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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유럽중앙은행(ECB), 3회 연속 정책금리 동결(1.25일)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1-30
조회수
118

(정보제공 :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유럽중앙은행(ECB), 3회 연속 정책금리 동결(1.25일)


유럽중앙은행(ECB)은 1.25일(목) 24년 1차 통화정책회의를 개최, 정책금리를 동결(22.7월부터 10회 연속 인상, 23.10월 최초 동결 후 세 번째 동결)하였는바, 주요내용을 아래와 같습니다. 


1. ECB 결정내용 요지

 ① ECB 정책금리 : 정책금리 동결 / 23.10월에 이어 3회 연속 동결

   - 기준금리, 한계대출금리, 예금금리 동결 → 4.50%, 4.75%, 4.00%로 유지

   - 향후 통화정책 관련하여, “현재 평가에 따르면 기준금리가 충분히 장기간 유지되면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언급


   - 적절한 수준ㆍ기간을 결정하기 위해 경기상황 고려한 물가 전망, 내재 인플레 역학, 통화정책 전달강도에 대한 평가 등 데이터 의존적 접근방식을 따를 예정

ECB 정책금리(%)


22.6월

7월

9월

10월

12월

23.2월

3월

5월

6월

7월

9월

10월

12월

24.1월

기준금리

0.0

0.5

1.25

2.00

2.50

3.00

3.50

3.75

4.00

4.25

4.50

4.50

4.50

4.50

한계대출금리

0.25

0.75

1.50

2.25

2.75

3.25

3.75

4.00

4.25

4.50

4.75

4.75

4.75

4.75

예금금리

-0.50

0.0

0.75

1.50

2.00

2.50

3.00

3.25

3.50

3.75

4.00

4.00

4.00

4.00

인상폭(bp)

-

50

75

75

50

50

50

25

25

25

25

0

0

0

  * 1.25일 현재 기준금리 : 한국 3.5%, 미국 5.25~5.50% /  * ECB는 22.7월부터 총 10회 450bp 인상

  ② 자산매입프로그램(APP) : 만기 증권의 재투자를 중단하여 APP 포트폴리오가 예측 가능한 속도로 감소중(12월과 동일)

  ③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PEPP) : 24년 상반기 만기증권 전액 재투자하반기 월 평균 75억유로 속도로 감축하여, 24년말에는 PEPP 재투자 중단(12월과 동일)


2. 현 경제상황에 대한 ECB 평가

 ㅇ (경제활동) 23.4분기 침체 예상선행지표 상 단기적으로 약세 지속될 가능성

 ㅇ (고용) 유로존 고용은 경기 위축에도 불구23.11월 실업률(6.4%)이 전월대비(6.5%) 하락하는 등 견조한 모습이지만, 공석 수 감소 등 노동 수요가 둔화

 ㅇ (인플레이션) 23.12월 인플레이션 2.9%, 근원 인플레이션 3.4% → 안정화

   - 과거의 에너지 충격, 공급 병목현상, 팬데믹 이후 경제 재개로 인한 영향 등이 사라지고 긴축적 통화정책의 영향으로 24년 인플레이션은 더욱 완화될 전망

   - 다만, 임금이 상승하고 노동생산성이 하락하면서 국내 물가에 대한 압박 증가

 ㅇ (재정정책) 에너지 위기가 진정됨에 따라 정부는 지원 조치를 신속하게 철회하고, 향후 생산성 제고 및 공공부채 감소를 목표로 재정정책 추진 필요

 ㅇ (금융ㆍ통화) 대출 금리 상승, 가계ㆍ기업 대출에 대한 신용기준 강화 등으로 전반적 신용공급 상황 악화


    * 기업 대출 증가율은 10월 마이너스로 위축된 뒤 11월 전년 대비 정체 수준

      가계 대출 증가율은 연간 0.5% 수준으로 지체


3. 평가 및 전망

□ (평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2% 대로 안정화 되면서 ECB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부합

 ㅇ 유로존 경기 침체, 물가상승 둔화, 대출 여건 악화 등에도 불구하고 ECB는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이며, 1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기전망(FT, 1.24일)

□ (전망) ECB가 기준금리를 금년중 인하할 것으로 예상, 인상시점은 6월 이후로 전망

 ㅇ (ECB) 라가르드 총재는 이번 회의에서 금리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답변하는 등 금리 인하에 신중한 입장 강조 

     * 시장 기대와 달리 인플레이션이 목표수준인 2%대로 돌아가는 것이 분명해 질 때까지 필요한 한 높은 기준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시점을 여름 이후로 제시하였음(1.17일)

   - 프랑스 중앙은행 총재 Francois Villeroy de Galhau는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으면, ECB는 금년중 금리 인하할 것이라고 언급(다보스 경제포럼 패널토론)

   - 크로아티아 중앙은행 총재 Boris Vujcic는 임금이 어떻게 결정될지 확인하기 위해 1분기 임금협상 결과를 확인해야 한다고 언급

   - 한편, ECB내 매파로 분류되는 Robert Holzmann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 Joachim Nagel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ECB Isabel Schnabel 이사는 금리인하를 시기상조라고 언급

    * 요아힘 나겔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는 금리인하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언급

      로버트 홀츠만 오스트리아 중앙은행 총재는 24년 금리인하에 의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

 ㅇ (시장 전문가) 블룸버그에서 실시한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 ECB는 24년 중 4차례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조사되었고, 첫 인하시점은 6월로 예상됨(24.1.15일)

   - 시장 전문가들은 ECB가 6월·9월·10월·12월 각각 25bp 인하할 것으로 전망

   - 23.12월 인플레이션이 지난 6개월간 둔화세를 멈추고 상승하면서 ECB 기준금리 인하시점이 당초 시장 예상보다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제기

 ㅇ (위험 요인) 노동시장이 타이트하고, 구매력 회복을 위한 임금상승 요구가 증가하면서 임금인상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잔존 → 1분기 유로존 임금증가율 데이터는 4월 ECB 회의 직후 발표 예정인바, 여름 이후 금리인하 가능성 제시(FT, 1.23일)

   - 유로존 실업률이 사상 최저치(6.4%)를 기록하는 등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유로존 임금 상승이 가속화(임금상승률 23.2사분기 2.2% → 3사분기 5.3%)

     * 獨 노조는 거의 100만명에 달하는 건설노동자의 월임금을 500유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등 현장요구가 지속될 가능성(가장 낮은 임금을 받는 다수의 임금을 21% 인상하는 효과)

유로존 물가상승률(전년동월비 %, Eurostat)


23.12월

23.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유 로 존

9.2

8.6

8.5

6.9

7.0

6.1

5.5

5.3

5.2

4.3

2.9

2.4

2.9

  근원물가

5.2

5.3

5.6

5.7

5.6

5.3

5.5

5.5

5.3

4.5

4.2

3.6

3.4

독    일

9.6

9.2

9.3

7.8

7.6

6.3

6.8

6.5

6.4

4.3

3.0

2.3

3.8

프 랑 스

6.7

7.0

7.3

6.7

6.9

6.0

5.3

5.1

5.7

5.6

4.5

3.8

4.1

이탈리아

12.3

10.7

9.8

8.1

8.8

8.1

6.7

6.3

5.5

5.7

1.8

0.7

0.5

스 페 인

5.5

5.9

6.0

3.1

3.8

2.9

1.6

2.1

2.4

3.2

3.5

3.2

3.3

붙임 : ECB 1월 통화정책결정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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