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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스페인] 주간 경제동향 ('24.06.08-14.)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4-06-17
조회수
29

(정보제공 : 주스페인대사관)



                                                      스페인 주간 경제통상 동향('24.06.08.-14.)




1. 스페인중앙은행, 스페인 금년도 경제성장 전망치 상향조정(1.9%→2.3%)


  ㅇ 스페인중앙은행(Banco de Espana)은 6.11(화) 스페인의 금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3.12(화) 발표한 기존 1.9%에서 2.3%로 0.4%p 상향조정한다고 발표하면서, 금번 상향조정의 배경으로 △관광 분야의 높은 실적, △고용시장 활성화, △양호한 기업 활동 실적 발표 등을 제시하고, 이 중에서도 관광 분야의 높은 실적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ㅇ 주재국 유력 일간 엘 파이스(El Pais)지는 6.11(화) 금년 1분기 동안에만 모든 국내외 기관들의 예상을 상회한 0.7% 성장률을 달성한바, 이는 부활절 기간 중 예년보다 월등히 많은 수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여타 비수기 기간에도 많은 수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금년 1분기 관광 수입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보도함.


  ㅇ 스페인중앙은행은 금년 2분기에도 1분기와 같은 성장세가 지속되어 0.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관광 실적을 토대로 1분기에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였지만 향후 관광 실적에 따라 전망치가 다소 감소할 수도 있다고 설명함.


  ㅇ 한편, 스페인중앙은행이 2025년, 2026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각각 1.9%, 1.7%로 전망한 가운데, 엘 파이스지는 2025년부터 EU재정준칙이 재적용 될 경우, 스페인의 경제성장률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함.


  ㅇ 한편, 스페인중앙은행 외에도 IMF, EU집행위, 스페인저축은행(Funcas) 등 또한 금년 5~6월 중 스페인의 금년도 경제성장 전망치를 기존 1.7%, 1.9%, 1.8%에서 2.1%, 2.4%, 2.1%로 각각 상향조정한 바 있음.


2. 7월부터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10% 재적용


  ㅇ 주재국 유력 일간 엘 파이스(El Pais)지는 6.13(목) 금년 초 전력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3월부터 전기요금 부가가치세(IVA)를 21%로 원상회복하여 부과하여 왔으나 최근 전력 가격이 상승하면서 오는 7월부터 부가가치세를 10%로 재차 인하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도함.


      ※ 2021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위기로 인해 5%로 인하했던 전기요금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금년 1.10(수)부터 10%로 인상하였으며, 이후 전력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3월부터 현재까지 기존 21%의 세율을 적용 중.


  ㅇ 엘 파이스지는 스페인 전력시장 도매가 상승의 배경으로 △전력가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 △지난 3년간 하락하던 이산화탄소 배출권 가격의 상승, △전력 수요 증가 등을 제시함.


  ㅇ 올해 초 사상 최저치 수준을 기록한 스페인의 전력 가격은 현재 1MWh당 50유로를 상회하고 있으며,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하계 기간 동안 가격이 더욱 상승하여 7월 1MWh당 74유로, 8월 77유로, 9월 81유로 수준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추계에는 냉방 사용량 감소, 관광객 감소, 풍력 발전량 증가로 전력 가격이 점차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ㅇ 엘 파이스지는 전기요금 부가가치세 인하 정책을 시행하면서 2023년 12월까지 감소한 세수는 약 25억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오는 7월부터 부가가치세 인하 정책이 재적용되더라도 2022년과 대비 시 현재 전력 가격이 낮은 수준이어서, 세수 감소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함.


3. 인공지능 스페인 GDP 성장에 기여 전망


  ㅇ 주재국 경제 일간 엑스판시온(Expansion)지는 스페인 경제학자협의회(Consejo General de Economistas)가 주최한 ‘2024 인공지능 전략 및 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 도전과제’ 컨퍼런스에 호세 루이스 에스크리바(Jose Luis Escriva) 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장관이 참석하여, 향후 스페인 경제가 연간 2.3%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데 있어 인공지능 분야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하였다고 6.7(금) 보도함.


  ㅇ 에스크리바 장관은 인공지능 산업이 스페인의 생산성 증대에 기여하며 국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하고, 노동 시장 내 일자리 감소 등의 부정적인 영향도 가져올 수는 있지만, 인공지능으로 인한 생산성 증대 효과가 이를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ㅇ 아울러, 에스크리바 장관은 인공지능 활용도가 향후 현재보다 높은 수준으로 증가하여 스페인 경제 전분야에 미치는 영향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바, 스페인 정부가 이를 고려하여 중장기 경제성장 전망치를 재조정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ㅇ 이 외에도 동 장관은 디지털전환·공공기능부가 수립한 2024~2025년 인공지능 전략을 통해 인재 양성, 데이터센터 확충, 슈퍼컴퓨터 및 언어모델 개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내 AI 개발 지원을 추진 중이라고 언급하고, 이를 위해 EU경제회복기금을 활용하여 총 15억 유로의 예산을 추가 배정(기존 배정액 5억 유로)할 예정이라고 설명함.


4. 스페인-미국 위성추적소 관련 과학협력 협정 연장 합의


  ㅇ 주재국 과학혁신대학부는 6.10(월) 보도자료를 통해 스페인 정부가 미국항공우주국(NASA)과 기체결한 마드리드 위성추적소 관련 과학협력 협정을 15년간 연장하기로 합의하였다고 발표함.


      ※ 동 협정은 1964년 최초 체결되었으며 금년 10월 체결 60주년을 맞이할 예정


  ㅇ 금번 협정식에는 디아나 모란트(Diana Morant) 주재국 과학혁신대학부장관, 마르가리타 로블레스(Margarita Robles) 국방부장관, 케네스 D. 바워삭스(Kenneth D. Bowersox) 미국항공우주국 국장보(Associate Administrator) 등이 참석하였으며, 디에고 마르티네스 벨리오(Diego Martinez Belio) 주재국 글로벌외교차관과 줄리사 레이노소(Julissa Reynoso) 주스페인미국대사가 동 협약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짐.


  ㅇ 금번 연장된 과학협력 협정의 주요 내용은 나사가 향후 15년간 마드리드주 로블레아도 데 차벨라(Robleado de Chavela)시에 위치한 위성추적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페인 정부가 허가하는 것임.


  ㅇ 모란트 장관은 금번 협정 연장을 통해 민주주의 발전과 과학 발전을 통한 사회 개선이라는 목표를 공유하는 양국간 협력이 지속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희망한다고 언급하고, 스페인 정부는 우주연구를 정부 정책 전략에 있어 우선순위로 하고 있다고 강조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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