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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6.18.-24.)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6-25
조회수
31

(정보제공 : 주포르투갈대사관)



포르투갈 주간 경제 동향 ('24.06.18.-24.)





  o (EU, 포르투갈 거시경제 불균형 해소 평가) EU 집행위가 6.19(수) 발표한 회원국 경제정책에 대한 권고 사항을 담은 2024 European Semester: Spring package는 높은 수준의 포르투갈 민간·정부 부채 및 대외 부채가 2021년 이후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며, GDP가 빠르게 성장하고 정부 재정이 흑자를 기록하는 등 취약성을 낮추는 데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함.


    - EU 집행위는 이러한 전반적인 경제 취약성 감소와 효율적인 경제정책 시행을 이유로 포르투갈을 프랑스, 스페인과 함께 거시경제 불균형이 없는 국가 목록에 포함, 포르투갈이 약 10년 만에 거시경제 불균형에서 벗어난 것으로 평가함.


    - 한편 EU 집행위는 포르투갈에 EU 경제회복·복원력강화 계획 목표 달성을 위해 2026년까지 세제 혜택을 축소하는 등 세제 개혁이 필요하다고 권고하는 한편, 그 외 △수자원 관리 개선, △전력시장 투명성 개선, △중기 예산·구조 계획 적기 제시, △2025년까지 순 지출 증가 제한 등 권고사항을 제시함.


    - Sarmento 재무장관은 이번 EU 집행위의 평가에 대해, 포르투갈이 지난 10여 년간 구조적 불균형 해소를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해온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소식이라고 평가하고, 이번 EU 집행위의 평가가 금융위기 이후 국가 경제 회복의 중요한 이정표이나, 여전히 해결이 필요한 많은 과제가 있다고 반응함.


  o (포르투갈, 국가 경쟁력 순위 3위 상승) 6.18(화)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산하 세계경쟁력센터(WCC)가 발표한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포르투갈은 전체 67개국 중 전년도 39위에서 3단계 상승한 36위를 기록해, 스페인(40위)을 추월함.


    - 4개 평가 분야 중 인프라(26위)가 전년 기록한 32위 대비 6단계 상승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가운데, 경제성과(42위→39위), 기업 효율성(41위→39위), 정부 효율성(43→41위) 또한 전년 대비 개선됨.


    - Arturo Bris WCC 센터장은 포르투갈이 지난 10년간 경쟁력 있는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며, 경제가 빠르고 민첩한 모습과 뛰어난 적응력을 보여주었으며, 여타 유럽국가와 비교해 좋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모범 사례라고 평가함.


    - 올해 평가에서 상위 5위는 각각 싱가포르, 스위스, 덴마크, 아일랜드, 홍콩이 차지하였으며, 한국은 20위를 기록함.


  o (4월 국제수지, 33억 유로 흑자) 포르투갈은행(BdP)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누적 국제수지 흑자는 2023년 같은 기간 기록한 5억에 비해 6배 이상 증가한 33억 유로를 기록함.


    - 4월까지 누적 상품 무역수지는 전년 동기 대비 4.63억 유로 감소한 70.74억 유로 적자를 기록하였으며, 서비스 무역수지는 관광 수지 흑자가 전년 동기 대비 6.6억 유로 증가한 데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8.27억 유로 증가한 81.43억 유로 흑자를 기록함.


    - 그 외 본원소득수지(노동·금융소득)는 3.42억 유로 적자, 이전소득수지(비대가성 지급)는 16.1억 유로 흑자, 자본수지는 9.3억 유로 흑자를 기록함.


  o (새 EU 재정 준칙, 포르투갈 재정 운용에 큰 제약 부과) EU 집행위가 6.21(금) 각 회원국에 EU의 새 재정 준칙에 따른 향후 4-7년간의 재정운용을 위한 기준치를 송부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경우 여타 대다수 회원국의 사례와 달리 더 엄격한 재정 운용 기준이 부과되어,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예산 조달 방안을 동반하지 않은 지출 확장 조치를 담는 것을 제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됨.


    - 정확한 회원국별 재정 운용 기준치는 EU-회원국 간 협상 여지를 위해 아직 미공개된 가운데, 벨기에 소재 싱크탱크 Bruegel은 포르투갈이 여전히 높은 수준의 공공부채 비율로 인해 향후 4년간 GDP 대비 2.6%, 향후 7년간 2.3%의 재정 흑자를 달성하도록 요구받을 것으로 전망함.


  o (1분기 공공재정, GDP 대비 0.2% 재정 적자 기록) 통계청(INE)의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공공재정은 GDP 대비 0.2% 수준인 1.19억 유로 적자를 기록함. (※ 2023년 1분기 1.1% 흑자)


    - 전년 동기 대비 지출 및 세입 증가율은 각각 11%, 7.3%를 기록해, 지출 증가율이 세입 증가율을 추월함.


  o (재무장관, 올해 재정 흑자 0.3% 목표 재확인) Sarmento 재무장관은 미국 CNBC와 가진 인터뷰에서 작년 GDP 대비 1.2% 재정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0.2-0.3%의 재정 흑자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이를 통해 공공부채는 올해 GDP 대비 95% 수준까지 줄이는 한편, 2028년까지 80%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발언함.


    - Sarmento 장관은 최근 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의 약진과 프랑스 총선에 따른 국채 시장 불안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은 EU 기구에 대해 신뢰하고 있으며, 잠재적 시장 불안으로부터 자체 보호할 역량을 갖춰, 투자자들이 계속해 포르투갈을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함.


    - 한편 관광업 비중이 경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데 따른 위험에 대해, 관광업은 포르투갈 경제에 항상 중요한 역할을 차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언급하고, 기술, 관광 외 서비스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제조업 또한 보유, 이를 통해 관광업 비중을 낮추며 경제 다각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발언함.


  o (정부, 리스본 신공항 사업 추진 공식 개시) 정부는 6.14(금) Luz 인프라장관 및 Sarmento 재무장관 명의의 신공항 협상 공식 요청 서한을 공항 운영기업 ANA에 전달해 신공항 사업추진 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함.


    - 공항 운영권 계약에 따라 ANA는 서한 접수 후 6개월 내 공항 위치, 사업추진 비용, 규모, 공사 기간 및 자금 조달 방안 등을 포함하는 1차 보고서를 마련하여야 하며, 해당 6개월 이후 정부는 30일 이내 ANA에 신공항 추진 의사를 서면 확인하도록 규정함.


    - 정부의 확인 이후, ANA는 36개월 내 주민 의견 수렴, 부지선정, 환경 영향, 기술, 재무 보고서 등을 담은 신공항 최종 후보안을 제출할 예정임.


  o (포르투갈 투자은행, EU와 투자보증협약 체결) 포르투갈 투자은행(BPF)은 6.18(화) EU의 투자 프로그램인 InvestEU를 통한 2.1억 유로 규모의 투자보증협약을 EU 집행위와 체결함.


    - BPF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른 시일 안에 포르투갈 기업에 총 36억 유로의 자금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함.


  o (유럽투자은행, 포르투갈 고속철도 사업비 지원 승인) 유럽투자은행(EIB)이 6.20(목) 총 128억 유로의 사업 지원안을 승인한 가운데, Calvino 행장은 이번 지원안이 포르투갈 내 고속철도, 키이우(우크라이나), 릴(프랑스), 헬싱키(핀란드)의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리투아니아의 재생에너지, 소규모 기업에 대한 지원을 담고 있다고 강조함.


    - 포르투갈 Lusa 통신이 접촉한 EIB 관계자에 따르면, 이 중 포르투갈 고속철도 사업에 대한 지원액은 사업 계약에 따라 지원 세부 금액을 공개할 것이라고 언급함.


  o (5월 실업자 수, 31만 명 기록) 고용·직업훈련청(IEFP)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IEFP에 등록된 실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2.4만 명) 증가, 전월 대비 2.5%(0.8만 명) 감소한 31만 명을 기록함.


    - 이 중 1년 이상 장기실업자는 11.7만 명으로 전년 동기 기록한 11.4만 명 대비 소폭 증가하였으며, 전월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함.


    - 지역별로는 전년 동기 대비 본토 전 지역에서 실업자 수가 증가한 가운데 알가르브(13.6%)가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하였으며, 아조레스 및 마데이라 자치지방은 각각 15.6%, 19.6% 감소세를 기록함.


  o (의회, 민박업 특별세 폐지안 가결) 의회는 2023년 7월 사회당 정부가 주택정책의 하나로 마련한 민박업(alojamento local)에 대한 특별세를 폐지하는 정부안에 대한 표결에서 사민당, Chega, 자유이니셔티브, 국민당, 동물애호자연보호당 찬성, 사회당, 좌익블록, 공산당, 자유당 반대로 최종 가결함.


    - 민박업용 건물 노후화 계수 및 빈건물 강제임차 조치 또한 폐지함.


  o (미국, 포르투갈 제품에 반덤핑 관세 부과) 미국 상무부는 포르투갈 기업 Finieco가 제조한 종이가방 제품에 6.14%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함.


    - 주미 포르투갈대사관에 따르면, 이는 2016년 제지업체 Navigator사의 백상지(UWF, Uncoated woodfree paper)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이후 두 번째로 포르투갈 제품에 해당 관세를 부과한 사례임.


  o (철도공사, 2023년 흑자 기록) 철도공사(CP)는 2023년 360만 유로의 흑자를 기록해, 2022년 약 8백만 유로의 사상 첫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함.


    - 이러한 흑자는 작년 철도 여객 수가 전년 대비 17% 증가한 1.7억 명으로 25년만에 최다를 기록한 것과 공공 서비스 계약에 따른 적자 노선 보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됨.


  o (포르투갈, 해외 고액 자산가 이주 선호 목적지 9위) 컨설팅 기업 Henley & Partner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HNWI)들이 출신국을 떠나 이주를 희망하는 나라 중 포르투갈은 올해 약 800명이 이주할 것으로 전망되어 9위를 기록함.


    - 이들의 이주 희망 목적지 1~3위는 아랍에미리트(6,700명), 미국(3,800명), 싱가포르(3,500명)였으며, 유럽국가 중에서 포르투갈은 이탈리아, 스위스, 그리스에 이어 네 번째로 선호되는 국가로 조사됨.


    - 한편 중국(15,200명), 영국(9,500명)에서 가장 많은 고액 자산가가 유출될 것으로 전망됨.


    - Henley & Partners에 따르면 포르투갈 내 100만 달러 이상 자산 보유자는 6.7만 명, 10억 달러 이상 보유자는 108명, 20억 달러 이상 보유자는 5명임.


  o (국가통신청, 5G Huawei 배제 관련 통신사와 회의) 2023년 5월 각료회의실 산하 사이버공간안전최고위원회(CSSC) 보안평가위원회(CAS)가 보안 위험성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 EU, NATO, OECD 회원국 외 국가에 본사를 둔 기업의 장비를 국내 5G망에서 배제하기로 하여, 사실상 중국 Huawei사의 장비를 국내 5G 통신망에서 배제키로 결정한 바 있는데, 전자통신법에 따라 CAS 결정의 이행 여부 감독 권한을 부여 받은 국가통신청(Anacom)은 이후 통신사들과 수차례 회의를 하고 5G 장비 관련 CAS 결정 이행 계획을 제시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확인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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