전월 대비 물가 하락으로 인해 실질 임금 가치 상승은 0.8% 수준
[수출입] ❑ 2023.1~10월 몬테네그로의 누적 교역량은 37.09억 유로(약 40.6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 [외국인직접투자(FDI)] ❑ 2023.1~10월 몬테네그로 누적 순유입 외국인직접투자는 3.71억 유로(약 4.06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44.69% 감소 [정부재정 및 공공부채] ❑ 2023년 재정적자 규모 2.16억 유로로 GDP 대비 3.4% 및 공공부채 GDP 대비 62.24% 규모 예상 [평가 및 전망] ❑ 몬테네그로 2024년 예산은 2023년보다 16.63% 많은 34.78억 유로로, 2024년 재정적자 GDP 대비 3.1%, 공공부채 GDP 대비 61.62% 예상 ❑ 환대산업의 호황으로 높은 경제성장률(3.2~3.7%)이 예상되며 새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개혁 의제가 진전되고 더 많은 공공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 |
1 | 경제성장 |
❑ 2023년 몬테네그로 GDP는 전년 대비 4.8% 성장 예상(세계은행)
ㅇ 관광업, 민간소비 및 서비스 수출에 힘입어 서발칸지역 국가 중 경제성장률 1위 기록(세계은행)
ㅇ 2023년 3분기 GDP는 전년 동기보다 3.02억 더 많은 21.71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성장, 실질 GDP 6.6% 성장(몬테네그로 통계청)
경제성장률
(전년동기대비, %)
2020 | 2021 | 2022 | 2023 | ||||||
1/4 | 2/4 | 3/4 | |||||||
실질 GDP | -15.3 | 3 | 13 | 6.4 | 6.1 | 6.9 | 6.6 | ||
민간소비 | -4.6 | 4 | 22.3 | ||||||
정부소비 | 0.8 | 0.5 | 8.3 | ||||||
자본투자 | -12 | -12.3 | 16.27 | ||||||
상품및서비스수출 | -47.6 | 81.9 | 43.83 | ||||||
상품및서비스수입(-) | -20.1 | 13.7 | 42.95 |
자료 : 세계은행, 몬테네그로 통계청 (※ 2023년 부문별 경제성장률 상금 미발표)
ㅇ 주요 기관들은 몬테네그로의 2023년 경제성장률을 3.5~4.8% 사이로 예상
- (주요기관전망치) EBRD(3.5%), EIU(3.7%), IMF(4.5%), 세계은행(4.8%)
- IMF는 2023.10월 몬테네그로의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2% (2023.4월)에서 4.5%로 상향 조정
2 | 물가 |
❑ 2023년 평균 인플레이션율은 8.6%로, 2023.12월 기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4.3% 상승, 전월대비 0.5% 하락(몬테네그로 통계청)
ㅇ 자동차 연료 및 윤활유 및 기본 식재료(채소, 과일, 고기) 가격의 하락으로 전월대비 몬테네그로 소비자물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
※ 자동차 연료 및 윤활류 4.3%, 과일 2.7%, 채소 1.7%, 고기 0.3% 하락
ㅇ 지난 1년 간 신발(19.9%), 아파트 유지 관리 및 수리비(17.7%), 숙박비(15%), 치과 진료비(14.9%) 등 물가 상승
ㅇ IMF는 2021년 2.4%에서 2022년에 12.8%로 급등한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23년에는 9.2%로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
2023년 몬테네그로 소비자물가상승률
(전년 동월 대비,%)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6.2 | 15.1 | 10.5 | 8.6 | 8.4 | 7.5 | 6.9 | 8.6 | 7.9 | 6.1 | 4.8 | 4.3 |
1분기 | 2분기 | 3분기 | 4분기 | ||||||||
13.9 | 8.2 | 7.8 | 5.1 |
자료 : 몬테네그로 통계청
3 | 고용 및 노동 |
❑ 2023.9월 기준 실업률은 16.23%로, 전년 동월(18.70%)보다 하락(몬테네그로 고용청)
ㅇ 다만, 일각에서는 외국인 유입으로 인해 활동인구가 증가하였음을 주장, 실제 몬테네그로인의 실업 수준은 더 높을 수 있다는 분석도 존재
※ 2023.10월 기준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3만 1천 건의 외국인 취업허가증 및 고용허가증을 발급, 작년 동기 대비(2만 1천 6백 건) 43% 증가
2023년 몬테네그로 실업률
(실업률,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1월 | 12월 |
19.33 | 19.24 | 18.90 | 18.36 | 17.85 | 17.37 | 16.69 | 16.43 | 16.23 |
자료 : 몬테네그로 고용청(※ 2023년 10월부터 실업률 미발표)
❑ 2023.11월 기준 몬테네그로 세후평균임금은 807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11.9% 상승하였으나, 전월 대비 물가 하락(0.3%)으로 인해 실질 임금 가치 상승은 0.8% 수준인 것으로 분석(몬테네그로 통계청)
4 | 수출입 |
❑ 2023.1~10월 몬테네그로의 누적 교역량은 37.09억 유로(약 40.6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몬테네그로 통계청)
ㅇ 수출 5.38억 유로, 수입 31.71억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수출 6.6% 하락, 수입 7.8% 증가
ㅇ 몬테네그로의 주요 수출 품목은 전기 에너지, 비철금속, 코르크 및 목재 등이며, 주요 수입 품목은 차량, 석유 및 석유 파생품, 의료 및 의약품 등
※ 몬테네그로 상위 수출 3개국: 세르비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
※ 몬테네그로 상위 수입 3개국: 세르비아, 중국, 독일
❑ 2023년 한국의 對몬테네그로 교역 규모는 약 1억6천6백만 불(수입 1억 4천 8백만 불, 수출 1천 8백만 불)로, 무역수지 적자 기록(관세청)
ㅇ 한국의 對몬테네그로 주요 수출품은 차량 부품, 플라스틱, 플라스틱 제품, 기계부품이며, 주요 수입품은 광, 슬래그, 회 등 금속광물(약 99.5%), 무기화학품 등
5 | 외국인직접투자(FDI) |
❑ 2023.1~10월 몬테네그로 누적 순유입 외국인직접투자는 3.71억 유로(약 4.06억 미불)로 전년 동기 대비 44.69% 감소하였으며, 이는 기업 간 부채, 기업 및 은행에 대한 투자 감소 및 외국인 투자 철수의 결과로 추정(몬테네그로 중앙은행)
ㅇ 몬테네그로에 투자한 비거주자(외국인) 자금 인출액 2.7억 유로
ㅇ 지분투자 형태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은 4.6억 유로로 총액의 64.08% 차지
- 이 중 부동산에 3.8억 유로, 기업과 은행에 0.8억 유로 투자
ㅇ 기업 간 부채 형태의 외국인직접투자 유입액은 2.3억 유로로 총액의 31.58%를 차지
6 | 정부재정 및 공공부채 |
❑ 2023년 재정적자 규모는 2.16억 유로(약 2.37억 미불)로 GDP대비 3.4% 수준 예상
ㅇ 당초 예산 집행 시 재정적자 규모가 GDP대비 5.9%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023.11월 예산 재조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2023년 정부예산안은 재정적자 규모를 예상치보다 낮은 3.4%(2.16억 유로)로 상정
❑ 2023년 공공부채는 GDP 대비 62.24% 규모 예상
ㅇ 정기적인 채무 청산으로 공공부채 감소
※ 몬테네그로 공공부채(GDP대비규모): 2020년 105.2% → 2021년 84.75% → 2022년 69.25%
7 | 2024년 경제전망 |
❑ 2024년 예산은 2023년보다 16.63% 많은 34.78억 유로로, 2024년 재정적자 GDP 대비 3.1%, 공공부채 GDP 대비 61.62% 예상 (몬테네그로 국회)
❑ 코로나19 확산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경제 위축 및 성장률 둔화를 경험했으나 2023년에는 관광산업으로 인해 전망수치보다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으며(세계은행) 2024년에는 환대산업의 호황으로 인해 높은 경제성장률 예상
ㅇ 아울러 새 정부의 출범으로 인해 개혁 의제가 진전되고 더 많은 공공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EBRD)
❑ 주요 기관들은 몬테네그로의 2024년 경제성장률을 3.2~3.7%대 사이로 예상(세계은행 3.2%, EIU 3.6%, IMF 3.7%, EBRD 3.7%).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