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요르단대사관)
1. 경제
가. 2023년 1~10월 산업 부문 수출액 전체 수출액의 94% 차지
o 1.7(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의 2023년 1~10월 총 수출액은 JD69억1,000만을 기록했으며, 산업 부문의 수출액이 전체의 9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남.
- 산업 부문별로는 포장·종이·판지와 목재·가구 부문의 수출액이 각각 6.6%, 86.9% 증가한 반면, 화학·화장품과 광업 부문의 수출액은 각각 2.3%, 31.2%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 수출액은 미국이 JD16억3,100만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인도(JD10억4,600만), 사우디아라비아(JD8억4,200만), 이라크(JD5억4,000만), UAE( JD2억6,500만)가 그 뒤를 잇는 것으로 나타남.
나. 2023년 정부 인공 지능 준비 지수에서 세계 55위 기록
o 1.9(화) Oxford Insight는 요르단이 2023년 정부 인공 지능(AI) 준비 지수(Government AI Readiness Index)에서 전년 대비 20% 이상의 진전을 이루어 전세계 193개국 중 55위(아랍 국가 중 5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함.
다. 세계은행, 요르단의 2024년 실질 경제성장률 2.5% 예상
o 1.9(화) 세계은행은 요르단의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이 지난 6월 추정치 2.4%를 소폭 상회한 2.6%를 기록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는 각각 2.5%, 2.6%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함.
- 또한 중동 지역 경제는 지역 갈등으로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졌다고 언급하고, 전쟁이 확대되지 않을 경우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의 실질 경제성장률은 2024년과 2025년에 3.5%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은 2024년과 2025년에 각각 3.6%, 3.8%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함.
라. 국제통화기금, 요르단에 12억 달러 규모의 확대신용공여(EFF) 프로그램 승인
o 1.11(목) 국제통화기금(IMF)은 성명을 통해 IMF 집행이사회가 요르단에 2028년까지 4년 동안 약 12억 미불을 지원하는 새로운 확대신용공여(EFF)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이번 승인으로 요르단은 약 1억9,000만 미불을 즉시 인출 가능하며, 나머지 금액은 향후 4년간 8번의 프로그램 이행 심사를 거쳐 단계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라고 발표함.
- Mohamad Al-Ississ 재무장관은 EFF 프로그램이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지원 및 사회 보장을 확대함으로써 요르단의 금융 안정 유지 및 경제 성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는 한편, 동 프로그램이 세금 인상이나 새로운 세금 부과 도입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함.
- Adel Sharkas 요르단중앙은행 총재는 새로운 EFF 프로그램이 요르단의 경제 개혁 경로를 지속하고 국가 경제의 탄력성을 강화하며 통화 및 은행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함.
마. 2023년 1~11월 산업 생산자 물가 지수 2.68% 하락
o 1.12(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요르단의 2023년 1~11월 산업 생산자 물가 지수는 90.24로 전년 동기 대비 2.68%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동 하락은 제조업 가격 지수가 3.66% 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나타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