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이란대한민국대사관) 이란 주간 경제동향 (24.01.14. - 01.20.) |
1 | 경제 일반 |
□ 케르만 테러(1.3) 이후 환율 소폭 상승세 ( 1.20 기준 1 USD = 541,500리알)
(출처 : bonbast.com)
2 | 산업‧통상 및 에너지 |
□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는 2023년 국제산업통계연감 보고서에서 이란의 2022년 제조업 부가가치생산 성장률(MVA)을 6.5%로 평가
ㅇ 동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이란의 국내총생산(GDP)에서 MVA가 차지하는 비중은 14.7%이고, 이란 전체 수출에서 산업용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47.4%라고 Tehran Times 보도
□ 이란, 석유·가스산업에 2,750억불 투자키로
ㅇ NIOC 발표, 원유 산출량 1일 550만배럴까지 증산 가능
- 2031년까지 천연가스도 15억㎥까지 생산늘리겠다 공언
□ 국제에너지기구(IEA), 이란의 석유 수입 340억 달러 추산
ㅇ IEA는 2023년 9개월 동안 이란의 석유 수입이 약 340억 달러로 추산되며, 이는 동 기간 OPEC 총 수입의 12%에 해당한다고 Shana 보도를 Tehran Times 인용 보도
- IEA 데이터에 따르면 언급된 9개월 동안 13개 OPEC 회원국의 총 석유 수입은 2,812억 달러이며, 이란의 석유 수입은 339억 달러로 이는 2020년 이란 석유 수입의 약 2배에 해당
□ 이란, 2023년 OPEC 회원국 중 최대 석유 생산량 증가 기록
ㅇ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이란의 총 석유 생산량이 2023년말 기준 일일 287만 배럴로 추정된다고 밝혔다며 Tehran Times 보도(1.15)
- EIA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OPEC의 총 석유 생산량은 일일 2,689만 배럴로 전년 대비 63만배럴 감소한 반면, 작년 12월 이란의 석유 생산량은 일일 317만배럴에 달했음. 이란은 2023년 12월 사우디아리바아와 이라크에 이어 세 번째 기록
- 2023년 6월 블룸버그는 2023년 이란의 석유 생산과 수출이 이란이 5년여 전 미국의 제재를 받은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
□ 2024년 1월 21일 기준 이란산 원유 가격은 75.89달러(+0.11%), 브렌트유는 78.56달러(-0.68%), WTI 원유는 73.41달러(-0.9%) 기록
(※ Data from Oilprice.com)
□ OPEC, 11.23일 기준 이란 원유 생산량은 313만 배럴/일 기록
3 | 건설․교통 및 인프라 |
□ 이란-인도 차바하르(Chabahar) 항만 개발 최종 합의(1.16)
ㅇ 에브라힘 라이시(Ebrahim Raisi) 이란 대통령은 인도 외무장관(Subrahmanyam Jaishankar)과 면담(1.15)에서 차바하르 항만 개발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양국이 체결한 협정 이행의 가속화를 강조
* 이란 남동부에 위치한 차바하르 항구는 Shahid Kalantari 터미널과 Shahid Beheshti 터미널로 구성되며, 각 터미널에는 5개의 정박시설 보유
ㅇ 상기 면담에 앞서 이란 도로도시개발부장관(Mehrdad Bazrpash)과 인도 외무장관 회담에서 양측은 차바하르 항구의 전략적 개발에 합의
- 이란 장관은 협력 확대를 위해 양국 공동교통위원회 구성을 제안하였으며, 공동 위원회는 국제남북운송통로(INSTC)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
- 인도 장관은 차바하르 항만(인도 최초 외국 항만 개발 프로젝트)에 새로운 투자를 시작할 준비가 되어있음을 표명
* INSTC(International North-South Transport Corridor) : 인도, 이란, 아프가니스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러시아, 중앙아시아, 유럽 간 선박, 철도, 도로를 이용한 연장 7,200Km의 화물 운송 프로젝트
- 양국이 맺은 새로운 장기 계약은 인도가 BOT 형태로 운영 중인 Shahid Beheshti 터미널의 운영 계약이 10년간 유효(당초 계약은 매년 갱신)하며 자동 연장된다는 내용을 포함.
* 이란-인도 양국은 협의를 맺고 인도가 차바하르 항구 내 Shahid Beheshti 터미널에 이동식 크레인을 포함한 현대적 선적 및 하역 장비를 설치․운영키로 협의. 인도는 합의를 토대로 850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2021년 최초로 차바하르 항구에 보냈으며, BOT 형태로 터미널을 운영(이란 항구 중에서 100% 외국인 투자 계약이 이행된 최초 사례) 중
□ 이란, Makran 해변에 국부펀드 10억유로 배정
ㅇ Tasnim통신 보도, 헌법 138조에 의거 개발 진행
- 파키스탄 인근 차바하르港과 연계 투자 가능성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