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국가상징
  2. 어린이·청소년
  3. RSS
  4.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스웨덴] 경제 동향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1-30
조회수
110

(정보제공 : 주스웨덴대사관)


스웨덴 경제 동향


1. 경제 전망

 ㅇ 스웨덴 주요 은행 중 하나인 Handelsbanken은 1.24.(수) 보도자료를 통해 2024-26년간 스웨덴의 GDP 성장률, 인플레이션, 실업률 전망치를 발표함.

    ※ Handelsbanken 주요 경제 전망(단위 : %)


2024년

2025년

2026년

GDP 성장률

0.1

2.4

2.5

인플레이션(CPI)

3.8

2.0

2.0

실업률

8.2

8.1

7.8


   - 금년 하반기 이후 스웨덴 경제는 소비와 수출, 투자 등 여러 측면에서 점차 회복세를 보이면서 마이너스 성장을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

   - Handelsbanken은 중앙은행이 올해 3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2025년에는 4차례 추가적인 금리 인하 정책을 추진하여 2025년 말에는 기준 금리가 2.25%까지 낮아질 것으로 예상

 ㅇ 다만, 금리가 낮아지기 시작하더라도 여전히 이전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의 금리가 유지될 것이며 주택 및 건설 시장은 당분간 불황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경기 회복에 대한 높은 기대는 시기상조임을 강조함. 


2. 가계 및 기업 부채 급증

 ㅇ 스웨덴 부채 관련 정부 집행기관인 Kronofogden은 스웨덴 일간지 Dagens Nyheter와의 1.23.(화) 인터뷰 기사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 스웨덴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발표함. 

     ※ (Kronofogden, The Swedish Enforcement Authority) 스웨덴의 채권 추심 및 압류, 법원 명령 집행, 파산 관재인 감독 등을 담당하는 정부 기관    

   - Kronofogden의 자료에 따르면 당국에서 감독하고 있는 총부채는 그 여느 때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23년 총부채는 전년 대비 17% 증가해 1,190억 SEK에 달하였으며, 이는 10년 만에 500억 SEK의 부채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수치라고 설명

   - 부채 보유자도 전년 대비 6% 증가하여 417,248명을 기록하였으며, 부채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층으로는 65세 이상으로 전체 9%를 차지 (총부채 250억 SEK) 

 ㅇ Davor Vuleta Kronofogden 대변인은 전년도 부채액은 1990년대 이래로 가장 빠른 증가폭을 기록한 것으로, 통상적인 부채액과 부채 보유자 수의 증가 추이를 크게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당분간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있음을 우려함. 


3. 전력 부족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ㅇ 스웨덴 경제산업 전문지 TN Naringslivet은 1.16.(화) 기사를 통해 최근 스웨덴 남부 Skane 지역의 전력 공급량이 부족해지면서 생산 효율성이 떨어지고 일자리 감소로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함. 

   - 전력 공급 부족과 생산성 하락은 Skane 지역의 한시적 일자리(Seasonal work) 4,500개가 감소하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설명 

     ※ 유럽전력시스템운영협력기구(ENTSO-e)는 22.12월 Skane를 포함한 스웨덴 남부 SE4 구역을 전기 생산량이 가장 적은 유럽 지역으로 발표한 바 있음.

 ㅇ Jonathan Herrlin, Skane Invest 비즈니스 개발 담당자는 최근 Skane 지역의 전력 공급 부족으로 지역 내 투자 전망 역시 어두워지고 있다고 하면서,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전력 공급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지역 내 투자 감소와 더 많은 일자리 감소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설명함.

   - Skane Invest는 전력난 극복을 위해 지자체 및 에너지 기업, 당국과 Skane 전력 위원회를 구성하여 지역 전력 생산 자급률을 현재의 15%에서 2030년 최소 50%까지 높이는 로드맵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


4. H2 Green Steel 수소철강 생산 자금 확보

 ㅇ 스웨덴 수소철강 벤처기업 H2 Green Steel은 1.22.(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480억 SEK의 대출 자금을 승인받았으며, 이로써 수소철강 생산에 필요한 모든 자금이 확보되었다고 보도함. 

   - H2 Green Steel의 CEO인 Henrik Henriksson은 유럽투자은행(EIB) 및 스웨덴 정부 기관, BNP Paribas, Societe Generale 등 20개 이상의 은행들이 이번 대출을 승인했다고 설명  

     ※ 은행들은 H2 Green Steel이 Mercedes, Scania, Volvo, BMW 및 IKEA 등으로부터 이미 확보해 놓은 1,300억 SEK 상당의 수소철강 주문액을 대출 담보로 사용

 ㅇ Henriksson은 이번에 확보된 자본금을 바탕으로 2026년 초 수소 철강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스웨덴 국영 광산기업 LKAB, 국영 에너지 기업 Vattenfall 및 SSAB가 추진 중인 Hybrit 프로젝트와도 협력하여 녹색 수소 철강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 이에 따라 2027년까지 Boden 지역에서 250만톤의 수소철강 생산과 1,50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