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제공 : 주블라디보스톡총영사관)
러시아 극동지역 주간 경제 동향 ('25.03.29.-04.04.)
1. 러 극동지역산 원유 수출 증가
ㅇ 금년 1월 미국 정부의 러시아 원유 수출 제재 이후 3월 러시아의 태평양지역 항만에서 ESPO원유*를 수출한 유조선은 총 39척으로 2월(7척)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데이타 루, 4.2.)
* 러 동시베리아·태평양 송유관 연결 지역에서 생산·수송된 원유
- Kozmino항(연해주), De-Kastri항(하바롭스크주), Prigorodniy항(사할린주)에서 하루 최대 117만 배럴의 원유가 수출되어 기록을 경신한바, 제재 우회 수단을 찾은 것으로 평가
2. 극동북극개발공사, 미식 관광 개발계획 발표
ㅇ Badmatsyrenova 극동북극개발공사 투자국 부국장은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관광산업 개발회의에서 미식관광 개발 현황과 관련 프로젝트에 대한 국가 지원조치 등을 발표함.(극동북극개발부, 4.1.)
- 개발공사는 매년 극동?북극지역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에 따라 지역 특색이 반영된 음식에 대한 호기심과 수요가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
- 부국장은 관광산업이 선도개발구역, 자유항 등 극동 경제특구지역 프로젝트의 10%를 차지하고 있다며, 미식관광 개발은 문화 홍보, 식량안보 강화 등 부가효과도 창출할 것이라 강조
3. 연해주 국경지역 도로 인프라 관할권의 연방정부 이전 추진
ㅇ Rolik 연방평의회(상원) 연해주대표는 중국과의 국경 검문소 4곳의 연결로에 대한 관할권 및 보수작업 주체를 연방 도로교통부로 이전하는 방안을 제안함.(연해주정부, 3.31.)
- 연해주정부는 최근 2년간 35억 루블을 들여 보수 작업을 진행했으나 완공까지 약 300억 루블이 추가로 소요되며 주정부 운영기금 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추정
- 상원 대표는 관할권이 이전되면 보수작업이 더욱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중국과의 경제·통상 협력 확대, 관광 흐름 증가, 세입 증가 등 다방면의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
4. 2024년 하바롭스크 방문 관광객 증가
ㅇ Tsymbal 하바롭스크 관광부 장관대행은 2024년 내외국인 관광객이 약 130만명을 기록해 극동지역에서 두번째로 높았으며, 업계 연간 매출도 약 75억 루블로 지역총생산(GRDP)의 2.7%를 차지했다고 발표함.(하바롭스크주정부, 4.1.)
- 장관대행은 관광산업이 역동적으로 발전하며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당국도 ‘관광·접객업’ 프로젝트를 통해 업계를 지원중이라 언급
5. FESCO Group, 해상운송 2개 분야 우수기업으로 선정
ㅇ 극동 운송기업 FESCO Group은 연방해상하천운송청(Rosmorrechflot)으로부터 2개 분야(해상 건화물 운송, 우수 하역)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됨.(보스톡 메디아, 3.31.)
※ Rosmorrechflot은 2013년부터 매년 16개 해상운송 분야 우수기업을 선정해 발표중
- Maslov FESCO Group 노선·운송 부문 부대표는 회사 창건 145주년을 맞이해 우수 분야에 선정된 것이 더욱 뜻깊다며, 2024년은 선단 충원, 노선 확장 등 건설적인 한 해를 보냈다고 언급
6. 러시아산 생선연육 일본 수출 증가
ㅇ 2024년 러시아산 생선연육(Surimi)의 일본 수출량은 약 1만8,040톤으로 2023년(약 1만2,400톤) 대비 45% 증가함.(프리마 메디아, 4.3.)
- 2024년 일본 전체 생선연육 수입량은 2023년 대비 2% 감소한 21만 2천톤으로, 미국·인도로부터 공급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
- 러시아는 2021년 첫 생산 이후 생선연육의 생산량을 지속 확대중이며, 2028년 16만톤까지 늘려 국제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
7. 러 가공 명태, 수출 감소의 반동으로 내수시장 공급 증가
ㅇ 러시아 어선선주협회(ASRF)는 2024년 러시아산 순살 가공 명태의 내수시장 공급량이 2023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4만톤을 초과했으며 향후 3년 내 9-10만톤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발표함.(사할린메디아, 4.2.)
- ASRF는 제재, 관세 등 대외 무역시장의 여러 제한 사항으로 인해 가공 명태 수출량이 35%이상 감소함에 따라 내수시장으로 급속히 전환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현재는 교육기관 급식 용도로만 공급되고 있으나, 국가기관 등으로 공급처가 확대될 경우 국내 잠재소비량이 더 증가하게 될 것으로 예상. 끝.