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정보제공 : 주미얀마대사관) 

미얀마 주간 경제 동향 (1.22~1.26)

• 1.환율 및 유가 동향

 ㅇ 비공식 환율은 3,400짜트대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주부터 상승 추세에 있음

 ㅇ 유류가격은 금요일 조정되어 휘발유가 비교적 큰폭(125짜트, 4.6%) 상승되었으며, 경유도 일부 상향 조정됨

< 주간 환율 및 유류 가격 동향 >

단위 : 짜트(kyat)

(출처 : 미얀마 중앙은행, 사설 환전소, Max Energy) 

 * 비공식 환율은 사설 환전소 환율로 환전소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음

2. 주요 경제 동향 (언론보도 및 확인내용)

 ㅇ 까친주 희토류 불법채굴 늘어

  - 미얀마에 희토류 채굴을 위한 공식적인 면허가 없으나 중국 세관에 따르면 2023년 10월까지 과거(2021년 ＄8억, 2022년 ＄6억)보다 증가한 ＄12억 규모의 희토류가 수입되었음. 카친주 Chipwe, Hsawlaw 지역에서 특히 문제가 되고 있으며 주민들에 따르면 수천개의 화공약품 웅덩이가 생겨나는 등 환경에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함.

  - 군부와 반군간 분쟁에 따른 공권력 공백과 정세악화에 따른 감시활동의 어려움 등으로 불법적인 채굴 활동이 기승하고 있음

 ㅇ 러시아와 미얀마 석유 및 가스 채굴에 AI 활용방안 논의

  - 미얀마 에너지부는 적은 매장량의 Magway와 Mandalay 지역 석유와 가스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AI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1,17일 러시아와 회의를 개최하고 양국은 에너지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기로 함

  - 군부는 제재 등에 따라 그 간 외국에 의존해 오던 에너지 분야 투자 감소 등으로 심각한 전력 부족 등을 겪고 있으며 이와 관련 러시아와의 협력을 증진코자 하고 있음

 ㅇ 군부, 분쟁 격화 가운데 중국이 지원하는 짜육퓨항 가속

  - 군정은 네피도에서 라카인주 쨔육퓨항과 관련된 필수 인프라 건설 계획을 논의함. 이는 지난달 중국과 짜육퓨항 추가협약에 따른 것으로 보도되었으며, 군부는 분쟁 격화에도 불구하고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으나 짜육퓨 인근까지 분쟁이 확대되어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망함

 ㅇ 라카인주 인터넷 제한으로 은행서비스 중단

  - Sittwe 등 라카인주 여러도시에 인터넷이 중단되었으며 이로 인해 은행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되었으며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확실한 상황임

  - AA로의 군사물자 공급 차단을 위해 물류 등의 봉쇄 정책을 펴고 있으며 이를 인터넷 등까지 확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