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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독일] 북독일 4개주 경제동향('24.01.13.-26.)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1-31
조회수
77

(정보제공: 주함부르크총영사관)

    

북독일 4개 연방주(함부르크, 브레멘, 니더작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경제동향



주요 산업ㆍ경제 동향


   가. 산업/에너지


      1) 노스볼트, 하이데 배터리셀 공장 건설 투자 최종 확정


        ㅇ 스웨덴 배터리 셀 제조기업 노스볼트는 1.17(수)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하이데(Heide)에 배터리셀 제조공장 및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 계획을 최종 확정함.

           - 하벡 부총리 겸 연방경제기후보호장관은 금번 결정은 지역뿐 아니라 독일 산업 전체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은 강력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디트마르셴 지역의 높은 재생에너지 인프라 밀도가 공장 부지 선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평가

           - 다니엘 귄터 주총리(기민당)는 금번 투자는 현장 담당자들의 긴밀한 협조와 모든 주체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하면서, 주정부는 공장 건설 구현 및 인프라 확장을 중심으로 지자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

           - 한편, 지역 경제계 일부에서는 프로젝트 구현이 쉽지 않을 것이며, 이미 지역 내 노동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더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는 의견도 제기

           - 노스볼트는 하이데 공장 건설에 45억 유로를 투자해 2026년부터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생산할 예정이며, 3천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

            ※ 노스볼트 공장 건설에 대한 지자체 승인 완료-노스볼트 건설계획 최종 확정


               ㅇ 노스볼트 배터리 공장 건설 부지가 위치한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 내 지자체 두 곳의 지역의회가 노스볼트 건설 계획에 최종 동의하였으며, 노스볼트 공장 건설계획을 위한 사전 절차는 1.22(월) 최종 완료됨.



      2)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 2023년 신규 풍력발전 확장 1위-니더작센州 풍력에너지 생산량 1위


         ㅇ 연방풍력에너지협회(BWE)와 독일 기계플랜트건설협회(VDMA)가 1.16(화) 발표한 2023년 독일 육상풍력 확장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전국 신규 풍력터빈 745개(3.6GW) 중 슐레스비히-홀슈타인州에 설치된 터빈이 249개(1.2GW)로 전국 신규 육상풍력 설치 1위(약 34%)를 달성함.

            - 그 외 함부르크에 설치된 신규 육상풍력터빈은 1개(0.004GW), 니더작센 131개(0.6GW) 등

            - 독일 전체 연방주 중 풍력에너지 발전시설 용량 및 생산량이 가장 높은 연방주는 니더작센州로, 독일 전체 설치량의 21%에 해당하는 12.5GW 용량의 6,169개의 터빈을 보유

            - 한편, 니더작센의 풍력발전 확장 속도가 둔화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주정부 목표의 1/3만을 달성한바, 동 연방주 내 에너지협회에서는 확장 가속을 촉구

                 ※ 니더작센州, 재생에너지 생산 전국 2위


                   ㅇ 연방네트워크청에 따르면 니더작센州에서는 연간 21.7GW 에너지가 생산되며, 그 중 절반 이상인 12.5GW가 풍력발전이며, 풍력발전시설 수는 6,300개임.

                      - 독일 내 재생에너지 생산이 가장 많은 연방주는 바이에른(26.9GW)이며, 3위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17.9GW) 및 4위 브란덴부르크(15.7GW) 순

                      - 확장 측면에서는 바이에른州가 신규 발전용량 3,682MW로 1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이 2위(2,586MW), 바덴-뷔르템베르크 3위(1,946MW), 니더작센이 4위(1,911MW)


      3) 연방정부, 아세로미탈에 친환경 철강생산 보조금 10-12억 유로 지급 전망


        ㅇ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연방정부가 브레멘과 아이젠휘텐슈타트(브란덴부르크州)에 소재한 철강기업 아세로미탈ArcelorMittal)에 지급할 탈탄소ㆍ친환경 철강생산 보조금은 10억 ~ 12억 유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됨.

           - 현재 정확한 보조금 금액에 대해 기업, 연방정부, EU 집행위원회 간 논쟁이 있어 절차가 지연되는 중

           - 아세로미탈에 대한 연방ㆍ주정부 보조금 확정은 2024/1분기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독일 정부는 친환경 철강에 총 70억 유로를 지원할 계획임


      4) 2023년 독일 발코니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5배 증가-북독일 특히 호황


        ㅇ 연방네트워크청의 집계에 따르면 2023년 독일 내 신규 설치된 발코니 태양광 발전시설은 약 35만 개로, 연초 7만 5천 개에서 거의 5배 증가함.

           - 특히 북독일 지역은 인구 대비 많은 발전기가 설치된바, 독일 전국적으로 1인당 설치용량이 3.2와트였던 반면, 북독일에서는 1인당 설치용량이 4와트를 초과하는 등 높은 수치를 기록


      5) 에어버스, 함부르크 지역에 수소센터 개소


         ㅇ 에어버스는 1.10(수) 함부르크 인근 슈타데에 복합재료를 활용한 수소항공시스템 기술 개발을 위한 제로수소개발센터(ZEROe-Entwicklungszentrum, ZEDC)를 개소하고, 2035년까지 수소추진항공기를 운영한다는 목표로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임.

            - 동 센터는 공공 자금 지원을 받으며, 북독일에 건설 예정인 수소혁신기술센터(ITZ)와 연계하여 항공산업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예정


      6) 브레멘-파르게 석탄화력발전소, 2024.3월 영구 가동 중단 예정


         ㅇ 브레멘 북부 파르게(Farge)에 소재한 석탄화력발전소 운영기업은 1.11(목) 2024.3월을 마지막으로 가동을 영구 중단한다고 발표함.

            - 동 석탄화력발전소는 독일의 단계적 탈석탄 정책의 일환으로 2022년 가을에 가동을 중단할 계획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 및 가스 부족 사태로 인해 350MW 규모로 부분적 가동을 지속

            - 이후 폐목재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자는 논의가 나왔으나,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 상황이고, 운영기업의 향후 부지 활용 방안도 미정


   나. 해양경제


      1) 하팍-로이드, 머스크와 해운동맹 결성-HMM과의 동맹 중단

       


         ㅇ 독일 해운기업 하팍-로이드는 1.17(수) 덴마크 해운기업 머스크(Maersk)과 2025.2월부터 ‘제미니 협력(Gemini Cooperation)’을 발표하고, 40:60의 비율로 총 290척 컨테이너선을 공동 운항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ㅇ 금번 동맹 체결에 따라 하팍-로이드는 2025.1월부로 HMM을 비롯한 대만 양밍, 일본 ONE과의 디얼라이언스(The Alliance) 동맹을 종료하고 머스크도 MSC와의 동맹을 종료하는바, 해운업계 구도 재편이 예상됨.

         ㅇ 제미니 협력의 북유럽 허브가 로테르담, 빌헬름스하펜, 브레머하펜으로 전망되는바, 독일 항구 전체 물동량은 20% 증가하나, 하팍-로이드의 모항인 함부르크항 물동량은 10% 감소할 전망임.

            - 금번 동맹 체결에 대해 MSC의 HHLA 지분 인수에 따른 경쟁기업의 거래 항구 변경이라는 평가도 제기되나, 하팍-로이드 측은 MSC의 HHLA 지분 인수와는 관련 없다고 일축


      2) 하팍-로이드, 홍해 항로 사용 불가로 인한 사우디 육로 경유 발표


         ㅇ 물류기업 하팍-로이드는 홍해 상황이 정상화될 때까지 남아공 희망봉 해운경로로 우회하면서, 이와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를 통해 페르시아만의 세 항구와 홍해의 제다 항구를 연결하는 육로 경로를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함.


   다. 기타 경제동향


      1) 함부르크 상공회의소, 2040 함부르크 경제 기후중립 달성에 관한 OECD 보고서 발표


         ㅇ 함부르크 상공회의소는 1.26(금)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이 주빈으로 참석한 가운데 함부르크 비즈니스 국제기후포럼을 개최, 2040년 함부르크 경제의 기후중립 달성 방안을 발표함.

            - 함부르크 상공회의소는 2023.12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에서 OECD와의 기후중립경제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으며, 상공회의소는 주정부의 기후규제와는 별도로 경제계 차원에서 기후중립을 추진하고 기후 파트너로서 상공회의소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목표

            - 함부르크 상공회의소가 발표할 2040 함부르크 경제 기후중립 방안은 상공회의소의 의뢰로 OECD가 수행한 연구 결과이며, △모든 기업이 직접ㆍ간접 탄소배출을 상쇄하기 위한 기후중립계획 개발, △중소기업을 포함한 기업 탈탄소화 네트워크 구축, △항구를 활용한 기후중립적 운송 허브 구축 등의 조치를 포함


      2) 엘브타워, 파산신청서 제출


         ㅇ 함부르크 도시개발주택부는 1.19(금) 엘브타워가 파산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발표함.

            - 카렌 파인(Karen Pein) 함부르크 도시개발주택장관은 엘브타워 파산 신청은 함부르크 주가 계획ㆍ건설계약의 인수뿐 아니라 환매권을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주정부는 파산 절차동안 주정부의 권리를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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