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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프랑스] 프랑스 중앙은행 2024년 6월 거시경제 전망 보고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6-25
조회수
19

(정보제공: 주프랑스대사관)



                            프랑스 중앙은행 2024년 6월 거시경제 전망 보고



1. 경제 성장


□ 2024년 초 경제 활동이 개선되어 1분기 성장률은 0.2%를 기록했으며, 2분기에도 거의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


□ (2024년) 경제 성장률은 0.8%가 될 것으로 예상


ㅇ 프랑스 은행의 월간 경기조사(MBS)에 따르면 1분기 성장률이 기대보다 양호하였으나, 2분기 성장률은 다소 지체됨으로써 상쇄되어 당 초 성장 전망에 수정은 없었음


ㅇ 경제 성장은 (GDP의 성장률보다 높은) 가계 소비에 의해 견인될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이션 감소는 가계 실질 소득증가와 소비에 긍정적 영향 전망


ㅇ 다만, 국내 수요는 대규모 재고 감소와 금융 여건 부담이 지속되는데 따른 기업과 가계의 투자 위축으로 둔화 될 전망


ㅇ 대외 무역은 전반적으로 프랑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회복되지 못했지만, 우주 항공 부문 수출의 강력한 견인으로 경제 성장에 기여


□ (2025년) 2025년에는 저축률 감소와 수요회복에 힘입어 GDP 1.2% 성장 예상


ㅇ 민간 투자 기여도는 통화 긴축 효과가 감소하면서 플러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외 무역은 수입 증가로 경제 성장 기여 규모는 전년 대비 축소


□(2026년) 경제회복이 확실해져 경제 성장률은 GDP의 1.6%에 이를 전망


ㅇ 가계 투자의 회복으로 투자 속도가 빨라지고, 저축률이 점진적으로 정상화(축소)되면서 소비는 2025년과 유사한 속도로 계속 유지


□ 유로 시스템의 기술적 가정의 수정*으로 인해 금 번 전망은 3월 전망에 비해 2025년과 2026년 성장률을 각각 △0.3%p, △0.1%p 하향 조정


    * 예: 유로 시스템의 가정이 5월말 이후 유가 하락을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에너지 가격이 다소 높게 적용


2. 인플레이션


□ (2024년) 2023년 에너지 가격 변동(상승)의 기저효과로뿐만 아니라 식품과 에너지 가격이 크게 하락함으로써 인플레이션은 2024년 1분기 3.0% → 4분기 2.1%로 하락 전망


ㅇ 반면,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우 2024년 4분기에 2.6%로 (크게 하락하지 않고)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1년 전 급격히 하락했던 통신가격의 인상과 금년 4월 렌트비 상한(cap)이 종료되는데 따른 것임


ㅇ 결과적으로 2024년 중 인플레이션은 지정학적 불확실성(물류비 증가 등)으로 인해 약간 상승하지만, 식품 가격 하락으로 상쇄되어, 3월 전망과 마찬가지로 2.5%로 유지


□ (2025년) 인플레이션은 2025년 초반 2%대 미만으로 떨어진 후 서비스 가격의 큰 폭의 하락에 힘입어 연중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1.7%로 낮아질 것(근원 인플레이션의 경우 2.2%)


□(2026년) 3월 전망과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은 1.7%로, 근원 인플레이션은 1.9%로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이며, 서비스 가격은 임금과 마찬가지로 계속 둔화되어 2010년대의 낮은 인플레이션 보다 2000년대에 더 가까운 속도로 회귀할 것


3. 노동시장


1) 명목임금


□ (2024년) 임금은 2024년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몇 분기 동안 전년 대비 3%에 가까운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


□(2025~2026년) 2024년보다 인플레이션이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생산성 향상과 실적 반등에 힘입어 명목 임금이 물가보다 더 큰 폭으로, 지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고용


□ 2023년 급격히 둔화 된 임금 고용은 2024년 1분기와 2분기에 걸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 이후 생산성 회복 등에 힘입어 2024년 3분기부터 2025년 말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상


□ 이에 따라 실업률은 지속 증가하여 2025년 말 7.9%로 정점을 찍은 후 경제 활동 가속화로 인해 2026년에는 다시 하락할 것으로 예상


4. 가계 및 기업


1) 가계 소비


□ (가처분소득 대비 가계 구매력) 2024년에는 실질임금 상승에 힘입어 가계의 가처분 소득 대비 구매력 증가율이 지난해(1% 미만) 보다 강화(1.2%)될 것으로 예상


ㅇ 다만, 2025년에는 고용조정, 재산소득의 성장세 둔화, 사회복지 혜택의 축소 등으로 0.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2026년에는 고용 회복에 힘입어 구매력 증가율이 다시 0.9%로 반등할 것으로 기대


□ (가계 소비) 가계 소비는 가계 구매력 상승으로 뒷받침됨에 따라 2024년 1.2% → 2025년 1.3% → 2026년 1.4%로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


□ (가계 투자) 2023년 급격히 감소한 가계 투자는 2024년에는 부동산 구매력이 회복되고 있으며, 건축 허가와 주택 착공이 오랜 하락세 이후 안정되는 모습


ㅇ 2025년부터 회복이 기대될 수 있으며, 2026년 통화 긴축 효과가 사라지고 부동산 구매력이 회복되면서 더 크게 반등할 것으로 기대


2) 기업 투자


□ (2024년) 비교적 부진한 경제성장과 자금조달 비용 및 대출여건 등으로 2024년 중반까지 감소될 것으로 예상


ㅇ 그러나, 금리 하락, 신용공급이 다시 확대되는 등 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2024년 중반부터 기업 투자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


□ (2025~2026년) “기가 팩토리” 전기 배터리 공장에 대한 투자 환경에서 경험했듯, 디지털과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


ㅇ 아울러, 기업 투자는 경기 반등과 높은 수준의 영업 이익률이 유지됨에 따라 유지


5. 정부부채


□ 정부 재정 수지는 2022년 GDP의 △4.8%에서 2023년 △5.5%로 악화되었으며, 연말 법인세와 양도세 등 의무 세수가 (이전 2개년도의 급성장과 달리) 경제 성장률에도 못 미치는,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야기됨


□ 2024년의 의무 세수는 GDP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자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 지출은 에너지 위기 대응 특별 조치의 종료와 지난 2월의 예산 절감 대책으로 인해 거의 증가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 향후 정부 재정 적자 폭은 2024년 △5.2% → 2025년 △4.8% → 2026년 △4.1%로 감소될 것으로 전망되며, 공공 부채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재정이 건실해질 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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