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주이라크대한민국대사관)

ㅇ (Sudani 총리, 국영 기업 구조조정 논의 위한 회의 소집) Sudani 총리는 1.28.국영 기업의 구조조정 및 조직의 감독을 논의하기 위한 두 번째 회의를 갖고, 경제 개혁에 있어 기업들의 건전한 경제 원칙을 강조하는 한편, 동 조치가 국민 소득에 있어 석유 이외의 수입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첨언함.

  - 동 회의에서는 기업의 구조조정과 아울러, 금융 및 경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일반적인 원칙의 제시안이 도출되었으며, 이와 같은 조치는 국가 경제 및 안정성의 강화를 목표로 함.

ㅇ (미 에너지정보국, 이라크 對미국 원유 수출 1위 기록 발표) 미국 에너지정보국(EIA)은 1.28. 이라크의 對미국 원유 수출이 2024년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하면서, 지난주 이라크의 對미 원유 수출량이 하루 20만 6천 배럴을 기록해 평균치보다 12만 8천 배럴 증가했다고 덧붙임.

ㅇ (이라크 의원, KRG에 연방 예산의 일부 지급 계획 언급) Jamal Kochar 의회 의원은 1.31. Rudaw와의 언론 인터뷰를 통해 이라크 정부가 재무장관의 승인 없이도 KRG에 예산의 일부를 지급할 것이라고 언급함.

  - 이라크 정부는 1월 초 내각 회의에서 KRG에 6,180억 디나르를 지불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이는 1월 연방 예산 중 KRG가 차지하는 비중을 충당하는 위한 것임.

  - 동 의원은 이라크 정부의 지급 지연 사유로 바그다드의 낮은 금융 유동성을 꼽았으며, KRG에 연방 예산의 일부를 지급하기로 한 결정은 이라크 의회와 정부가 내렸기 때문에 재무장관은 지급 승인을 하지 않을 권리가 없다고 덧붙임.

  - 한편, KRG는 공무원 급여를 충당하기 위해서는 매달 9,000억 디나르(약 6억 8,600만 달러) 이상이 필요하지만, 지난 3월부터 튀르키예를 통한 원유 수출이 중단되면서 더 이상의 자금이 없다고 밝힌 바 있음.

ㅇ (중앙은행, al-Huda 은행의 계속적인 서비스 제공 발표) 중앙은행(CBI)은 1.30. 소유주가 이란혁명수비대를 재정 지원한 혐의로 미 재무부의 제재를 받은 al-Huda 은행이 미국 달러를 취급하지는 않지만, 은행 서비스는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 미 재무부는 al-Huda 은행이 이란혁명수비대 및 카타이브 헤즈볼라(KH)를 포함한 외국의 테러 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달러에 대한 접근 권한을 이용했다고 강조하며 해당 은행을 자금 세탁 우려가 있는 외국 금융기관으로 규정, 소유주인 Hamad al-Moussawi에 제재를 가한 바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