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루마니아대사관)
루마니아 주간 동향 (1.13-1.19)
경제 분야
가. 2023년 12월 인플레이션율 6.6%로 안정화, 중앙은행 기준금리 7% 유지(1.15)
ㅇ 루마니아 중앙은행(BNR)은 13개월간 금리 동결을 통해 물가상승률이 2022년 말 15%에서 2023년 12월 6.6%로 완화되었고 이는 기존 전망치 7.5%보다도 낮은 수치라고 발표하였으며, 기준금리를 7%로 유지하기로 결정함.
- 에너지 및 식료품 가격 안정화가 인플레이션 완화의 주된 요인이며 비식료품, 특정서비스의 경우 완화속도가 더딤. 중앙은행은‘재정적자 완화 패키지’ 시행으로 1월 중 일시적 물가상승이 예상되나 점차 완화되어 2024년 말 물가상승률은 4.8%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 물가가 안정화되었음에도 ▲상기 재정 패키시 시행으로 인한 일시적 충격, ▲기초식품가격 상한제 폐지 가능성, ▲신규 공공연금법 시행, ▲우크라이나, 중동 등 국제 정세 불안, ▲독일 등 유럽 경제 악화 전망 등을 고려하여 기준금리 지속 유지
ㅇ 이와 관련, 집권 연정을 구성중인 사회민주당(PSD)은 기초식품가격 상한제가 인플레이션 억제 및 저소득 소비자 보호에 효과적이었다고 하고, 동 상한제를 최소 3개월 연장 시행하는 방안을 지지함.
나. 2024년내 250km 고속도로 신규 건설 계획(1.16)
ㅇ 그린데아누(S.M.Grindeanu) 교통인프라 장관은 2024년 최소 250km의 고속도로를 신규 건설하겠다는 공약을 이행할 것이며(2023년에는 88km 건설), 이에 따라 A1(부쿠레슈티- 피테슈티(Pitesti) 구간)과 A2(부쿠레슈티-콘스탄차 구간)를 연결하는 외곽 순환도로 A0의 남부 구간이 2~3월 개통되는 등 다수의 고속도로 구간이 개통될 것이라고 함.
- 또한 현재 건설 중인 A7 플로이에슈티(Ploiesti)-파슈카니(Pascani) 고속도로 13개 구간중 절반이 올해 개통될 것이라고 언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