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가봉대사관)

가봉 경제·에너지 동향(2024.1.22.)

1. 가봉, 무료 대중교통 유지를 위한 약 35억 FCFA 예산 계획  

 o 가봉은 2024년 예산에서 버스를 통한 무료 대중 교통을 유지하기 위해 35억 FCFA를 투입할 계획

  - 동 예산은 가봉의 3개 운송회사에 지원될 예정으로 각각 Sogatra에 16억 FCFA, Trans' urb에 14억 FCFA 및 Transakanda에 4억 8,030만 FCFA임.

     * 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도입된 무료 대중교통은 코로나19로 인해 2022년 12월 말 기준 130억 FCFA 가량이 지원됨

2. Afrijet, 적도기니 Malabo에 대리점 개설

 o 가봉에 본사를 두고 있는 Afrijet은 리브르빌과 킨샤사 간 직행 노선 개통 후 올해에는 1.15.(월) 말라보에 새로운 대리점을 개설했다고 발표.

  - 2004년에 설립된 Afrijet은 Cemac 구역의 첫 번째 항공사로 ATR 6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로써 가봉, 콩고, 카메룬, 적도 기니, 베냉, 상투메 프린시페에서 300명의 직원을 고용하게 됨.

3. 과도정부, 기업가정신 강화를 위한 무료 비즈니스 강연 제공

 o 과도정부는 가봉 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일환으로 젊은이들이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무료 비즈니스강연을 후원.

  - 관련으로 사회기업가 Grace Manuella Engoang는 1.20.(토) 가봉 기업인들에게 토론, 실무 워크숍, 네트워킹 기회가 계획된 무료 비즈니스 강연을 실시함.

4. 가봉, Cemac에서 8,540억  FCFA 조달 희망 

 o 가봉 정부는 2024년에 Cemac 공공 증권 시장에서 2023년 7,940억 FCFA에 비해 7.6% 가량 증가한 8,540억 FCFA를 조달할 계획.

  - 이는 단기 만기 4,240억 FCFA를 포함한 금액으로 가봉정부는 동 조달 금액으로 인프라 프로젝트 및 기타 사회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밝힘.

5. FGIS, 2024년 2,000개 일자리 창출 목표

 o 경제부 산하의 가봉전략투자펀드(FGIS)은 2024년에 도시 개발, 에너지 등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여 올해 2,000개 이상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설정.

  - FGIS는 정부 우선순위에 따라 주요 프로젝트 실행에서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하면서 적극적인 채용 캠페인을 통해 인재를 등용할 계획.

   * 2012년에 설립된 가봉 전략 투자 펀드(FGIS)는 18억 9천만 달러의 자산(1조 1,340억 FCFA)을 관리하면서 FMCT, SCG-re, National Pharmaceutical Office, Gabon Power Company, Luxury Green, Rise, Seteg, Okoume Capital 등의 자회사와 함께 2022년 11월부터는 가봉의 탄소 배출권 관리를 담당하고 있음.

6. 가봉, 세계은행과 에너지 프로젝트를 위한 1억5천만달러 지원 논의

 o Jeannot Kalima 에너지수자원부장관은 1.16.(화) 중앙아프리카 세계은행 인프라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Yussuf UWAMAHORO가 이끄는 세계은행 대표단을 접견.

  - 면담에서는 ① 2023. 11.29(수) 완료된 농촌 지역 기본 서비스 접근 및 역량 강화 프로젝트(PASBMIR)의 종료 단계 진행 상황, ② PASBMIR 완료 보고서 준비를 담당하는 세계은행측의 프레젠테이션 및 ③ PASBMIR의 2단계인 PASBAP(기본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 및 성능 개선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 메커니즘 등이 주요 내용인 것으로 알려짐. 

    * PASBAP는 PASBMIR의 후속 프로젝트로 세계은행이 1억 5천만 달러(1,000억 FCFA)에 달하는 자금을 지원하여 그레이터 리브르빌(Libreville, Akanda, Owendo, Ntoum)지역의 물과 전기 공급망 개선

7. 상투메 프린시페, 새로운 어업법 시행

 o 상투메 프린시페 국회는 인근 해역에서 불법 어업을 근절하고 어업 부문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정부에서 제출한 새로운 어업법을 승인함.

   - 기존 법에서는 해안 경비대의 불법 어업 의심 대상선박에 대한 감시와 통제는 어업검사팀이 승선한 경우에만 가능하였으나, 새로운 어업법은 해안경비대 영해 순찰시 어업검사팀의 승선여부와 무관하게 감시 통제가 가능하도록 권한을 부여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